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그러고보면 난교연속에서 말이예요

최안나가 붕괴복사에너지에 피폭되어서 빈사상태가 되었을때.

자신을 버리고 그리폰의 지휘관에게 가라고 명령하니까

열받은 밀레이가 개소리 집어치라면서 최안나를 조준했었잖아요.

실제로 쏠 생각은 없고, 명령을 번복해달라는 항의 표시였지만.

그것만으로도 마인드맵에 엄청난 과부하가 걸려서
괴로워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에 알파카는 최안나에게 캬루짓 하면서
왜 마인드맵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았을까요.

설마 윌리엄이 숨어있는 곳을 발본색원하기 위해 다 짜고
이중첩자 노릇을 하고 있는건 아닐까요
어쩌면 요번에 나온 훈작사의 공작이라면 삼중첩자일 수도 있겠군요

거기다 리벨리온은 소체가 대파되어도
안티레인처럼 원코인 목숨이 아니니까.
알파카를 제외한 나머지 셋이 리타이어했다고 해도 뭐...

알파카가 백도어를 발동하기 이전에도
마일로가 알파카의 코어를 박살낼 기회가 있었는데
그러지 않았기도 하고 말이지..







...는 희망사항이고 알파카가 선을 좀 많이 넘어도 한참 넘긴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