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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스한모] 야, 노트북. 지포스나우로 게임 할게.

Kloong | 댓글: 3 개 | 조회: 383 |
데스크탑 PC가 없는 PC 게이머가 있다...??!! 뿌슝 빠슝

예, 놀랍게도 그건 바로 접니다.

집에 성능이 준수한 데스크탑 PC가 있긴 하지만, 문제는 저녁시간 이후에는 아버지가 대부분 사용하시기 때문에

저는 종강을 하지 않는 이상은 PC에 맘 놓고 앉아보기가 참 어렵습니다.

그나마 있는 노트북이라고는 5년전에 산 인민에어와, 학교 수업 때문에 대여받은 15년형 맥북 프로....

롤도 제대로 못 돌리는 인민에어(한타 시작하면 10 프레임 밑으로 하락), 스펙은 준수하나 돌릴 수 있는 게임이 없는 맥북,

그리고 그림의 떡과 같은 데스크탑 PC. 이 개노답 삼형제같은 환경에서 저는 한동안 PC 게임을 접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스위치 사서 동물의 숲 함 ㅎㅎ 개꿀)

그러던 어느날, 스한모를 통해 지포스나우 체험 이벤트에 당첨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저는 2019년 G-Star에서 이미 지포스나우를 체험 해 봤습니다.

지포스나우 부스에서 스마트폰으로 철권도 해보고, 노트북으로 삼탈워를 해 봤는데, 불편함 없이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저는 "G-Star 시연 부스니까 네트워크 환경에 엄청나게 신경썼으니 게임이 잘 되는 거겠지" 라는 생각을 하며

그러려니 하며 별 감흥 없이 체험을 했는데, 이 번에는 이야기가 달랐습니다.

와이파이 환경에서 구형 노트북으로 지포스나우를 돌린다?

ㅋㅋ루삥뽕 어림도 없지 ㅋㅋ; 딱 봐도 레이턴시 심해서 게임 제대로 하지도 못하겠지? ㅋㅋㅋ;

라는 생각을 하며 맥북에서 지포스나우로 "리그 오브 레전드"를 실행시켰습니다.

랭겜을 돌리면 욕 먹을게 뻔하니 일단 사용자 설정 게임을 만들어 AI전을 시작했습니다.

결과는 제 상상을 뛰어넘었습니다.

와이파이가 살짝 불안해서 화면 품질이 낮아지긴 했지만,

이 정도면 (다른 차선책이 없는 상황이라면) 친구들과 가볍게 롤 한판 하기에는 충분한 환경이었습니다.

와이파이로 하지 않고 랜선을 연결해서 이더넷 환경에서 플레이 한다면 꽤나 준수한 반응속도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저에겐 롤을 같이 할 친구가 없었기 때문에 눈에서 흐르는 땀을 닦으며 지포스나우로 할 수 있는 다른 게임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지포스나우가 더 좋게 느껴졌던 부분은, A급 타이틀은 물론, 다양한 인디 게임도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인디 게임을 특히 좋아하는 저는, 지포스나우가 지원하는 게임 중에서 데드셀, 던그리드, 컵헤드 등 자주 하던 인디 게임들을 발견하자

참 반가웠습니다 ㅎㅎ

그 중에서 저의 인생 게임 중 하나인 데드셀을 실행시켰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데드셀은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하는 액션 플랫포머 로그라이트 게임입니다.

찰나의 반응속도를 요구하는 매우 어려운 게임이기 때문에 데스크탑 PC에서 플레이 해도 쉽게 죽음을 맞이하곤 했습니다.

저는 데드셀을 실행시키며 어차피 금방 죽을테니, 빨리 하고 리뷰나 써야겠다는 심정으로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자신의 스팀 계정의 게임을 플레이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클라우드에 저장되어있던 세이브파일을 통해

예전에 꺠 뒀던 부분부터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영롱한 자태... 빠르게 플레이를 시작했습니다.

결과는 기대 이상. 그냥 평소에 인민에어에서 하던 것과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몬스터가 많거나 이펙트가 겹치면 살짝 끊기긴 했지만 그건 제 인민에어에서도 마찬가지였기에(ㅜㅜ) 크게 상관 없었습니다.

지포스나우의 한계를 시험하기 위해 저주 상자를 까는 저의 모습.

참고로 DLC 없이 셀 3개 난이도입니다.



캐릭터 머리위에 뜬 숫자 10은 몬스터 10마리를 잡아야 저주가 풀린다는 뜻입니다.

저주에 걸린 상태에서는 1대라도 맞으면 즉사! 신중하게 플레이해야 합니다.



무사히 저주를 풀고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왔습니다.

저 문이 열렸다는 것은 몬스터 60마리를 피격 없이 연속으로 잡았다는 의미입니다.

이걸 지포스나우 환경에서 성공했습니다. 지포스나우 ㄹㅇ 실화냐...? 가슴이 웅장해진다...





첫 번째 보스 청지기도 무사히 잡고(너무 쉬운 보스라 사진 생략) 수상 가옥을 지나 시계탑에 입성!

한동안 데드셀을 플레이 하지 않아서, 수상 가옥과 시계탑에 처음 보는 몬스터가 가득했습니다 ㄷㄷ;;

수상 가옥에서 뚜드리 맞고 포션 3개나 쓴 상태로 시계탑에 온 상황... 과연 깰 수 있을까?

가볍게 테스트만 해보려고 했는데 어느새 클리어가 목표가 된 건 안 비밀 ㅎㅎ...



결국 극한의 상황까지 몰리고... 뭔가 곧 죽을 것 같아서 스샷 한방 남겼습니다.



분투 끝에 결국 사망... ㅜㅜ

근데 진짜 놀란 것은, 죽기는 했지만 거의 40분 가까이 죽지 않고 플레이 했다는 것입니다  ㄷㄷ;;

지포스나우... 이 정도일 줄 몰랐습니다. 진짜 세계관 최강자의 자질이 보이는 지포스나우 였습니다.


저 같은 PC 없는 PC 게임 유저에게 희망을 주는 지포스나우! 앞으로 더 흥했으면 좋겠습니다~~

Lv1 Klo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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