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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셋] 100시간 사용 가능한 젠하이저 GSP 370 무선 헤드셋 리뷰

아이콘 크림치즈s
조회: 1276
2019-12-03 22:54:45



젠하이저는 3대 레퍼런스 헤드셋으로 유명한 젠하이저 HD600으로 유명합니다.

저항값이 300옴이라 높은 저항값으로 앰프 사용을 권장하지만, 노이즈 없이

깔끔하고 플랫한 성향의 사운드로 많은 소비자에게 20년넘게 사랑 받고 있습니다.


외형 소개





포트나이트, 배틀그라운드, 에이펙스 등 전세계적으로 FPS게임이 인기를 끌면서

하향세를 걷던 PC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었습니다. 이런 분위기에 맞춰서 음향기기 

전문인 젠하이저도 3년전 게이밍 헤드셋을 출시하였습니다.


 유명한 게이밍 헤드셋으로 아스트로 로지텍 G 시리즈, 젠하이저, 커세어 보이드, 

스틸시리즈 시베리아가 있습니다.이 중에 스틸시리즈를 제외하고 모두 사용해봤는데, 

제품마다 특징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무선 게이밍 헤드셋, 젠하이저 GSP 370 언박싱을 해봤습니다.




 게이밍 헤드셋 중에 RGB LED가 헤드셋 단면의 상당부분을 차지하여 화려하거나 

촌스러운 모습인데 대부분 저가형 헤드셋입니다. 10만원 이상 헤드셋은 LED가 없거나 

RGB LED가 있어도 로고 또는 선형 LED로 약간의 멋스러움만 더 하는 정도입니다.



기존의 젠하이저 헤드셋은 중후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신사적인 외형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GSP 370은 LED도 없으며, 절제된 디자인으로 깔끔한 모습입니다.






GSP370의 이전에 사용해본 GSP600의 외형적인 변화가 눈에 띕니다.

GSP600은 젠하이저가 출시한 첫 게이밍 헤드셋인데, 그레이 색상에 

레드로 포인트를 준 강렬한 색상과 메탈 소재로 메카닉적인 디자인이 잘 표현되었습니다.


상위 모델 GSP670 처럼 듀얼 헤어밴드가 적용되었으며, 텐션감을 조절하는 기능에서 

차이가 있습니다.고감도 노이즈 캔슬이 탑재된 마이크로폰은 회전하여 사용자가 위치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원형 볼륨 조절 다이얼


다른 헤드셋의 사운드 조절 볼륨은 하우징 안에 다이얼을 내장하는 방식이 많은데,

다이얼 전체가 외부에 노출된 형태로 금고의 다이얼을 연상케합니다.

플라스틱 소재의 볼륨 조절 다이얼은 가볍고, 회전이 부드러우며 정밀하게 사운드 볼륨을 

조절 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무게 약 280g

게이밍 헤드셋 중에 가벼운 축에 속하며, 메탈, 금속 소재 없는 하우징 덕분이라고 봅니다.

가벼운 무게감으로 오래 착용해도 무게감이 크지 않습니다.



마이크로폰이 붙은 좌측 유닛의 하단면에는 LED 인디케이터(헤드셋 연결 시 깜박임)

충전 포트, 전원 스위치가 있습니다.




'극세사천 표면 같은 이어캡 표면'

부드러운 표면 촉감으로 자동차 핸들 커버나 스마트폰 케이스에 가끔 사용되는 

알라타카 원단 느낍이 듭니다.





'길이 조절 기능 및 눈금'

헤어 밴드 길이는 손쉽게 늘렸다 줄였다하며, 눈금이 있어서 좌우 길이를 맞추기 용이합니다.




■ 젠하이저 GSP 370 실사용 및 테스트


USB 포트에 꼽은 후 젠하이저 헤드셋 하단에 전원 스위치를 켜면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LED가 파란색으로 표시되면 연결이 완료됩니다.




'에너자이저 같은 오래가는 무선 헤드셋'

다른 무선 게이밍 헤드셋은 2~30시간 재생 시간을 보여주는데, GSP370은 

100시간(제품 스펙 기준)의 매우 긴 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배터리를 

충전하면서 사용할 수 있어서 배터리가 방전되도 충전하면서 동시에 사용 가능하니 

큰 문제는 없습니다. 아쉬운 점은 리뷰 기한 상 100시간을 모두 써보지 못 하였습니다.


스위치를 끝까지 밀은 후 LED가 점등되는 색상으로 배터리 잔량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며칠 사용했는데도 여전히 짙은 녹색입니다.



무선의 단점은 충전을 해줘야 한다는 점인데, 하루 4시간씩 사용한다해도, 무려 25일 

거의 한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배터리 사용 시간이 긴 것은 굉장히 메리트가 있습니다. 

또한 충전을 하면서도 사용을 할 수 있네요.




'Low latency 빠른 보고율'

게이밍 무선 기기는 PC와 기기간의 보고율 간격이 중요합니다.

0.1초가 중요한 순간에 무선으로 인해 연결이 지연되는 경우가 치명적인데,

제조사 스펙기준으로 빠른 보고율 기술이 적용하여 게이밍에 적합도록 제작되었습니다.




기본적인 사운드 성향은 플랫이며, 베이스가 강조된 느낌이 없으며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게이밍 헤드셋은 소리를 증폭하여 작은 발소리가 잘 들리도록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젠하이저의 다소 밋밋한 저음이 마음이 안든다면, 이퀄라이저를 설정하여 보완 가능합니다.

배틀그라운드 사플 테스트 사이트를 통하여 테스트해봤습니다.

사플 테스트는 상단 리뷰 동영상 참고바랍니다.




- 방향성 및 거리 테스트


배틀그라운드 사운드 플레이 테스트 사이트를 통해서 방향성과 거리를 테스트했습니다.

배그 최신 버전과 다를 수 있지만, 배그가 아니라도 방향성 테스트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로 보입니다.


테스트는  총 3단계로 건사운드를 듣고, 1단계 방향 맞추기, 2단계 거리 맞추기, 

3단계 총 종류맞추기로이루어진 사이트입니다. 옵치 유저이고, 배그를 많이 하는 

유저가 아니라서 총 맞추기는 어려웠습니다.




2채널과 7.1 채널 설정, 이퀄라이저 설정 등 다양한 설정으로 30분동안 테스트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먼거리는 2채널이 위치를 맞추기 유리했고, 중거리는 7.1 채널(가상)이 조금 

더 방향성을 맞추기 유리했고, 이퀄라이저 설정은 W 설정이 괜찮더군요. 

3단계 고급으로 하니, 총 종류 맞추는 건 참 어렵네요.


진행 중 잘 나온 결과 몇가지를 추려봤습니다. 

대략적으로 방향성 맞추는 건 7~80퍼 이상 정확하게 맞추었고. 

정말 먼 거리에서 쏘는 경우는 소리가 작고 방향성을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반면 중거리는 쏘는 방향의 우측에 있으면 좌측에서 소리가 들리고, 

반대면 좌측에서 소리가 들여서 방향성이 잘 들렸습니다. 



- 배틀그라운드 플레이

근처에 상대방이 움직이는 발자국 소리, 자동차 움직이는 사운드 등 문제 없이 잘 들립니다.

소프트웨어에서 조금 이퀄라이저를 손 봐주니, 더 잘 들립니다.



- 오버워치, 어쌔신 크리드 등 플레이


배그는 저음의 건사운드, 발자국이 중요하지만, 오버워치는 발자국이 잘 들리는 게임이고, 

대사까지 있어서 궁극기 대사를 듣고 상대방의 궁을 카운터치는 용도로 사플을 많이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서, 뒤로 돌아서 상대방이 석양을 땡길 때 대사를 듣고 방향을 캐치하여 빠르게

수면총을 쏜다던데, 리퍼 죽음의 꽃 대사를 듣고 디바가 방어 매트릭스를 빠르게 펼치는 등

사운드 플레이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 소프트웨어 스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은 소프트웨어는 윈도우 10에서만 작동하니 사용 시 참고바랍니다.

저음, 중음, 고음 별로 이퀄라이저 설정이 가능하며, 2채널과 가상 7.1 채널을 선택 

할 수 있습니다.플랫,무비,뮤직,이스포츠 등 기본 4가지 프리셋 설정을 제공합니다.

심플한 기능을 갖춘 소프트웨어로 남은 배터리 용량까지 표시해주면 좋겠습니다.








- FLAC 음원 감상

주관적인 음악 감상 평입니다.

Flac 음원으로 아이유 - Love Poem 을 청음해봤습니다.

동 가격대의 무선 헤드셋보다 고음의 선명한 선예도가 조금 더 좋았으며, 

고음처리가 상당히 깔끔합니다. 게이밍 헤드셋에 느껴지는 베이스의 울림이 

적은 편이며, 음감용으로는 젠하이저 GSP 370가 확실히 좋습니다.


- 범용성 좋은 게이밍 헤드셋

사람이 들을 수 있는 가청 주파수 비슷한  20-20,000 Hz 넓은 주파수 범위를 재생하며, 

정밀하고 깨끗한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음감용은 다른 게이밍 헤드셋보다 좋아서

범용성이 좋은 헤드셋이라고 봅니다.




■ 총평


- 촌스럽지 않고, 모던한 디자인

- 플랫 성향, fps 시 이퀄 설정하니 사플하기 더 좋았다.

- 사용의 편의성 (볼륨 다이얼 탑재, 밴드 길이 조절 등 기본에 충실)

- 맑고 깨끗한 사운드 음감용으로도 괜찮다.

- 소프트웨어 지원 (이퀄라이저 설정, 마이크 노이즈 설정 등)

- 무선의 편리함, 100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Low latency 기능

- 부드러운 이어컵 표면과 편안한 착용감, 헤어밴드 텐션 조절은 상위 모델만 지원

- 280g 매우 가벼움 무게감으로 장시간 착용해도 좋았다.

- 소프트웨어에 배터리 잔량 표시가 추가되면 좋겠다.



 젠하이저 GSP 370은 플랫한 성향으로 베이스가 쿵쾅거리며 심장을 울리는 느낌은 없지만,

잔잔하며 울려퍼지는 베이스와 또렷하게 들리는 중고음이 괜찮은 헤드셋입니다.

2채널과 가상 7.1채널 써봤는데, 크게 체감되는 차이는 없지만 7.1채널이 조금 

더 방향성이 괜찮았습니다.


 100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성능과 낮은 보고율로 게임용에 맞춰 나온 헤드셋으로 

선이 없어서 사용하기가 더 편리했습니다. 전원 스위치를 끝까지 눌러서

배터리 잔량을 확인 할 수 있으나, 소프트웨어에서 배터리 잔량을 표시해주면 좋겠습니다.


공식 수입사

https://shopping.naver.com/play/play/stores/1000011356




Lv74 크림치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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