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사에서 강조하는 것처럼 안경 착용자도 편안하게 착용 가능한 점은 좋습니다. 이어패드 두께가
2cm로 아주 두꺼워서 안경이 눌려도 이어패드의 쿠션력과 안경릴리프 시스템이 커버합니다.
▶ 배틀그라운드
서라운드 설정 : 스테레오 또는 GAME , EQ 설정 : 베이스 부스트
배틀그라운드는 오버워치와 달리 캐릭터 대사가 없기때문에 베이스 부스터 또는 커스텀 설정을 사용했습니다. 보급형 헤드셋의 경우 베이스가 너무 증폭되어서 노이즈낀 것 처럼 들리고, 고가의 헤드셋을 써보면
베이스가 울리지만, 귀를 때리는 것 처럼 잔잔하게 울려퍼져서 듣기 좋은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프로2의 베이스 사운드(폭탄, 건사운드)가 후자처럼 잔잔하게 울려퍼져서 게임 뿐 아니라 영화를 감상
하기 좋습니다.
DTS 헤드폰 X, 가상 서라운드 지원하여 입체감 있는 사운드로차량, 포격 사운드를 실감나게 표현해서
좌, 우 구분이 아주 쉬워서 지나가는 차량의 위치를 파악하기 수월합니다. 베이스가 증폭된 만큼 캐릭터를
이동 시 본인의 발소리와 바람 사운드가 크게 들립니다.
▶콜오브 듀티 모던 웨페어
서라운드 : Movie, EQ 설정 : 사용자 커스텀 (베이스 부스트)
헤드셋을 착용하고 플레이해보니, 콜옵은 배틀그라운드에 비해서 건사운드가 작지만 더 실감나게 들립니다. GAME 모드보다 Movie모드로 서라운드를 설정하니, 더 크고 사실적인 사운드릴 들려줘서 콜옵은
Movie가 더 낫습니다. 아주 멀리서 쏘는 건사운드는 작게 들려서 베이스를 최대로 올리고, 미들과 트레블은 적당히 낮춰서 사용자 커스텀 EQ를 사용했는데, 베이스 부스트 프리셋보다 좀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슈퍼휴먼 히어링을 지원하여 잘 안들리는 사운드도 증폭해서 정확하고 크게 들려주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몬스터헌터 아이스본
몬스터헌터는 게임 사운드는 주로 무기 타격음, 안내 목소리, 몬스터의 포효, 발자국 소리가 주를 이룹니다.
스테레오 설정해서 무난하게 듣거나 극적은 사운드를 원한다면, 서라운드를 Movie, Game 모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페토지바의 포효와 무기가 팅기는 게임의 사운드를 고음질로 들려줘서 게임에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스피커로 들을 때 보다 타격음이 잘 표현해서 게임의 몰입감을 올려줍니다.
■ 음악 청음 주관적인 평가
'게이밍 헤드셋답지 않은 고음질 헤드셋'
여러 헤드셋과 무선 이어폰을 리뷰하면서 동일한 음악을 프리셋으로 반복해서 들어봅니다.
아이유, 방탄소년단 등 즐겨 듣는 음악이라도 헤드셋, 이어폰에 따라서 다르게 들리는데,
기존에 리뷰해본 1~20만원대 음감용 헤드셋과 비교해도될 만큼 굉장히 좋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전용 엠프와 조합 덕분에 리뷰해본 게이밍 헤드셋 중에 청음 사운드는 거의 탑급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공간감이 표현이 아주 뛰어나고, 보컬이나 고음 표현도 깔끔하고 좋습니다. 스테레오 설정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