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와.. 진~~~짜 오랜만(한 2년 됐나??)에 와 봤는데..

대충 노르간논 서버 게시판 글을 읽어 보니깐 서버 이전 안 하고도 연합서버라는 것으로 노르간논에서 플레이가 가능하군요??

제가 2012년 봄쯤에 접었었으니깐 2년 정도 지났네요.. 그땐 노르간논이 없어지진 않았고 사람들 많이 줄었던 상황이었거든요.

그 뒤로 들은 소식에 노르간논 서버가 사라지게 될 거고 플레이하려면 다른 서버로 이전 신청해야 한다고 하길래

뭐 어차피 접은 거고 해서 그냥 놔 뒀는데 만약 지금 복귀한다면 노르간논에서도 가능하겠네요. ㅎㅎ

레이드 성지 노르간논에서 처음 시작해서 정말 재밌게 게임했었는데 노르간논이라는 서버 이름이 이어지니 좋네요~

복귀할까 하고 잠깐이나마 생각이 들었었지만 이젠 시간도 없고 평판작업용 일퀘에 2년 동안 바뀐 내용에 적응하려면

전공 공부하듯이 해야할 거 같아서 복귀는 힘들겠네요..

한 때 탈 것에 미쳐서 '알라르의 재' 먹어 보겠다고 켈타스 솔플방법 배우고 죽기로 3번째 켈타스 잡았을 때 '알라르의 재' 먹고

바로 그 다음 주 또 도적으로 3번째 킬한 켈타스한테 또 먹은 게 제 역대 와우경험 중 기억에 가장 남네요..
(그 시기에 탈 것 계정공유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되던 때라 죽기로 이미 먹은 거 도적은 먹어봐야 의미가 없었죠.. ㅎㅎ)

에궁 주저리 주저리 말이 길어졌는데 노르간논 유저분들 재밌게 게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