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강 가성비 게임용 메모리 ADATA XPG DDR4 SPECTRIX D41 크림슨 레드 추천
작년 2019년은 램(RAM) 값이 크게 하락하면서 풀뱅크를 채우는 사용자가 주위에서 많아지면서 여유있는 컴퓨팅이 가능해졌다. 2020년 들어서는 램 가격이 조금씩 오르는 기미가 포착, 본격적으로 살아난다고 하는 2/4분기에는 지금보다 가격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램 가격이 오르기 전에 풀뱅크를 채우고 싶다는 생각이 있는 분들을 위한 초가성비 RGB 튜닝 메모리 ADATA XPG DDR4 16G PC4-25600 CL16 SPECTRIX D41 크림슨 레드는 < 다다익램(RAM)이 > 이라는 램계(?)의 불문율에도 잘 어울리는 가격대의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
흔히들 말하는 베이스 클럭이 낮은 시금치 메모리를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RGB 튜닝 기능과 함께 높은 베이스 클럭 & 오버 클럭은 현재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디자인, 성능, 가격은 물론 평생 AS까지 어느 하나 마음에 들지 않은게 없는 최애 메모리이다.
중세 갑옷에서 영감 받은 알루미늄 히트싱크 디자인이 멋들어진 ADATA XPG SPECTRIX D41(8GBx2)의 스펙은 클럭이 낮은 시금치 메모리와는 비교 불가일 정도로 클럭이 높으며, RGB 튜닝 효과를 넣어 전체적으로 고성능의 게이밍 PC의 메모리로 손색이 없다.
눈여겨 봐야 할 것은 RGB 튜닝 기능과 함께 인텔 XMP 2.0을 통한 오버클로킹 되어 있다는 것이다. 주요 메인보드 제조사의 RGB 모드인 AURA SYNC, MYSTIC LIGHT, RGB FUSION, RGB LED와 완벽하게 호환되며 XPG RGB SYNC 앱을 통해 손쉽게 RGB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인텔 XMP 2.0을 통한 오버클로킹 기능으로 DDR4 3,200MHz 클럭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XMP1 프로필에 3,200MHz / 16-18-18 @ 1.35V 전압으로 설정되어 오버클럭에 익숙하지 않아도 프로파일을 선택해주는 것만으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패키지는 시금치 메모리와는 가장 다른 모습으로 보는 눈을 즐겁게 한다.
코잇에서 유통한 제품이니 만큼 외부적인 포장에서 다른 느낌이 실네 성능에서도 그대로 이어질지 지켜볼 일이다.
박스 전면에는 정품임을 알려주는 스티커가 붙어 있음으로 박스를 버릴때는 스티커로 따로 떼어내어 메모리 본체에 부착해 놓아야 한다. 램의 기본적인 정보인 용량 : 8GBx2=16GB, 클럭 : 3200MHz, 전송속도 : PC4-25600가 박스 우측 하단에 정리되어 있다.
박스 뒷면에는 투명 창을 통해서 메모리 디자인과 색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스티커에 시리얼 번호가 적혀 있어 AS를 받을때 참고할 수 있게 하였다. 보다 상세한 제품 정보는 QR 코드를 스캔하여 알 수 있다는 문구가 들어가 있다.
오픈하려면 먼저 비닐 보호 라벨을 커팅해야 한다.
종이 박스 안에는 메모리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플라스틱 보호 케이스가 들어 있다.
투명해서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완전히 꺼내보면 두꺼운 플라스틱 케이스에 넣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플라스틱 케이스에서 꺼낸 ADATA XPG SPECTRIX D41 메모리는 레드 컬러의 강렬함이 눈을 자극한다. 중세 갑옷에서 영감 받은 알루미늄 히트싱크의 색상은 크림슨 레드, 티타늄 그레이 2가지로 출시되어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크림슨 레드는 레드와인 색상과 흡사해서 눈에 더 잘 띄며 중앙에 검정색의 메카닉적인 패턴을 넣어 레드 + 블랙 컬러의 색상 조합이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있는 외형이다.
방열판은 램 모듈보다 작은 편으로 좌우 사이드와 전면 부분이 튀어나온 형태로 DDR4 규격을 준수하고 있다. ADATA XPG SPECTRIX D41 메모리는 DDR4 규격을 지원하는 DIMM 슬롯에서만 장착이 가능하므로 해당 메모리를 메인보드에서 지원하는지 먼저 체크할 필요가 있다.
모든 튜닝 메모리가 그렇듯이 메모리 상단에는 불투명한 화이트 색상이 들어가 있다.
기이학적인 패턴과 V자가 연속되는 디자인은 마치 중세 시대의 갑옷을 연상시키는 견고함과 단단함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메모리 상단 중앙에는 XPG 로고를 새겨 넣어 선명하게 각인되어 있다.
코잇에서 유통하고 있는 ADATA XPG SPECTRIX D41은 엄격한 선정 프로세서를 거쳐 신뢰성과 견고성을 보장하는고품질 칩만을 사용하여 제조되었다. 맞춤 설계된 방열판은 향상된 신호 전송 품질 뿐만 아니라 더 뛰어난 안정성을 제공한다.
그래서 그럴까?
가격대에 비해 고클럭에 알루미늄 RGB 방열판, 마감 상태가 보급형 메모리 답지 않게 상당히 깔끔하다.
8GB 메모리 한개당 무게는 44g, 8GB 메모리 2개의 무게는 88g으로 지나치게 가볍지도 그렇다고
무겁지도 않다. 메모리의 무게는 알루미늄 방열판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ADATA XPG SPECTRIX D41 RGB 제원
DDR4 / PC용 / 2ea / 16GB / 3200MHz (PC4-25600) / 1.35V / 램타이밍 : CL16-18-18 / 알루미늄 방열판 / LED색상 : RGB / LED 라이트 / XMP / LED 시스템 : AURA SYNC , MYSTIC LIGHT , RGB FUSION , RGB LED
메인보드에 메모리를 장착할때는 보통 2개씩 구입하여 1-3번, 2-4번 슬롯에 듀얼 채널로 구성한다. 그래야 최고 성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짝 맞춤을 통해서 시너지 & 튜닝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메모리를 장착하고 전원을 넣으면 부팅과 동시에 상단 RGB 라인이 화려한 컬러로 채워진다.
무미건조한 PC에 마치 생명을 불어넣은 듯한 다양한 컬러의 RGB 효과는 눈을 부시게 하며 CPU 쿨러, 케이스 냉각팬, 그래픽 카드의 RGB 효과의 어울림은 시스템 전체의 RGB 튜닝 효과를 극대화시킨다.
최고 가성비의 RGB 튜닝 메모리 XPG SPECTRIX D41은 인텔, AMD CPU와 관계없이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지금 보시는 RGB 효과는 인텔 PC에서 구현한 것으로 고클럭 게이밍 메모리 답게 CPU 쿨러와 LED와 주변을 밝게 비춰 케이스 내부의 모습을 환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다.
메모리의 컬러나 패턴을 바꾸고 싶다면 XPG RGB Sync 소프트웨어나 메인보드 사마다 제공하는
RGB Sync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다양한 형태로 연동하여 사용하면 되겠다.
이번에는 AMD 라이젠 PC에서 구현한 RGB 효과, 기본 RGB 라이트 만으로도 시스템을 화려하게 꾸밀 수 있다. RGB 튜닝 메모리 하나 바꿨을 뿐인데 분위기가 확연하게 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라이젠 5 3600
- ASUS TUF B450M-PRO GAMING
- RTX2060
위 사양에 장착한 상태에서 바이오스(BIOS)로 들어가면 XPM 프로필을 적용하면 원하는 클럭대로 사용할 수 있다.
XMP 프로필은 브랜드 별로 조금씩 다르다.
XMP 2.0 Profile1(인텔 시스템 표기), D.O.C.P. Profile#1(라이젠 시스템 표기)로 라이제 메인보드에서는 D.O.C.P. Profile#1이 3,200MHz 클럭으로 설정되어 있다.
원하는 프로필을 선택한 후에 재부팅하면 해당 클럭, 램타이밍, 전압이 그대로 적용되어 메모리 오버클럭이 익숙치 않은 유저들도 간편하게 적용, 고성능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본격적인 벤치마크에 앞서 타이푼 버너를 이용하여 메모리 다이를 확인해 봤더니 3,200 C16
규격임에도 하이닉스 C 다이 제품이었다.
베이스 클럭과 오버클럭 램클럭 & 램타이밍 & 인가전압
▶ Default DDR4-2666 20-19-19-33 / 1.20V
▶ D.O.C.P DDR4-3000 16-18-18-36 / 1.35V
▶ D.O.C.P DDR4-3200 16-20-23-38 / 1.35V
CPU-Z 프로그램을 통해 클럭과 램타이밍 확인이 가능하고, AIDA64를 통해 측정한 메모리 읽기, 복사, 쓰기, 레이턴시 값을 측정해 보면 클럭이 올라갈수록 성능 또한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쓰기 속도를 제외한 읽기, 복사, 레이턴시 값이 오버클럭킹 했을때 성능 향상에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레이턴시 91.6ns에서 75.2ns까지 빨라져 메모리를 쪼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성큼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