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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PC 매장에서 만나보는 Ryzen Pro + 가성비 메인보드! ASUS PRIME A520M-K

아이콘 Forgets
조회: 1189
2020-08-31 14:42:52



https://blog.naver.com/gu9games/222076143247 - 블로그


안녕하세요. Forgets입니다.







2019년 7월 7일 Zen 2 CPU와 함께 하이엔드 보드인 X570이 같이 출시되었습니다. 엔트리. 메인스트림 소비자들은 B450, A320을 구매하며 Zen 2를 사용하며 새로운 AMD의 500번대 메인스트림(B550), 엔트리급(A520)의 출시를 줄곧 기다렸는데요. B550은 2020년 6월 출시되었고 드디어 2020.08.19 AMD A520 엔트리 보드들이 시장에 등록되었습니다.









A520은 현재 적용되는 차세대 규격인 PCle 4.0을 지원하지 않지만 Pcle 3.0을 지원하는 A320의 후속 모델로 7nm 공정으로 생산되는 Ryzen 3세대와 Ryzen Pro 4000시리즈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엔트리 제품으로 가성비 좋게 사무용 PC를 맞추실 계획이었다면 기다리시던 제품이셨을텐데요.








르누아르 CPU(Ryzen Pro 4000, 라이젠 프로 4000)는 일반 소비자가 구매할 수 없는 비즈니스 모델이지만 조립 PC가 활성화 된 국내에는 AMD골목상권 PC업체를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소상공인 PC 매장에서 판매를 허용하게 되었습니다. 대원 CTS를 통해 AMD Ryzen 5 Pro 4650GASUS Prime A520M-K를 수령하고 지원금을 통해 완본체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동네 PC 매장을 들르게 되었습니다.








라이젠 Pro 4000 시리즈는 라이젠 파트너스에 가입한 PC 매장을 통해 구매가 가능한데요. 주변 매장을 찾아보니 티피시스템이 라이젠 프로를 취급하는 매장으로 Ryzen Pro 로고가 붙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고 해당 매장을 방문하여 견적을 의뢰했습니다. (방문 전 연락은 필수!)




오프라인 방문은 손소독, 마스크 착용 필수! 방역을 철저히 합시다.








AMD Ryzen 5 Pro 4650G와 ASUS Prime A520M-K에 적합한 부품 견적 의뢰를 문의했고 다년간 운영해오신 노하우를 통해 안정성 있는 부품과 제가 원하는 방향의 부품을 추천받아 견적을 확정했습니다. 즐거운 상담이 친절한 답변과 함께 시간가는걸 모르게 진행되었고 부품 발주를 진행하고 추후 매장에서 조립을 같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택배를 통해 AMD Ryzen 5 Pro 4650G와 ASUS Prime A520M-K를 먼저 수령했습니다. (체험단으로 수령하게되어 제가 직접 수령하게 되었습니다. 실제 매장에서 구매 시 매장에서 발주하기 때문에 모든 부품은 매장에서 수령하게 됩니다.)





조립에 앞서 르누아르 CPU를 원활하게 지원해줄 가성비 메인보드

ASUS Prime A520M-K를 보러갈까요!









제품 사양



ASUS PRIME A520M-K 대원CTS 가격 바로가기

Ryzen Pro 4000 조립 PC 문의 (부천 : 티피시스템)





박스




제품 전면 박스는 제품의 외관과 A520 칩셋이 탑재된 모습이 강조되며 대원 CTS를 통해 3년간 보증이 됨을 볼 수 있고 후면은 제품의 상세한 레이아웃과 장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패키지 구성



ASUS Prime A520M-K, 사용설명서, 드라이브DVD, I/O Shield, M.2 나사 패키지, SATA 케이블 2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외관



전작 A320M-K와 동일한 6페이즈 구성이지만 전원부가 강화되어 CPU 8pin 커넥터로 변경됨을 볼 수 있고 패턴 디자인이 사선 뱡향으로 되어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메모리 인식 용량 증가 (32GB -> 64GB), 메모리 클록 증가 (3200MHz- > 4600MHz)를 통해 라이젠 프로 4000 시리즈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전원부




전작과 동일한 6페이즈 구성이지만 좀 더 들여다 보면 모스펫이 더욱 채택되어 전원부가 보강되었음을 볼 수 있는데요. CPU 8Pin 커넥터로 전원을 공급받아 강력해진 전원부를 통해 라이젠 PRO 4000 시리즈를 지원합니다.





I/O 포트



HDMI 2.1 포트, D-sub 포트, PS/2 Port, USB 3.2 Gen 1 (Type - A) 4개, USB 2.0 (Type - A) 2개, LAN Port, Audio Jack





기타구성



DDR4 슬롯은 2개가 제공되며 각 32G x 2로 최대 64G 지원이 됩니다. 오버클럭을 통해 최대 DDR4 4600(O.C)를 지원합니다.







PCIe 슬롯은 PCle 3.0을 지원하며 16배속이 적용되고 하단 두개는 PCIe 3.0 1배속으로 동작합니다. M.2 슬롯은 1개가 제공되며 PCIe 3.0 4배속을 지원합니다.








ALC 887 오디오 프로세서와 4개의 오디오 캐패시터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A320은 금색 라인에 LED가 적용되었는데 A520은 LED가 빠지게 되었습니다.








SATA 슬롯은 4개로 4개의 SATA 규격 저장 장치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하단은 HD Audio, USB 헤더, Case 전면 헤더와 연결할 수 있는 포트들이 있으며 측면에 USB 3.2 Gen 1 헤더가 있습니다.








완제품 조립




프리미엄 사무용 PC를 구축하기 위해 콤팩트한 미니타워인 DLM21 블랙, 고용량의 16G RAM을 두개 적용하고 빠른 부팅과 속도를 제공해줄 WD Blue SN550 500G를 선택했습니다. 공임비를 포함해 약 70만원대 PC가 마련되었는데요. 여기서 더 견적을 줄인다면 RAM 용량(8G x 2)을 낮추고 SSD를 240G로 적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약 10만원 절감효과 예상)







티피시스템 센터장님과 함께 조립을 진행했습니다. 전문가와 함께 조립을 같이 진행하며 직접 CPU를 메인보드에 장착도 해보고







AMD 레이스 스텔스 쿨러도 장착하고 (장력 조절을 위해 순차적으로 조금씩 조여주어야 합니다.)







RAM도 장착해봅니다.







기본적인 부품이 장착되면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 누드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만일 어느 부품이 불량이라던가 접촉 불량을 체크하기 위해서인데요. 다 조립해놓고 부품의 불량으로 인해 다시 분해하는 실수를 안하기 위해서입니다.








정상적으로 동작한다고 판단되면 케이스에 장착하게 되는데요. 앞서 파워를 미리 장착해준 뒤








I/O Shield를 장착해줍니다. 이런 I/O 실드는 뒤의 클립이 I/O 포트에 들어가는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된다는 설명과 함께 조립이 진행되었는데요.








스탠드 오프에 조립된 메인보드를 잘 끼워 올립니다.








메인보드 고정 나사의 경우 UFO 나사라고 불리는 녀석을 이용하는데요. 규격에 맞지않는 나사를 사용하면 쇼트의 위험이 있고 스탠드오프의 나사홀이 다 망가져 추후 탈착이 어려워지는 부분이 있으니 맞는 규격의 나사를 꼭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간혹 잘못된 나사로 조립한 뒤 조립이 완성 되지 않아 매장에 가져오시는 분들이 있다고 하네요.)









메인보드 구성품으로 제공된 M.2 나사를 메인보드에 장착 후 M.2 SSD를 장착해주면 부품 장착은 완료가 됩니다.










케이스 전면 포트 선들을 연결하고 후면 선정리 또한 케이블타이로 꼼꼼하게 보기 좋게 깔끔히 정리해주셨습니다. 이후 윈도우 설치를 진행해 기본적인 세팅이 완료되었습니다.







완성



미니타워 케이스를 사용해 공간성을 확보한 프리미엄 사무용 PC가 완성되었습니다. 집에가서 새로운 PC를 사용해볼 기대감에 두근두근, 설렘을 갖고 매장을 나왔습니다.








두손 가득 제품 박스와 본체를 수령해 집에 도착했습니다.








제품 박스와 함께 Ryzen 부채 두개, Ryzen 마우스 패드를 같이 증정 받았고 여분이 남는 매장에서는 받으실 수 있을거로 생각됩니다. 실제로 PC 자체에 관심이 많으신분들이 아니라면 좀처럼 PC를 직접 조립하기 어려워 업체에 직접 맡기고 수령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업체 별로 다르게 운영하겠지만 제가 방문한 티피시스템은 주의사항, 컴퓨터 관련 지식을 얻고 직접 조립해보는 즐거움도 얻을 수 있어 본인 시스템에 좀 더 애정을 갖게되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되는데요.



다만 코로나로 인해 주의를 하시고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제품 사용기



A520 메인보드와 르누아르 조합은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계실 세팅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AMD Ryzen 5 Pro 4650G는 많은 리뷰에서 강력한 성능을 가진점을 많이 보셨을테니 간략하게 성능을 알아보고 A520 메인보드에 집중해보려고 합니다.



A520 칩셋의 경우 CPU 오버클럭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CPU에서 보장하는 부스트 클럭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지, RAM O.C는 어디까지 끌어올려주는지 보도록하고 엔트리 메인보드인 ASUS Prime A520M-K와 AMD Ryzen 5 Pro 4650G가 만나 프리미엄 사무용 환경, 캐주얼 게임을 원활하게 제공, 동작하는 퍼포먼스를 주는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CPU 부스트 클록



기본 설정으로 된 상태에서 시네벤치와 배틀그라운드를 측정한 데이터 중 2분 정도를 차트로 표현해보았습니다.

(3000MHz 부터 시작해 좀 더 극적으로 보입니다)


시네벤치의 경우 평균 4075MHz를 유지해주었고 배틀그라운드의 경우 평균 4175MHz를 유지해주었습니다. 고부하 환경이나 게이밍 환경에서도 준수한 유지력을 보여줍니다.








RAM O.C


2666MHz (순정) / 3200MHz(CL16) / 3600MHz(CL18)


엔트리 A520보드에서 RAM O.C를 진행하는건 다소 과하다는 생각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르누아르의 RAM 1:1 잠재력이 늘었고 메인보드 스펙시트상 오버클럭의 한계가 늘었기에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삼성 16GB 2666MHz 램을 두장 구매해 적용하였으며 기본적인 국민 오버라고 불리는 3200MHz(CL16) 그리고 3600MHz(CL18)을 1.35v 인가하여 성공하였습니다. 그 이후 클럭은 Auto로 두어도 진행할 수 없어 포기했는데요. 전작 A320 칩셋의 경우 3200MHz도 어렵다는 글이 많으므로 상당히 많은 발전이 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버클럭의 경우 RAM의 수율, CPU의 Memory Control, 메인보드의 안정성 등

고려해야할 요소가 많아 동일한 제품이더라도  한계치가 다를 수 있음을 알립니다.






벤치마크



시네벤치 점수는 타 메인보드와 동일하게 AMD 라이젠 5 프로 4650G의 예상범위 내의 점수를 보여주어 안정성있고 잘 호환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PCIe 3.0 4배속을 사용하는 WD Blue SN550 M.2 SSD를 A520M-K에 장착했습니다. 4배속을 지원하는 만큼 SN550 500GB의 성능을 충실히 표현해줍니다.








A520 메인보드에 적용한 AMD Ryzen 5 Pro 4650G는 파이어스트라이크에서 CPU 점수, GPU 점수 향상폭이 RAM O.C에 따라 크게 나타남을 볼 수 있었습니다. 웬만해서는 3200MHz의 RAM을 구매해 같이 사용하는게 권장되는군요.





게임







캐주얼 게임은 원활하게 플레이가 가능한 부분은 많이 아실거라고 생각하고 좀 더 사양이 요구되는 게임들을 측정해보았습니다. 대부분 사용하게 되실 2666MHz, 3200MHz의 클럭을 각각 적용했는데요. 메모리 클럭이 증가함에 따라 GPU의 메모리 대역폭 증가로 GPU 성능이 향상되어 FPS 향상이 큰 폭으로 적용됨을 볼 수 있는데요. 내장 그래픽을 이용해 배틀그라운드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입니다.







발열



라이젠 5 프로 4650G의 온도는 기본 쿨러인 레이스 스텔스를 장착했음에도 실제 사용 환경에서 상당히 낮은 온도를 보여주어 안정성이 중요한 비즈니스 모델에 아주 적합하다고 판단되는데요. FullLoad는 시네벤치 연속 5회, Gaming은 배틀그라운드 10분간 플레이, idle은 부팅 후 5분 대기후 측정했습니다.








전원부의 온도는 직접 측정 결과 60℃까지 측정되었습니다. (시네벤치 5회 연속 후 측정)







총평



AMD 제품들은 오버클럭을 대부분 진행할 수 있어 오버클럭을 진행하지 않으면 손해라는 느낌이 없잖아 있긴합니다. 그렇더라도 오버클럭은 투자하는 시간 대비 성능향상이 만족스러울만큼 나오기는 쉽지 않고 과정 또한 어려운데요. 오버클럭이 어렵고 조작을 따로 하지 않은 순정으로 사용하실 유저분에게 적합한 ASUS Prime A520M-K는 CPU 오버클럭을 진행할 수는 없지만 가성비가 뛰어난 르누아르 호환 메인보드로써 TDP 65W를 가진 AMD Ryzen 5 Pro 4650G 성능을 맘껏 뽑아내주었는데요.



전원부에 방열판이 없지만 발열은 준수한 편으로 6코어 12스레드인 라이젠 프로 4650G를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지원했고 A320 칩셋보다 RAM O.C의 잠재력이 증가해 더욱 높은 클럭을 적용할 수 있어 더욱 높은 성능을 이끌어내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구성과 가격대 형성을 보게되면 현재 경쟁 제품이 B450 메인보드가 되는 만큼 가격적인 측면에서 아쉬움을 주는데요.






그렇더라도 르누아르 CPU를 장착하기 위해서는 500번대 칩셋을 가진 메인보드가 필요하며 차세대 AMD CPU 지원이 확실한 가성비 좋은 호환 메인보드를 찾는다면 ASUS Prime A520M-K는 좋은 선택이 될거로 생각됩니다.






또한 Ryzen Pro 4000시리즈는 완제품뿐만아니라 동네 매장을 통해 조립형 PC로 구매할 수 있어 완제품의 스펙이 마음에 안든다면 주변 라이젠 파트너스 매장을 찾아보시고 방문해 원하는 부품으로 AMD의 강력한 APU를 체험해보실 수 있다는 점! 이상 직접 매장에서 조립까지 마친 AMD Ryzen 5 Pro 4650G + ASUS Prime A520M-K 사용기를 마치겠습니다.




이 글은 메인 보드 및 CPU는 대원 CTS에서 지급되었으며 지원금을 수령해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이니수집가

Lv50 Forg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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