[잡담] 전승 요 세가지만 바뀌어도 아주 쓸만해집니다

1. 맹렬한 기만을 설풍처럼 이동과 추가타를 분리시킨다.

맹렬한 기만이 괜찮은 스킬임에도 불구하고 후속 추가타가 매우 느림과 동시에 강제로 사용을 해야되는 점이 굉장히 큰 단점으로 작용하는데, 설풍이라는 좋은 예시처럼 이동과 추가타를 분리시키면 모든 문제가 해결이 됨.

2. 견고한 접근에 후방 이동을 추가시킨다.

전승의 큰 단점 중 하나가 후방으로 이동하는 이동기가 없다는 점. 하지만 견고한 접근을 Shift+S 로 사용시 후방 이동이 가능하게 만들어준다면 아주 간단히 해결이 가능함. (그 후 가드를 들던 안들던 마음대로 만들어주시고 일단 후방 이동이 가능케만 개선된다면야..)

3. 사지 절단, 검은 피의 도륙과 같은 스킬의 최대 타격을 없앤다.

전승과 각성의 가장 큰 차이, 대미지. 특히 주력기인 사지 절단과 도륙에 최대 타격이라는 애매한 판정을 넣어놔서 타점에 따라 대미지가 반감되어 들어가는 현상들이 나타남. 그냥 없애버려서 한 방에 모든 대미지가 모든 범위에 일정하게 들어가게 만든다면 만사오케이!


일단 저는 전승은 이 세가지 개선 사항을 꾸준히 요구를 해보려합니다. 사실 오늘의 변경점도 나쁘지 않지만 사실상 못써먹겠던 스킬의 변화지 주력 스킬의 단점들이 보완되지는 못했기에 성능적으로 극적인 변화는 못느낄 것이라는게 제 생각이네요. 그래도 개선 패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