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니마스] 샤니마스 for 초심자 - 3-1. 그레이드 페스 설명

안녕하세요 초심자를 위한 공략을 쓰는 초심자입니다. 얼마 전에 있었던1st 라이브 후에 샤니붐이 일어나서 너나할 것 없이 열심히 프로듀스를 하는 것을 보고 감격의 나날을 보내던 중에 최근에 적지 않은 분들이 페스덱을 짜는데 어려움을 겪으시는 것을 봤습니다. 

4월중으로 새로운 방식의 프로듀스를 도입한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컨텐츠가 크게 프로듀스와 페스 두개밖에 없는 게임에서 페스를 제대로 즐기실수 없다는건 게임의 절반을 손해보는거라 이번에 페스덱을 짜는법과 그레이드 페스의 대략적인 개요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그레이드 페스란 무엇인가?

 

페스덱을 짜기에 앞서 페스덱을 짜는 이유인 그레이드 페스(이하 그페)에 대해 알아봐야겠죠? 그레이드 페스는 프로듀스에서 보는 오디션과 비슷하면서도 다른데, 우선 1레벨부터 7레벨까지 나누어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1레벨부터 시작해서 그레이드 페스의 결과에 따라 승급, 잔류, 강등이 결정됩니다.

우선 시즌이 끝난 후 얻을 수 있는 보상입니다. P SSR 과 S SSR을 한돌해줄 수 있는 SSR하즈키씨를 살 수 있는 하즈키씰과 쥬엘 또는 쓰알 5~15%(스알 95~85%)의티켓을 획득할 수 있죠. 그 외에도 그레이드 5는 SSR 확정티켓, 그레이드 6과 7은 각각 S SSR 하즈키, P SSR 하즈키를 처음 달성시 단 한번 획득할 수 있습니다.

 

데레스테의 라이브 파티, 밀리시타의 라운지 기능처럼 다른 플레이어들과 교류할 수 있는 유일한 컨텐츠인 그페는 위로 올라갈수록 인원이 적어집니다. 그만큼 승급 또는 잔류가 어려워진다는 이야기죠. 그레이드 페스의 라이벌들은 라이벌의 덱을 빌려와서 AI가 플레이하는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즉, 실시간으로 오디션에서 대결하는 컨텐츠는 아니고, 대결하는 기분은 낼 수 있습니다.

 

각 그레별 인원입니다.

 

 

그럼 덱은 도대체 어떻게 짜는건가요?

 

페스는 프로듀스해서 만든 5명의 아이돌로 페스덱을 구성한 뒤 페스를 돌리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같은 유닛의 5명(방클, 안티카) 또는 3인 유닛(알스메, 일루미)+2명(다른 한 유닛의 두명)으로 구성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덱에 같은 유닛 소속인 다른 아이돌이 있을시 스탯 20%업 효과를 받기 때문입니다. 5명은 각각의 포지션을 배정해야하는데, 왼쪽에서부터 순서대로 리더, 보컬 담당, 센터, 댄스 담당, 비쥬얼 담당입니다.

 

 

(이 덱은 제가 실제로 지금 쓰는 덱은 아니고 이해를 돕기위해 짜본 덱입니다.)

각 포지션별로 특징이 있으며, 라이브 스킬은 소지중인 4개의 스킬중에 2개만 들고갈 수 있습니다. 오모이데는 센터만 쓸 수 있습니다. 다른 포지션의 오모이데 레벨이높을수록 하트모양의 X1.14, 즉 오모이데의 배율이 올라갑니다. 버프는 왼쪽에서 오른쪽 순서대로 터집니다. 즉, 앞에서 한턴에 터질수있는 한계치인 6개의 패시브 버프가 터지면 댄스, 비쥬얼담당 같은 경우는 버프를 터트릴 기회가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이죠.

1.    리더

포지션별로 추가 스탯을 주는데, 리더의 경우에는 멘탈 스탯 100% 버프를 줍니다. 이때 스탯 버프는 합연산입니다. 즉, 멘탈이 500인경우에는 유닛 보너스 20%인 100과 포지션 보정 100%인 500을 합쳐서500+100+500=1100의 멘탈 수치를 가지게 되는거죠. 보시면 비쥬얼과 멘탈이 모두500으로 동일하지만 비쥬얼은 20퍼센트 버프를 받고 600, 멘탈은 120퍼센트 버프를 받고 1100이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멘탈 100%버프 외에도 리더의 가장 중요한점은 버프 발동 확률이 2배라는 것입니다. 다른 포지션은 멘탈 대신 보컬, 댄스 또는 비쥬얼 수치를 올려주는데 비해 버프 확률과 멘탈이 두배가 되는 리더는 보통 딜러로 육성하기보다는 적당히 스탯을 올린 버프용 포지션을 맡고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량의 패시브 버프와 함께 버프스킬을 찍어주시는게 좋습니다. 위의 초코같은 경우는 보단비 40%업/주목도 50%업 버프스킬과 보단비 70%업/주목도 80%업 버프스킬을 찍어두었습니다. 덱에 따라서 멘탈 조절이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멘탈이 적어야 하는덱은 리더의 멘탈을 높이지 않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2.    보컬, 댄스,비쥬얼 담당

이 셋을 한꺼번에 묶어서 설명하는 이유는 특징이 완전히 같기 때문입니다. 이친구들은 멘탈이 아닌 각자의 속성 스탯에 100% 보정을 받습니다. 나츠하의 비쥬얼700이 120퍼센트 보정을 받고 1540이 된 것을 보실 수 있죠. 또 하나의 특징은 프로듀스시에 서폿의 스킬을 찍다보면 OO담당이라고 써져있는 스킬이 있을텐데, 이 버프들은 프로듀스시에는 발동되지 않고, 페스에서 그 담당의 자리에 넣었을때만 발동합니다.

 

 

동그라미 친 버프들이 OO담당 버프들이고, 지금 선택한 비쥬얼 21%버프는 비쥬얼 담당 편성시에만 발동합니다. 이곳에 편성하는 아이돌들은 담당 속성의 상한이 매우 중요합니다. 여기서 스탯을 100 올리는것과 다른곳에서 스탯 200을 올리는것의 효과가 비슷하기 때문이죠. 또, 예를 들어 비쥬얼 2.5배 라이브 스킬을 쓸 때 총 비쥬얼 스탯의 영향도 받지만, 스킬의실제 소유자의 비졀 스탯과 포지션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 덱의 나츠하의 비쥬얼 2.5배와 초코의 비쥬얼 2.5배는 어필량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속성 담당 아이돌을 키울때는 고배율 스킬과 최대한 상한을 땡겨와서 스탯을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센터

 

센터는 사실상 덱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가장 중요한 포지션인데, 페스는 한마디로 오모이데 게임이라서 센터의 오모이데가 얼마나 세느냐에 따라서 게임이 갈린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센터는 다른 포지션들과 달리 멘탈을 제외한 모든 스탯에 50% 버프가 붙습니다. 단속 오모이데의 경우 일반적으로 육성시 단속을 최대한 높이는 것이 목표고, 전속 오모이데의 경우 전속 500을 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경우에 보시다시피 쥬리는 오모이데에 보컬 2배 어필, 그리고 링크 어필에 보컬 3배 어필이 붙어있는 개사기 좋은 카드라 보컬로 육성한 것을 보실 수있습니다.

 

잠시만 여기서 오모이데란?

 

오모이데는 전 심사위원에게 보컬 2배, 댄스 2배, 비쥬얼 2배로 어필하는 스킬입니다. 이 한정 쥬리의 경우에는 오모이데에 보컬 2배가 붙어있기 때문에 오모이데를 쓰면 전 심사위원에게 보컬 4배, 댄스 2배, 비쥬얼 2배로 어필하게 됩니다. 링크 어필까지 쓰면서 오모이데를 쓰면 전 심사위원에게 보컬 7배, 댄스 2배, 비쥬얼 2배로 어필하게 되는 것이죠. 오모이데에 보컬 비중이 높기 때문에 원래 단속덱으로 키워야 하지만 제가 쥬리덱을 안써서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위해 이번에는 전속덱으로 짰습니다. 이렇게 한방에 많은 딜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꼭 센터는 추억 어필 Lv5를 찍어주셔야 합니다.

 

센터는 오모이데에 추가 효과가 있는 아이돌을 쓰게 되는데, 예를 들어위의 한정쥬리, 1차 카호(전어필 1배), 치유키(전어필 멘탈비례1.2배), 2차 아마나(링크어필 보컬 멘탈비례 2.4배), 1차 히오리(비쥬얼 2배) 등이 있습니다.

이상 기본적인 설명을 마쳤고 다음편에서 실제로 쓰이는 덱을 들고와서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미숙한 공략이기 때문에 추후 업데이트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