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 2019.3.23

어제는 결국 병원에 갖혀 수액을 맞으며 하루종일 천정만 바라보았다.

이런 젠장 초봄에 감기라니 초봄에 감기에 걸리다니....

누구의 유행어 처럼 대뇌의 전두엽이 녹아 내리는것 같더니.....

오늘은 옛 지인을 만났다. 게임상 지인이다.

게임방송을 할당시 내방송 시청자 였던 분인데 고맙게도 알아봐주고 방송 왜 안하는지도 물어보신다.

대충 설명 하고 그분 부캐 모렙이 23이라 모렙 빨리 올리는 뺑퀘를 해드렸다.

사실 노젓기 연성 8랭의 시험 무대였다고나 할까?

복귀후 첫 드라이빙이라 운전 미숙으로 인한 사고가 잦았다.

감을 찾는데 오래 걸리진 안을것이다 언제나 처럼.

내가 잠시 떠나있던 사이 나를 추월한 모렙... 하....

아무튼 그분과의 만남으로 조금더 게임할 목적이 생긴것 같다.

길드를 찾아 인벤을 어슬렁 거리다 XXXX 란 길드에 가입 신청을 하였다.

홈페이지도 깔끔하고 어느정도 관리가 되는 것 같다.

신청이 늦은시간대에 이루어 져서 길마되는분이 아직 승인을 안해주신다.

아니 못본것일수도 있다.

아무튼 노젓기가 끝나면 보스턴도 뚫고 돛조종 무한 부스터도 구하러 가야 하고 

몇군대 안한 항로도 조사 해야 하고 할것이 산더미다,

어서 빨리 몸컨디션이 좋아져야 할텐데.

잠이 오고 있다. 약기운이 쎄구나....

오늘도(24일) 즐겁고 행복하며 행운이 가득한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