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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숨꿀선수) 19A아르나우토비치 6카 후기 리뷰

고니고니쿤
조회: 1465
추천: 3
2020-02-25 11:16:19

NG시즌 에이브러햄이랑 HOT시즌 페리시치 같이 쓰고 싶어서 인테르+첼시 조합으로 팀을 맞추던 와중에, 첼시 적폐의 상징 TT굴리트와 같은 선수를 한명 더 쓰고 싶어서 인테르와 첼시 선수들을 뒤지던 차에 몇 명의 후보를 가려냈다.



TT굴리트의 특징

191의 큰키와 88kg의 몸에서 나오는 피지컬,

그리고 이 키와 이 몸에서 나오는 말도 안되는 체감,

은카기준 100이 넘어버리는 속가

자유로운 양발로 인해 언제 어디서 쏠지 모르는 슈팅과 패스

이 모든 게 은카 기준 1억 중반대의 가격


그래서 뽑은 후보들은


NG시즌 차니올로+4

19A시즌 아르나우토비치+6

TC시즌 발락+5



굴리트처럼 양발은 아니더라도, 최소 약발 4는 되면서 속도가 어느 정도 나오고, 슈팅과 헤더 피지컬 또한 나쁘지 않은 친구들이다.



여기서 19A 아르나우토비치+6을 리뷰하고 싶었던 이유는 이 친구는 급여가 15밖에 안되기 때문이다.



급여 15에 1억 중반대의 가격인 6카의 스텟은 아래와 같다.



(사실 이 친구 7카를 사고 싶었으나 3일 동안 아무도 팔지 않아서 6카를 구매해버렸다.)



처음 사용했을 때 이 친구가 이미 기용중이던 NG 에이브러햄+3 GR 루카쿠+5의 사이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하는 마음으로 잠시 케미를 포기하고 루카쿠를 빼고 아르나우토비치를 스트라이커에 배치를 했다.




<ST,CF>


첫 경기의 결과는 뚝배기로 1골 발리슛으로 1골과 침투하는 에이브러햄에게 1어시를 주면서 

'나 공 좀 다루는 선수입니다'라는 걸 증명 해 보였다.


우선 스트라이커와 포워드로 썼을 때 가장 칭찬하고 싶은 것은 이 친구의 화가 나있는 피지컬이다. 

피지컬은 19토티 반데이크+3이랑 제대로 맞짱 떴을 때 비벼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했다.

물론 어깨가 먼저 들어갔다면 속도는 좀 죽어도 털어버리는 것또한 가능했다.


등딱(C)을 했을 땐 상대 수비수 3명에게 다굴 맞지만 않으면 볼 소유권은 내줄 일이 없었고,

압박을 받는 와중에도 정확한 슛과 패스를 뿌릴 수준의 운동능력과 판단력을 지녔다.


제공권은 물론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 친구 옆에는 NG에이브러햄 +3이 떡하고 버티고 있었기에 에이브러햄의 그늘에 가려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친구는 왜 자신이 192센치의 키를 가졌는지 상대 수비수보다 머리 하나는 더 뛰어대면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침투력이었다. q를 따로 연타하지 않아도 이미 침투를 하려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한번 제대로된 쓰루패스가 왔을 때, 침투를 하면 뒤에서 수비수가 아무리 잡아 끌어도 닥치고 c 누르고 슈팅하면 골을 넣을 수 있었다.


이 친구는 상대 수비수와 붙어있다고 해서 쫄 필요가 전혀 없는 선이 굵은 축구를 하는 선수였다.


그리고 적응도가 다 찰 때까지 스트라이커로 사용하면서 이 친구의 한계는 스트라이커가 아니라는 걸 느꼈기에 포워드, 공미, 중미, 윙어, 측면미드필더로도 사용해보았다.





<WF, SM>



측면에서 사용했을 때 이 친구의 피지컬은 잘못하면 상대 풀백을 죽일 수도 있겠다 싶었다.

어깨싸움 걸어오는 한국 국대 유저의 TKI차두리+5가 비벼볼려고하다가 이 친구의 등에 맞아서 제 풀에 넘어졌을 때는 알 수 없는 쾌감이 단전에서 부터 올라왔다.


솔직히 드리블은 길었다.

그런데 키가 190정도 되는 선수들 중에 드리블 안 긴 선수는 없다라고 생각했고, 사람들이 둔하다고 하는 루카쿠 마저 그렇게 둔한지 모르고 쓰는 나로서는 드리블 체감이 나쁘지 않았다.

물론 예전에 NHD메르테사커+5로 드리블을 쳤을 땐 메르테사커가 많이 둔하다는 것을 느낄 정도의 감은 있다.

이 친구는 개인기가 5성이지만, 5성 개인기까지는 쓰지 않기에 내게는 어떠한 메리트로 느껴지지는 않았다.


측면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상대 풀백을 반병신 만드는 피지컬 외에도 크로스의 궤적이 사실 믿기지 않을 만큼 휘어져 있었다는 점이다.

(아직도 이 친구가 쏘아낸 유려한 c자를 그리는 크로스가 에이브러햄의 머리를 맞고 골포스트 상단에 직격하는 장면을 잊을 수가 없다.)



<CAM>



측면에서도 중앙공격수로도 좋았지만 현재 내 팀에서 이 친구의 위치는 공미다.


공미에 놓았을 때 이 친구는 전임자인 TT굴리트+5가 할 수 있던 모든 것을 했다.

패스면 패스 슛이면 슛 등딱이면 등딱 헤더면 헤더...

그 것은 마치 굴리트가 그림자분신술을 익히고 그 부작용으로 머리가 하얘진 것은 아닐까 하는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였다.

비록 굴리트에 비해 약발4라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나는 이 친구를 믿고 굴리트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내려버렸다.

그러고 나니까 현재 내 팀에는 굴리트가 2명이 생겼다.





그리고 이 글을 적으면서 느낀 점은 이 급여 15짜리 선수가 상대한 선수들은 적폐,대장급 선수들이었다는 것이다.


내게 이 친구는 이제 비록 인테르를 쓰지 않더라도 앞으로 팀을 꾸릴 때에 무조건 안고 갈만한 선수가 됐다.

혹시 당신이 인테르 케미를 쓰고있고, 뚝배기, 연계, 발밑, 피지컬 다되는  공격자원이 필요하다면 19A 아르나우토비치를 추천하겠다.

Lv53 고니고니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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