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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셋] 30만원대 게이밍 헤드셋 끝판왕, 터틀비치 Elite Pro 2 Super Amp

아이콘 크림치즈s
조회: 825
2020-04-17 19:26:08


안녕하세요. 리뷰어 크림치즈입니다.

게이밍 헤드셋 추천 목록하면 떠오르는 아스트로, 로지텍, 커세어, 젠하이저, 스틸시리즈 등 메이저 

브랜드가 많은데, 이번에는 북미 콘솔 헤드셋으로 해외에서 높은 인지를 가진  터틀비치 헤드셋에 

대해서 리뷰해봅니다.

 터틀비치는 40년 전통의 북미 콜손 게이밍 헤드셋의 강자로 국내에도 입소문있지만 올해부터서야 

국내 유통하면서 물량이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그전엔 직구로 구매한 후기는 종종 본적이 있는데요.



휴스턴 아웃로즈 후원 브랜드


국내에도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콜오브듀티와 오버워치, 카스 등 FPS 게임 프로팀을 스폰하고 있으며,

제가 즐겨보는 오버워치 프로게이머팀 휴스턴 아웃로즈를 스폰하는 브랜드이기도합니다.린저선수가 

떠오르는데, 팀의 성적은 안좋지만, 오버워치 히트스캔 잘하는 선수 중에 유일하게 떠오르는 외국인

(한국선수 제외하고죠.)라 생각합니다.


글로벌 게이밍 헤드셋 전문 브랜드로 보급형부터 30만원대 하이엔드 게이밍 헤드셋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터틀비치 Elite Pro 2 Super Amp (엘리프 프로2와 슈퍼엠프)를 살펴보겠습니다.


개봉 영상



APP 설정 및 게임 플레이



■ 게이밍 헤드셋, 터틀비치 엘리트 프로2 : 언박싱


외부 겉 표지와 내부 박스로 2중 포장된 패키지로 포장 스티커를 부착해서 개봉여부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내부 박스 위에 멋지게 터틀비치에 대한 평가와 차세대 오디오 시스템이란 문구가 있습니다.

하이엔드 게이밍 헤드셋이라 패키지 박스에도 멋지게 각잡고 제작한 모습입니다.



구성품


광케이블(옵티컬 케이블), USB 전원 케이블(USB type C가 미니 USB 단자)

사용설명서, 스티커, 헤드셋 본체, 오디오 케이블



■ 게이밍 헤드셋,터틀비치 엘리트 프로2: 디자인 


터틀비치 헤드셋의 특징은 묵직한 크기의 이어패드와 튼튼한 헤어밴드라고 봅니다.

게이밍헤드셋은 기본적으로 음감용헤드셋에 비해서 큰 부피와 대형 드라이버를 탑재하는 제품이 

많습니다.그나마 경량화 게이밍 헤드셋하면, 로지텍 지프로 정도만 떠오릅니다.

음감용은 대중교통 등 야외에서도 많이 사용하지만, 게이밍 헤드셋은 PC앞에 앉아서 

제자리에서 사용하는 비중이 많아서인지 대형화된 제품이 많은 것 같습니다.





헤어밴드 적당한 유연성

기본적으로 헤어밴드의 안의 공간이 충분히 넓기 때문에 

헤어밴드가 아주 유연하진 않으나, 공간이 넉넉해서 머리에 잘 맞습니다.



커버 탈착 (자석 방식)

헤드셋 커버 좌,우 모두 하이그로시 코팅으로 반짝이며, 자석이 있어서 쉽게 탈착됩니다.

커버가 왜 탈착되는지 모르겠지만, 아스트로처럼 여러 색상의 파츠로 커스텀 가능하게 만들면 좋을 

것 같네요.



눈부신 유광 표면..!



헤어밴드는 2중 구조로 위에는 탄탄한 메탈소재, 아래는 늘어나는 철사 프레임에 가죽을 입혀서

내부의 헤어밴드만 위로 늘어나는 구조라서 착용감이 상당히 편합니다.




안경 착용자도 OK.

이중 폼 에어쿠션으로 안경테가 닿는 부분은 부드러운 에어패드로 눌림이 상당히 약해서 좋습니다.

저도 안경을 착용해서 헤드셋을 구매할 때 착용감을 1순위로 고려하는데, 지금까지 써본 헤드셋 

중에서도 안경의 눌림이 극히 적었습니다.




헤어밴드 길이 조절은 약 1.6cm 정도





고가의 헤드셋은 작은 부분도 편의성을 고려하는데, 자석으로 이어패드가 탈착하게 

적용하기도합니다. 제가 써본 헤드셋 중엔 아스트로 시리즈가 자석으로 탈착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마이크는 내부에 튜브구조로 연성이 좋으며, 유지력은 약해서 120도 이상 확 구부려지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지난번 리뷰한 터틀비치는 보급형이라 개인적으로 명성에 비해서 사운드는 별로 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엘리트 프로2는 50mm 대형 드라이버로 높은 해상도의 음질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게이밍 헤드셋, 슈퍼 엠프, 연결 및 소개


엠프에는 전원포트, 옵티컬, 오디오 OUT 단자와 블루투스 페어링 버튼, 볼륨 조절 다이얼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 PC에 연결하는 법

기본 제공하는 오디오 케이블로 헤드셋 - 엠프 연결 / 전원 케이블(미니 USB)로 PC와 엠프를 연결



USB타입의 DAC는 제공하는 경우는 있어도 별도의 엠프+ 볼륨 컨트롤러는 제공하는 건

역시 비슷한 가격의 아스트로 게이밍 헤드셋와 닮은 부분입니다.



- 블루투스 스마트폰 연결하는 법

1. 헤드셋과 엠프를 오디오 케이블로 연결

2. 엠프 측면에 블루투스 버튼 클릭 - 스마트폰에서 엘리트 슈퍼 엠프 선택

아쉽게도 유선헤드셋이라 헤드셋은 엠프에 연결해야 작동합니다.


■ 게이밍 헤드셋, 터틀비치 엘리트 프로 2 : 전용 어플 소개


게이밍헤드셋 중에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제품의 경우 PC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서 EQ설정하는 

제품이 많습니다.터틀비치는 스마트폰에 어플을 설치하고,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아래 톱니바퀴가 메뉴 탭이며, 좌측부터 EQ설정 / 마이크 설정 / LED 모드 설정 / PC -PS4 변경을 

지원합니다.


 첫번째 톱니바퀴에서 게임사운드와 채팅 사운드를 조절 할 수 있고, 본인의 마이크를 통해서 들리는 

소리를 모니터링할지를 설정합니다. 마이크 모니터링을 자신의 목소리가 들리니때문에 셋팅할때가 

아니면 꺼둬야합니다.



첫번째탭은 게임 - 채팅 사운드 설정, 마이크 모니터링 설정(게임 시 가장 낮게 설정해야합니다.)

두번째 탭은 마이크 노이즈 감도, 레벨 설정, 세번째는 LED 모드, 색상, 스트림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EQ 커스텀 설정, DTX 헤드폰 X 가상 서라운드 시스템 지원

음역대를 상세하게 나눠서 설정이 가능하지 않지만, 트레블,미들,베이스로 3개로 나눠서

EQ 커스텀설징이 가능합니다.



■ 터틀비치 엘리트 프로 2 : 게임 플레이


에임 실력이 비슷하다면, FPS 게임에서 상대방을 먼저 찾아내서 선공하는것이 아주 유리합니다.

그래서 발자국, 캐릭터 대사, 경고음, 건 사운드 등 게임에서 들려주는 사운드로 방향을 파악하는 사플이 중요해지면서 게이밍 헤드셋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것같습니다.


오버워치

서라운드 : GAME , EQ 설정: 보컬부스트


오버워치는 스킬 사운드와 캐릭터 대사를 통해서 사플하기 수월할 게임입니다.

아나를 주로 플레이하는데, 상대방 딜러가 뒤로 돌아서 힐러라인을 공격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둠피스트처럼 힐러를 암살하러오는 캐릭터의 대사를 들고 사플하기 편했습니다.



서라운드 설정을 'GAME'하면 공간감이 잘 살아나서 앞뒤 좌우에서 들리는 소리의 방향을 찾기 

수월합니다. EQ설정을 보컬로해서 캐릭터 대사로 증폭하여 들리게 설정하니, 조금 더 잘 들려서 

괜찮았습니다.


힐러를 암살하러온 -둠- 사플로 잡기 편안합니다.



게이밍 헤드셋이라 좌,우 구분은 잘 되지만, 상하, 앞,뒤 구분이 안되는 경우가 많은데, 엘리트 프로2는 

서라운드 설정을 통해서 소리의 앞, 뒤 구분이 명획히 들려서 힐러를 암살하러 돌아오는 주먹 큰 그영웅

의 캐릭의 위치를 파악하기 좋았습니다. 그영웅이 스킬 사용할 때 기를 모으는 모션의 경우 우~ 거리는 

소리가 들리는데, 이런 저음 사운드도 잘 캐치해서 들려줍니다.



▶ 착용감


' 머리 둘레 57.5cm 기준, 묵직한 무게는 단점, 안경 착용자를 고려한 설계로 편안한 착용감은 장점'


음질, 사운드는 지금껏 써본 헤드셋 중에서도 최고 수준이지만, 350g 수준으로 좀 무거운 점이 아쉽습니다.

젠하이저 HD650 헤드셋보다 장력이 약하고 착용감이 괜찮지만, 소니의 음감용 헤드셋에 비해서

무게가 묵직하고 이어패드가 상당히 커서 접촉 면적이 큰 편지만, 착용감은 편안합니다.


제조사에서 강조하는 것처럼 안경 착용자도 편안하게 착용 가능한 점은 좋습니다. 이어패드 두께가

2cm로 아주 두꺼워서 안경이 눌려도 이어패드의 쿠션력과 안경릴리프 시스템이 커버합니다.




▶ 배틀그라운드

서라운드 설정 : 스테레오 또는 GAME , EQ 설정 : 베이스 부스트


배틀그라운드는 오버워치와 달리 캐릭터 대사가 없기때문에 베이스 부스터 또는 커스텀 설정을 사용했습니다. 보급형 헤드셋의 경우 베이스가 너무 증폭되어서 노이즈낀 것 처럼 들리고, 고가의 헤드셋을 써보면

베이스가 울리지만, 귀를 때리는 것 처럼 잔잔하게 울려퍼져서 듣기 좋은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프로2의 베이스 사운드(폭탄, 건사운드)가 후자처럼 잔잔하게 울려퍼져서 게임 뿐 아니라 영화를 감상

하기 좋습니다.



 DTS 헤드폰 X, 가상 서라운드 지원하여 입체감 있는 사운드로차량, 포격 사운드를 실감나게 표현해서 

좌, 우 구분이 아주 쉬워서 지나가는 차량의 위치를 파악하기 수월합니다. 베이스가 증폭된 만큼 캐릭터를 

이동 시 본인의 발소리와 바람 사운드가 크게 들립니다. 



▶콜오브 듀티 모던 웨페어

서라운드 : Movie,  EQ 설정 : 사용자 커스텀 (베이스 부스트)


헤드셋을 착용하고 플레이해보니, 콜옵은 배틀그라운드에 비해서 건사운드가 작지만 더 실감나게 들립니다. GAME 모드보다  Movie모드로 서라운드를 설정하니, 더 크고 사실적인 사운드릴 들려줘서 콜옵은 

Movie가 더 낫습니다. 아주 멀리서 쏘는 건사운드는 작게 들려서 베이스를 최대로 올리고, 미들과 트레블은 적당히 낮춰서 사용자 커스텀 EQ를 사용했는데, 베이스 부스트 프리셋보다 좀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슈퍼휴먼 히어링을 지원하여 잘 안들리는 사운드도 증폭해서 정확하고 크게 들려주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몬스터헌터 아이스본


몬스터헌터는 게임 사운드는 주로 무기 타격음, 안내 목소리, 몬스터의 포효, 발자국 소리가 주를 이룹니다.

스테레오 설정해서 무난하게 듣거나 극적은 사운드를 원한다면, 서라운드를 Movie, Game 모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페토지바의 포효와 무기가 팅기는 게임의 사운드를 고음질로 들려줘서 게임에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스피커로 들을 때 보다 타격음이 잘 표현해서 게임의 몰입감을 올려줍니다.



■ 음악 청음 주관적인 평가


'게이밍 헤드셋답지 않은 고음질 헤드셋'


여러 헤드셋과 무선 이어폰을 리뷰하면서 동일한 음악을 프리셋으로 반복해서 들어봅니다.

아이유, 방탄소년단 등 즐겨 듣는 음악이라도 헤드셋, 이어폰에 따라서 다르게 들리는데,

기존에 리뷰해본 1~20만원대 음감용 헤드셋과 비교해도될 만큼 굉장히 좋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전용 엠프와 조합 덕분에 리뷰해본 게이밍 헤드셋 중에 청음 사운드는 거의 탑급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공간감이 표현이 아주 뛰어나고, 보컬이나 고음 표현도 깔끔하고 좋습니다. 스테레오 설정을 하고 

EQ설정 조금만해도 블라인드 테스트한다면, 게이밍 헤드셋인 걸 모를 것 같습니다.

어플 지원이 된다면, 엠프만 별도로 판매해도 메리트가 있어보입니다.



■ 터틀비치 엘리트 프로 2 총평



장점

- 글로벌 게이밍 헤드셋 전문 브랜드 터틀비치의 최상위 제품

- 두껍고 고급스러운 재질의 소프트한 이어패드

- 두꺼운 두께와 이중 에어쿠션, 안경 착용자도 편안한 착용감

- 광케이블, 콘솔 기기, PC, 모바일, 블루투스 연결까지 대부분 플랫폼에 호환

- 자석 탈착 커버, 이어패드,탈착 마이크와 케이블로 분리가 편리함

- 파워 AMP와 조합으로 음감용 헤드셋 수준의 고품질의 사운드

- 스마트폰 어플을 통한 EQ (이퀄라이저), 마이크, LED 모드 및 색상 설정 지원

- 고품질의 마이크 성능, 마이크 모니터링 기능 제공


아쉬운 점

- 블루투스 연결 시에도 엠프와 헤드셋의 유선 연결이 필요, 무선헤드셋이 아닌점



'터틀비치 유통사를 통해서 제품을 제공받아서 직접 사용 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Lv74 크림치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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