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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브라보텍 NZXT RGB & 팬 컨트롤러를 CAM 프로그램과 함께 살펴보자!

아이콘 루카피어
조회: 3342
2020-05-17 20: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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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화질 : 3,840 x 2,160 / 4K 해상도 지원)




안녕하세요. 오베르뉴 크로나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NZXT RGB & Fan Controller입니다. 기존에, 브라보텍의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NZXT의 대표적인 RGB 쿨링팬인 AER RGB 2 트윈 스타터를 접해볼 기회가 있었는데요. 이번에 리뷰를 진행할 팬 컨트롤러와, HUE 2는 같으면서도 조금 다른 기능을 지녔습니다. 해당 제품은, 2개의 RGB Lighting 채널과 3개의 쿨링 팬 채널을 제공하며, 최대 9~10개의 쿨링 팬 속도와 LED를 제어할 수 있는데요. 특히, NZXT CAM 프로그램과 호환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전용 소프트웨어로 간편하게 관리가 가능합니다.

그럼 간단하게 리뷰를 진행하겠습니다.





  스펙






  패키지


패키지는, 아주 소형의 크기로 콤팩트하게 제작되었습니다. 상단에는 NZXT 제품임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으며, 전면에는 바로 제품의 외형이 인쇄되어 있는데요. 측면에는 다양한 국가의 언어로 주요 스펙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팬 컨트롤러기 때문에 특별한 내용은 기재되어 있지 않고, 기능 정도를 소개하고 있네요.





  언 박싱



사진상으로 봤을 때는 분명히 정사각형 정도의 제품이었는데, 웬 길쭉한 패키지로 배송이 왔길래 뭔가 싶었네요ㅋㅋ. NZXT의 제품을 사용해보면서 느낀 점은, 모든 제품들이 패키지에 꼭 맞게 항상 정돈되어 있습니다. 이번 패키지도 마찬가지인데요. 구성품은, 컨트롤러 본체와 쿨링팬 채널 분배 케이블 3개, 사용 설명서와 벨크로 테이프, 자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 외형


NZXT RGB & Fan Controller는, 정사각형에 근접한 직사각형의 외형으로, 가로 크기가 약 74mm, 세로가 64mm, 두께가 15mm로 굉장히 조그마한 사이즈로 제작되었는데요. 교통카드 정도의 사이즈라고 생각하시면 대략적으로 가늠이 가능합니다. 컨트롤러의 색상은 전체적으로 블랙 색상이 사용되었고, 발열 해소를 위해 통풍구가 구성되어 있는데요. 컨트롤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SATA 전원 커넥터를 통한 전원 공급이 필요하고, USB 연결 케이블을 메인보드에 연결해야 NZXT CAM을 통해 제어가 가능합니다.



하우징 후면에는, 쿨링 팬 채널과 RGB Lighting 채널의 커넥터 위치를 표기했습니다. 아무래도 커넥터의 모양이 모두 4핀으로 구성되어, 헷갈릴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표시되어 있으면 연결하기 참 편하죠.



먼저, HUE 2 와 같은 역할을 하는 RGB Lighting 채널은, 본체를 기준으로 우측에 2개 제공되는데요. NZXT 제품 전용 커넥터의 AER RGB 팬이나 NZXT RGB 악세서리의 색상 제어를 할 수 있는 채널입니다. NZXT RGB 분배 전용 컨트롤러인 HUE 2는 2개가 더 추가된, 4개의 채널을 제공하고요. 1개의 채널당, 최대 AER 시리즈 팬 쿨러 5개나, 200mm 스트립 6개, 300mm 스트립 4개, UNDERGLOW 1개, CABLE COMB 1개를 사용할 수 있는데요. 단순 계산으로는, 정말 많은 장치들을 이 컨트롤러 하나로 장착이 될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각 장치들을 혼합해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인데요.



가장 일반적인 시스템 환경을 예로 들어 볼게요. 미들타워 케이스에는 최소한, 쿨링팬이 5~6개가 사용되는 게 일반적입니다. 5개를 사용하는 경우도 요즘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NZXT의 케이스에서 보통 5개 정도 사용됩니다. 전면에 2개, 상단에 2개, 후면에 1개죠. 이를 대입해보면, LED1에서 5개의 쿨링팬 LED를 제어하고, LED2에서는 RGB 악세서리 중에서 골라 사용해야 합니다. 만약, 6개의 쿨링팬 사용자라면 5개를 넘어가기 때문에, LED1과 LED2 단자를 모두 써야 하니, LED 스트립 등의 추가 장치들은 이용할 수 없는 거죠. 요즘 출시되고 있는 NZXT 케이스에 기본 장착된 스마트 디바이스 V2가 바로 이 제품입니다. 장착 방식에만 차이가 있고, 내용은 동일한데요. 따라서, 연결해야 할 NZXT LED 장치가 많은 사용자라면, HUE 2 와 이 제품을 섞어 쓰거나, 해당 제품을 2개 구성해 사용해야 합니다. 물론, NZXT의 일체형 수냉쿨러인 크라켄 시리즈 사용자라면, 수냉 쿨러에서 펌프와 라디에이터를 연결할 수 있는 전용 컨트롤러를 제공하기 때문에, 라디에이터 팬 연결은 빠진다고 생각하면, 이 컨트롤러 하나로도 웬만한 LED 구성은 문제없고요.



좌측면의 쿨링 팬 채널은, LED 채널과는 다르게, 오로지 쿨링팬 만을 연결하여 속도를 제어하는 팬 컨트롤러입니다. 팬 허브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기본 제공되는 케이블을 이용해, 한 단자당 3개의 쿨링팬을 연결할 수 있고, 최대 9개의 쿨링팬 속도를 제어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팬 허브 역할을 하기 때문에, NZXT 제품뿐만 아니라, 타사의 쿨링팬을 연결해 사용할 수도 있는데요. 쿨링팬 9개면 웬만한 빅타워 케이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라서, 이 컨트롤러와 HUE 2를 같이 구성하면, 깔끔하게 모든 장치를 제어할 수 있겠네요. 9개 이상의 쿨링팬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이 제품을 2개 엮어 사용하는 게 좋을 듯싶고요. 다만, 같은 컨트롤러를 2개 구성하는 경우, CAM에서 정상적으로 인식되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장착


앞에 채널에 대한 설명을 길게 풀어놔서 그렇지, 장착과 사용은 무척이나 간단합니다. NZXT LED 장치가 있다면, 라이팅 채널에 장착을 하고, 쿨링팬의 전원은 팬 채널에 연결합니다.



본체에는, 벨크로 테이프나 마그네틱을 이용해, 케이스에 부착해 주는데요. 마지막으로, USB 케이블을 메인보드의 USB 2.0 단자에 연결해 주면 끝이 납니다. USB가 연결되면, 본체에 하얀색 LED가 점등되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용 소프트웨어


해당 팬 컨트롤러는, HUE 2와 마찬가지로, NZXT CAM 소프트웨어와 호환되는 제품인데요. CAM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시스템의 쿨링과 클럭 및 연결 장치 등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별도의 HUD를 제공해, 게임이나 전체 화면 시에도 모니터링이 가능합니다. 또한, 간단하게 오버클럭을 시도해 볼 수도 있는데요. 다만, 프로그램의 안정성이 조금 떨어져서, 잔 오류가 조금 많은 편입니다. 크라켄 일체형 수냉쿨러 사용자들 역시, 이 프로그램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허다한데요. 저 역시도, 서브 컴퓨터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려 했으나, 서브 컴퓨터에서는 프로그램 설치가 진행이 안되어, 메인 PC에 연결해 테스트를 진행하는 상황을 겪었습니다.



조명 탭에서는, NZXT의 RGB 조명 장치들의 LED를 제어할 수 있는데요. 각 컨트롤러나, 제품 별로 자동 분류되어, 개별 적용이나, 테마 팩을 통한 전체 제어가 가능합니다.



냉각 탭에서는, 쿨링 팬 채널에 연결해 둔 쿨링팬의 속도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CPU와 GPU의 온도를 기준으로, 냉각 성능을 제어할 수 있는데요. 팬 속도 프리셋은, 저소음과 성능, 고정, 사용자 지정의 4가지 프리셋을 제공합니다. 하단의 그래프를 통해, 설정된 값을 확인할 수 있고, 개별로 수정도 가능합니다.



사용자 지정 프리셋을 통해, 원하는 대로 수정도 가능한데요. NZXT의 쿨링 팬이 아닌, 타사의 제품들로 테스트를 진행해봤습니다. 0%로 낮추는 경우, 팬이 OFF 되지는 않았지만, 수치상으로는 0 RPM으로 표시되었고, 굉장히 느린 속도로 회전이 진행되었습니다. 100%는 수치상 2000 RPM과 유사한 속도로 회전되고 있었는데요. 주목할 점은 케이스 소음이라고 따로 표시되는 점인데, 컨트롤러 내부에 소음 측정 센서가 있는 건가 싶어서, 컨트롤러를 두들겨도 보고, 주변에 음악도 틀어봤지만, 체크가 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표시된 쿨링팬 RPM과, CPU 온도 등의 정보, 그리고 여태까지 축적된 사용자 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출된 값인 것 같습니다.





  후기


이렇게 해서, NZXT의 팬 컨트롤러를 살펴봤는데요. 해당 제품은, NZXT 쿨링 팬과 주변 장치들을 사용하는 사용자를 위한, 팬 컨트롤러의 개념으로, 기존에 판매 중이던 LED 효과 분배기인 HUE 2에서, 팬 속도 조절 기능을 추가한 멀티형 팬 컨트롤러입니다. 해당 컨트롤러는 최신 출시되는 NZXT 케이스에 동봉된 스마트 디바이스 V2와 같은 제품으로, 구입 목적에 따라 연결 방식이 변경된 제품입니다. NZXT의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수많은 NZXT의 LED 장치와 쿨링 팬을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에게 딱 좋은 제품인데요. 기존에는 HUE 2를 구매해 LED를 동기화 시키고, 전원 공급은 별도의 팬 허브를 구매해 연결했다면, 이제는 NZXT RGB & Fan Controller를 통해, 한 장치에서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습니다. 또한, NZXT CAM 프로그램을 통해 소프트웨어 제어가 가능해서, 일반 팬 허브로 연결하는 것보다 간편한 제어가 가능하죠. 다소 아쉬운 점은, LED 제어 채널을 2개 제공하면서, 수많은 종류의 NZXT LED 장치를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를 커버하기에는 조금 부족한데요. 아무래도, 커넥터 별로 같은 종류의 제품만을 인식하다 보니, 쿨링 팬은 쿨링 팬끼리, LED 스트립은 스트립끼리 연결해야 해서, 하단 LED 장치나 콤브 케이블 등 다양한 종류를 사용하는 사용자에겐 HUE 2가 추가로 필요합니다. LED 채널이 1개만 더 늘었어도 아주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었을 텐데 그 점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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