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던전앤파이터 캐릭터 밸런스만 중요한가?

안녕하세요.

아기에르입니다.

현재 많은 논란이 되고 있는 캐릭터 밸런스문제 외에 

다른 문제점을 찾아봤습니다.

1. 캐릭터 이동속도 평준화

현재 던전앤파이터를 플레이 해오신분들이라면 잘 알고 계실겁니다.

( 육안으로 쉽게 확인 가능하도록 프리스트와 도적을 비교했습니다.)

▲프리스트 이동속도

▲도적 이동속도

비슷해보이는건 기분탓

<기본 수치>

프리스트 800 x 1.2 = 도적 960

즉, 프리스트가 이동속도 20%가 되어야 이동속도0% 도적과 동일한 이동속도가 나온다는 말이다

[ 이동속도 평준화의 필요성 ]

위에서 언급했다 시피, 이동속도 수치가 %화 된 것이기 때문에, 각 캐릭터 마다

"이동속도 +% 아이템 효율" 이 달라질 수 밖에 없다.

일부 유저들은 캐릭터 컨셉상 속도가 다를 수 있다고는 하지만, 

컨셉상으로 문제가 되는부분이라면 전직시 또는 캐릭터별로 신규 속도 패시브를 추가하여 컨셉을 유지하는 방법 도 있다.

Q. "속도 신규 패시브를 추가하면 달라질게 없지 않느냐?"

여기서 말하자고 하는것은 이동속도 아이템 효율을 동일화 하자는 것이지, 

기존의 속도가 다르다고 문제를 짚는것이 아니다.

2. 캐릭터 인벤토리 무게 평준화

판금 캐릭터들의 불평등은 이계던전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계던전이 수많은 개편으로 

"이계던전은 자신의 캐릭터가 착용가능한 균차,세트 아이템을 드랍"을 하기때문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전직 마스터리에 맞게 크로니클 아이템이 드랍된다.

판금 캐릭터는 판금, 천캐릭터는 천, 중갑은 중갑 등..

Q. 이로 인해서 생기는 문제가 무엇인가?

"이계던전은 크로니클 아이템만 드랍하는것이 아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커먼,언커먼 등 교환가능한 아이템을 드랍하고, 

보스몬스터의 경우 일정 확률로 "농밀한 이계의 정수"아이템을 드랍합니다.

농밀이라 불리는 이 아이템은 경매장가 약 10만 ~ 15만 Gold 를 형성하고 있어

저를 포함한 서민유저들에게는 아주 꿀같은 아이템입니다.

판금캐릭터를 포함한 무게가 상당히 부족한 캐릭터들은 장비 인벤토리 공간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무게가 부족해서 먹지못하고 파티장이 재도전 하는경우나, 마을로 가버리는 경우가 발생 합니다.

다른 경우는 흔히 말하는 "광부"

즉, 마그토늄 노가다를 하는 캐릭터에게 자주 발생합니다.

▲버프 강화 슬롯

"버프강화"는 등록한 아이템이 인벤토리에 있어야 적용을 받을수 있기때문에

캐릭터별로 방어구 마스터리 아이템을 부위별로 하나씩 더 들고 다니는 셈.

판금 캐릭터와 천캐릭터가 일정횟수던전을 플레이 한다고 했을때

인벤토리를 비우기 위해서 상대적으로 상점이나 해체기를 많이 이용할수 밖에 없다.

3. 만렙 보상 개선

다음은 16년 8월 26일 작성된 개발자 노트의 일부분입니다.

만렙 85레벨 기준 500장 - 파워스테이션 지역 지옥파티 초대장 24장 사용 

만렙 86 기준 - 젤바 지역 지옥파티 초대장 26장 사용

<현재> 만렙 90레벨 기준  - 메트로센터 지역 초대장 28장 사용

지옥파티 입장을 위한 요구하는 초대장 수가 늘었음에도 "85레벨 500장 초대장 상자지급"은 변하지않았다.

추후 변경되는 사항이 발생하면 별도로 안내를 한다고했으나 별도 공지도 없엇다.

개발자 노트가 작성된지 1년이 넘은채 만렙보상이 개선되지 않고있다.

4. 캐릭터 별 그래프 변경 [ 8/17 캐릭터 밸런스 패치 이후 최신화 ]

캐릭터를 생성하는 화면을 보면 우측 상단에 

캐릭터/전직별로 공격력 및 속도, 범위, 서포트 능력 등 다양한 능력을 확인 할 수 있다.

8/17일 많은 캐릭터가 시너지가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캐릭터는 서포팅 능력이 완전히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다.

지금 던전앤파이터가 신규유저의 유입이 적다고 하지만 신규유저에 대한 배려는 있어야 하지않겠는가?

(크리에이터, 섀도우댄서 등..)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고 유저들끼리 생각이 다를수도 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글로 찾아뵙겠습니다.

지적 감사히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