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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셋]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사운드, Creative 사운드 블라스터X H6 7.1채널 게이밍 헤드셋

아이콘 Wakoy
조회: 1338
2019-11-25 04:12:19

   CREATIVE SOUND BLASTERX H6 Headset (소개)



안녕하세요~!!

오늘은 Creative Sound BlasterX H6 게이밍 헤드셋을 살펴보겠습니다.


'사운드 블라스터(Sound Blaster)'

오랜 기간 사운드 카드나 스피커 제품들을 많이 출시하고 있어서,

PC용 사운드 제품에 관심을 가지신 사용자분들은 대부분 알고 계시는 브랜드죠.


Sound BlasterX H6 게이밍 헤드셋 제품은

기존 출시되었던 H5, H7 사이에 위치하는 미들급 라인입니다.


50mm 대형 마그네틱 드라이버를 장착하고,

가상 7.1채널, EQ 및 게임별 프로파일을 지원하고 있으며,

RGB LED, 탈부착 가능한 마이크, USB 및 3.5mm AUX를 지원해

PC 및 MAC, XBOX One, PlayStation® 4, Nintendo Switch™

다양한 기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CREATIVE SOUND BLASTERX H6 Headset (패키지)



패키지지 박스는 블랙&레드로 고급스럽게 제작되어 있습니다.



국내 유통은 피씨디렉트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정식 A/S를 위해서 반드시 정품 스티커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PC 및 MAC, 각종 콘솔 게임에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헤드셋은 튼튼한 플라스틱으로 안전하게 패키징되어 있고,

각 구성품도 비닐로 낱개 포장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은 설명서와 보증서, 3.5mm, USB 케이블, 마이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설명서는 다국어로 제작되었고, 한국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USB 케이블은 Micro 5핀 타입입니다.

가상 7.1채널을 활용하기 위해선 USB 케이블을 사용해야 합니다.



3.5mm 케이블은 4극 타입입니다.

4극을 지원하는 게임 콘솔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는 3.5mm 타입이며, 탈부착 가능한 구조입니다.

케이블은 플렉서블 타입이며 잘 휘어지고, 고정력도 괜찮습니다.



마이크에 윈드 스크린이 부착되어 있어 외부 소음을 조금이나마 필터링할 수 있습니다.


   CREATIVE SOUND BLASTERX H6 Headset (외형)





디자인은 게이밍 헤드셋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가죽과 무광, 유광 플라스틱의 조합으로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이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화려한 제품들보다 심플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외부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았을 때,

일반적인 헤드폰이나 블루투스 헤드폰과 같은 느낌이네요.



하우징 외곽 프레임은

'Sound BlasterX' 브랜드 로고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헤어밴드는 자동 조절은 아니고,

슬라이딩 구조로 5cm 정도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길이 조절 눈금이 없어서 눈대중으로 좌우 밸런스를 맞춰야 하기에 약간 불편합니다.



컨트롤부는 좌측 유닛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MONITOR 버튼은 'Ambient Monitor' 기능으로 외부 소음만 들려주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으로 음성 채팅 시 자신의 소리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볼륨 조절 버튼은 노브 타입이며 구분감 있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 음소거도 가능하며,

3.5mm 및 Micro 5핀 단자는 하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는 탈부착 가능하며,

EQ는 기본적으로 게이밍, 영화, 음악 세 가지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EQ 버튼을 누를 때마다 신호음과 함께 모드가 변경됩니다.



이어패드 외각은 통기성이 우수한 패브릭 소재의 메쉬 타입 커버로 제작되었고,

내각 는 귀에 닿는 촉감이 좋도록 가죽소재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이어패드 내부에는 고밀도 메모리폼이 내장되어 있어, 쿠션감도 괜찮습니다.



유닛 커버도 부드러운 소재로 귀에 닿는 촉감도 괜찮고,

어느 정도 통풍이 가능해 땀이 많이 차지는 않습니다.




헤드 쿠션도 패브릭 메쉬 소재라 통풍이 우수하고,

무게가 318g으로 가벼워서 착용 시 머리를 누르는 압박감도 거의 느껴지진 않습니다.



이어컵을 잡고 이어패드를 살짝 돌려주면 분리가 가능합니다.



이어패드 커버만 별로 분리해 세척할 수 있어서,

관리하기 편리하고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어패드를 홈에 맞춰서 끼운 후 돌려주면 손쉽게 장착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는 헤드셋의 약간 아래쪽에 장착되며,

길이도 입 근처로 올 수 있게 적당히 길고 유연성과 고정력도 뛰어납니다.


   CREATIVE SOUND BLASTERX H6 Headset (기능)




 USB 전원을 연결하면 이어컵 외각에 LED가 발광됩니다.



LED가 화려하진 않지만 심플한 이어폰 디자인과 잘 어울립니다.

개인적으로 로고에 'X' 까지 LED가 발광 된다면 정말 멋질 것 같네요.




LED는 RGB 색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를 통해 네 가지 모드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는 한국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기능이 무척 다양합니다.

'BLASTER EXPERIENCE'에서는 기본 EQ 및 다양한 게임에 최적화된 프리셋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프리셋 종류도 무척 다양하고 세부 옵션도 디테일하게 설정할 수 있어

개인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퀄라이저도 설정도 음역별로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도 주변 소음감소를 위한 Noise Reduction 기능과

에코 효과를 제거하기 위한 Acoustic Echo Cancellation,

선명한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한 Smart Volume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LED 조명은 Solo(단색), Pulsate(숨쉬기), Music Reactive(소리반응), Cycle(색상순환)

네 가지 모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 외 가상 서라운드 설정 및 온라인 펌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CREATIVE SOUND BLASTERX H6 Headset (게이밍)



헤드셋 착용감은 정말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착용 시 머리를 조이는 클램핑 압력이 느슨하지도 꽉 조이지도 않는 압력이고,

헤드밴드도 정수리를 압박하지 않아서 상당히 편안했습니다.


'0' 모양으로 설계된 이이컵은,

원형의 이어컵처럼 귀가 눌리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메쉬타입 이어패드도 상당히 푹신하고 부드러워

장시간 사용해도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낄 수 없었고,

외부 소음도 잘 차단해줬습니다.



게미잉 시 다양한 프리셋과 디테일한 설정이 가능해 취향대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었고,

FPS 게임에서의 중요한 사플을 위해 움직임 소리 및 총기 소음, 폭발음, 차량 소음 등의

방향감을 잘 느낄 수 있게 가상 7.1 채널의 성능도 상당히 우수했습니다.


불명확한 방향성과 울림, 저음이 강조된 보급형 7.1 채널의 사운드를 듣다가

H6를 착용하고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발소리와 총소리, 차량 소음 등 게이밍에 중요한 효과음을

정확한 포지션을 유추할 수 있는 방향성 제공해줍니다.


좀 더 몰입하기 위해 볼륨을 높이더라도

저음의 부스팅에 의해 이펙트와 스테이지의 선명도가 상실되지 않고

더 명확한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좌우 방향뿐만 아니라 위아래, 앞뒤의 방향까지 입체적인 효과도 뛰어나

7.1 채널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훌륭한 포지셔닝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기본 제공되는 프리셋을 'FPS'로 설정하면

게이밍 특성이 제대로 발휘됩니다.

살짝 저음과 부스팅이 강조되면서

좀 더 흥미진진한 타격감과 몰입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이크는 플렉서블 타입으로 상당히 유연하면서도 고정력도 괜찮고

입가에 위치할 수 있도록 길이도 적당하며, 감도도 상당히 좋습니다.

팀원들도 주변 소음은 잘 들리지 않고 또렷하고 선명한 음성을 들려준다는 평이었습니다.


   CREATIVE SOUND BLASTERX H6 Headset (총평)



여기까지 Creative Sound BlasterX H6 게이밍 헤드셋을 살펴보았습니다.


H6 헤드셋은 국내에 출시되기 전부터 해외의 반응이 무척 좋은 제품이라,

내심 기대하고 있던 제품이었습니다.


직접 만져보고 사용해보니,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

착용감이 우수한 패브릭 메쉬 타입의 이어패드와 헤드밴드 구성,

분리형 마이크와 이어패드, 케이블이 아닌 이어컵에 장착된 컨트롤러 등

장점이 무척 많은 제품이었습니다.


착용감도 장시간 착용해도 불편하지 않았고,

사운드 품질도 일전에 사용해본 고급형 헤드셋과 견줘도 될 만큼 훌륭하고,

마이크 성능 또한 팀플에서 인정해줄 만큼 준수했습니다.


불편했던 부분은

헤드밴드 조절 시 스틸에 눈금 표현이 없어 밸런스 맟추기가 어려웠고,

EQ 설정 및 마이크, 모니터 모드 변경 등 기능 설정 시 단순 비프음만 들려줘서

기능 확인이 어려웠던 부분입니다.


Sound BlasterX H6 게이밍 헤드셋의 포지셔닝은

보급형과 고급형 중간에 속한다고 생각됩니다.


보급형 헤드셋의 사운드에 실망해 고급 헤드셋으로 변경하고 싶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망설이셨던 사용자분들에게

10만원 정도 가격에 훌륭한 사운드와 높은 품질,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Sound BlasterX H6이 딱 맞는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WAKOY's Technical Review http://blog.naver.com/wkkim79 ]

[ 이 사용기는 피씨디렉트를 통해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Lv68 Wak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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