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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빛의 군주 라그나로스, IGN 기사.

아이콘 쿠울
댓글: 41 개
조회: 24698
추천: 6
2016-03-29 01:48:13
원문 : IGN REVEALS A NEW LEGENDARY HEARTHSTONE CARD

저자 : CAM SHEA.

초반에 잠깐 나오는 큰 따옴표(" ") 안의 내용이 개발진들의 말이고, 본 글의 대부분은 IGN 수석 편집자 CAM SHEA의 분석입니다.

본 번역 도처에 오역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지적은 감사합니다.
원문 양식을 그대로 긁어와서 모바일로 보시면 고통받을 수 있습니다.ㅠ


IGN에서 공개하는 새 전설 카드!

오늘은, 게임의 상징중 하나를 놀랍게 비튼, 성기사 전설인 '빛의 군주 라그나로스'를 소개할거야.

Ragnaros, Lightlord.

뭐, 진짜?

[빛의 군주 라그나로스. 내 턴이 끝날 때, 피해 입은 무작위 아군 하나의 체력을 8 회복합니다.]


 하스스톤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라그나로스는 게임 내의 상징과도 같은 하수인이라는 것과, 오리지널 카드들 중에서 가장 잘 쓰이는 전설 카드 중 하나라는 걸 알 거야. 고대신의 속삭임에 의해 타락한 대다수 아제로스 주민과는 달리, 라그나로스는 이에 대항해 빛의 전사가 되기로 했어. 무작위 적에게 8 피해를 주는 대신에, 성기사 전설 하수인으로서 다친 아군의 체력을 8 회복시켜줘.

내 턴이 끝날 때마다 '살아라, 벌레같은 놈.'이라고 말하면서 아군을 회복시켜주는 라그나로스를 생각해봐! 썩 괜찮은 세계지 않아?

 나는 팀5에 이 기묘한 라그나로스의 배경에 대해 물었어. "우린 이번 확장팩에서 많은 선역들을 악역으로 바꿨어." 수석 디자이너 벤 브로드가 말했어. "(한때 고대신의 수하였던) 라그나로스를 바꿔보면 재밌을 거 같았지. 문제는, 라그나로스는 이미 아주 끔찍한 악당 정령왕이라는 거야. 그래서 반대로, 만약 그가 '타락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를 생각해 봤어. 고대신의 속삭임에서 성기사는 희망의 수호자고, 다가오는 어둠에 맞설 카드들을 가지고 있지. 그의 옛 주인에 맞서 선봉에 서는 라그나로스, 꽤 멋지지 않아? 이름하야, 빛의 군주 라그나로스!"

 하스스톤의 익살은 이런 어두운 확장팩에서 더욱 빛나기 마련이지. 빛의 군주 라그나로스가 그 환상적인 예시야. "라그나로스 말고, 고대신이 가장 강력한 악인 세계를 상상해봐." 수석 디자이너인 마이크 도네이스가 얘기했다. "그리고 내 턴이 끝날 때 마다 '살아라, 벌레같은 놈.'이라고 말하면서 아군을 회복시켜주는 라그나로스를 생각해봐! 썩 괜찮은 세계지 않아?"

Corrupted Healbot and Polluted Hoarder.

기존에 존재하던 카드들이 타락한 카드들.


와우 세계관을 비트는 건 흥미롭다. 기존 라그의 근본적인 사용 용도부터 뒤튼 이번 시도는 꽤 신선하다.


Antique Healbot.

타락하기 전.


 낡은 치유로봇이 바로 전장에 하수인을 내면서 안정적으로 이득을 취할 수 있듯이,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는 즉시 효과를 보기 위해 쓰였지.


 불의 군주와 유사하게, 빛의 군주는 같은 단점을 갖고 있어. 효과가 매우 강력하지만 최대한의 이익을 얻기 위해선 사전 작업이 필요해.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의 경우에는, 빈 전장에 나가 명치에 8 피해를 주거나, 혹은 상대방의 가장 큰 하수인을 저격하는 것이 제일 좋을거야. 이 땐 50대 50 확률로 큰 하수인을 잡고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겠지. 상대가 여기에 작은 하수인들을 꺼내 놓은 만큼 불의 군주는 그 위력을 잃어. 전장에 작은 하수인들이 많다면, 굳이 라그나로스를 서둘러 제거할 필요도 없지.


Ragnaros the Firelord.

불의 군주.


 반대로 빛의 군주가 이득을 보는 상황은 훨씬 쉽게 만들 수 있는데, 상대방 전장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이지. 예를 들어 네가 손에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를 잡고 있을 때, 당신은 상대 턴에 상대방이 내는 하수인을 조종할 수 없어. 하지만 이건 다음 턴부터 라그나로스의 효율에 매우 중요한 요소야.

 하지만 빛의 군주를 위한 상황을 만드는건, 전적으로 네 행동에 달렸단 말이지. 내가 내 영웅을 회복하고 싶으면, 전장에 다른 피해입은 하수인이 없게 만들면 돼. 상처입은 하수인들을 교환하는거지. 오리지널 라그처럼 큰 하수인에 효과를 보려면, 최대 50대 50까지 상황을 만들 수 있어.


 빛의 군주 라그나로스의 중요한 차별점은, 직접 공격할 수 있다는 거야. 불의 군주는 침묵당하기 전까진 직접 공격할 수 없고 무작위로 불덩이를 던질 뿐이지. 그러니까 빛의 군주는 불의 군주보다 다재다능한 거다. 매 턴 회복도 하고, 직접 공격도 하고.


 그러나 중요한 질문은, 이 카드를 정말 다른 무거운 하수인을 밀어내고 내 덱에 넣을만 한가? 거든. 주로 채용되는 무거운 하수인들은 나가는 즉시 효과를 내잖아. 나간 후에도 지속적으로 큰 피해를 입힐 수 있거나(불의 군주 라그나로스, 그롬마쉬 헬스크림) 상황을 안정화시키거나(티리온 폴드링, 자락서스) 킬각을 보게 할 수도 있고(알렉스트라자) 아니면 그냥 정말 강한 다른 효과들을 갖지(이세라, 말가니스, 대마법사 안토니다스).

High mana minions are usually part of your win condition.

무거운 하수인들은 종종 당신의 승리 조건이 된다.

 성기사는 이미 다양한 회복 수단이 있지만(게다가 이번에 새로 금단의 치유술이 생김), 이것들 대부분은 수동적인 카드들이야. 분명 컨트롤 카드지만, 팀5가 명백히 컨트롤 메타를 밀어주고 있는 이번 확장팩에 더욱 잘 어울리는 카드라는 거다. 확실히 게임이 조금 느려지겠지.


Forbidden Healing.

꽤 흥미로운 작동 방식이다.

 그 근거로, 게임의 속도를 올리고 돌냥같은 어그로 덱을 강력하게 했던, 낙스라마스의 저주와 고블린 대 노움 카드를 정규전에서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거야. 이들 중에는 전장에 끈질기게 살아남아 제거하기 어려워, 어그로 덱을 강하게 했던 하수인들(유령들린 거미 같은)이 다수 포함되어 있었거든. 이 카드들이 사라지면서, 남은 다른 카드들의 재평가가 이뤄지지 싶어.


 이에 더해, 지금까지 공개된 고대신의 속삭임 카드들(크툰과 그 추종자들 등등)은 컨트롤 카드 성격이 강하지. 이들은 10턴 넘게 진행되는 느린 게임에서 진가를 발휘해.




C'Thun and Beckoner of Evil.

크툰 덕에 모든 직업에 컨트롤 덱의 잠재력이 생겼다.


 정규전과 고대신의 속삭임 확장팩 발매 이후에 빛의 군주 라그나로스를 자주 볼 수 있을까? 컨트롤 성기사의 재림일까. 분명, 이 카드는 심지어 크툰 성기사 덱에도 들어갈 만하다. 게임을 후반까지 이끌고 결국 승리를 안겨줄 수 있기 때문이다.

Lv79 쿠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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