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4K 패스스루 게임방송장비 스카이디지탈 슈퍼캐스트 X LIVE 4K 캡처카드

4K 패스스루 게임방송장비 스카이디지탈 슈퍼캐스트 X LIVE 4K 캡처카드

무엇인가를 창의적으로 만들어내는 크리에이터가 각광을 받고 있는 사회적인 흐름은 볼거리가 

많고 수준높은 컨텐츠를 생산하는 긍정적으로 방향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 트위치, 유튜브, 페이스북, 아프리카 TV 등 깔린 경로가 다수 존재하고 접근하기 쉬운 편이라 필요한 몇가지 방송 장비만 있으면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 다시말해서 용이한 접근성이 크리에이터의 양산의 기폭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다양한 형태의 컨텐츠 중 게임과 관련된 방송, 리액션, 리뷰하는 채널이야말로 인기만점.

인기가 있다는 것은 시청자가 흥미를 가지고 모여들며 여기에서 발생되는 부수적인 수입이 많다는 의미이다. 

게임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전략전술에 대한 분석, 공략에 대한 정보를 함께 고민하면서 방송 채널을 키워 나가는 일련의 트랜드는 하나의 큰 패러다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임 크리에이터 사이에서는 잘 키운 채널 하나는 대기업 임원급도 부럽지 않는 부를 안겨준다는 말이 있다. 바야흐로 개성과 창의성이 돈이 되는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이다.

초중등학생들의 장래 희망이 게이머 혹은 게임과 관련된 크리에이터라는 것을 보면 게임이 우리 사회에서 갖는 막강한 힘은 결코 작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게임 방송, 나만의 창의적인 게임 아이템이나 컨텐츠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고사양 데스크탑 PC가 갖춰져야 하고 그 안에는 캡처카드라는 조금은 특별하고 전문적인 게임 방송장비가 필요하다.

오늘 만나볼 주인공은 게임과 관련된 것으로 게임 동영상 녹화하고 실시간 방송으로 송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카이디지탈에서 내놓은 슈퍼캐스트 X 시리즈 캡처보드이다. 슈퍼캐스트 X LIVE 4K , 슈퍼캐스트 X 4K 2가지 모델로 각각 2020년 6월, 7월에 출시된 제품으로 패스스루 유무에 로 구별이 가능하며 가격에서도 차이가 난다. 

패스스루를 지원하는 모델이 LIVE 4K, 미지원 모델이 X 4K로 고해상도 녹화, 방송용 캡처보드인 슈퍼캐스트 X LIVE 4K 제품에 대해 같이 살펴보도록 하자.

정리한 스펙만 놓고 본다면 4K RGB24 60FPS 녹화가 가능한 최고의 캡처보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 패스스루(Pass-through) 시 HDR(High Dynamic Range) 기능을 적용하여 녹화, 방송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최고의 화질로 게임방송, 컨텐츠를 만들 수 있다.

슈퍼캐스트 X LIVE 4K 컵처보드가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아 구입자에 한하여 Xsplit 6개월 프리미엄 라이센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게임 방송 유저나 게임 크리에이터로 활동 예정인 분들은 이번 기회를 잡으시길!!

스카이디지탈 SUPERCAST X LIVE 4K 전의 캡처보드는 1080p 해상도의 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4K UHD 해상도로 녹화, 방송이 가능한 보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불모지와 같은 상황에서 스카이디지탈에서 4K 60FPS로 녹화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영상보드를 출시한 것은 의미가 있다.

이런 내용을 박스 전면에 잘 나타나 있의며 1080p240fps는 4k60fps와 같기 때문에 해상도와 프레임에서 활용도가 넓다. MKV, MP4 파일 포멧에서 H.265, H.264 코덱을 인코딩할 수 있다.

패키지 뒷면에는 스펙, 시스템 요구 사항, 구성품과 유트브, 아프리카 TV, 트위치, 팟플레이어, 구글+ 행아웃 등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문구가 프린팅되어 있다.

보호용 비닐에 깔끔하게 동봉되어 있는 SUPERCAST X LIVE 4K 본체가 보이고 사용 설명서, HDMI 2.0 케이블이 비닐에 담겨 이중포장되어 있다.

SUPERCAST X LIVE 4K 구성품

캡처카드 본체, HDMI 2.0 케이블, 사용 설명서, 보증서

박스를 오픈하고 구성품 하나하나를 보는데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인 HDMI 케이블이었다.

상당히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하여 마감하였으며 캡처보드의 영상, 음성 데이터를 혼선없이

전송할 수 있는 4K / 60Hz 출력을 지원한다.

검정색 일색의 캡처카드 본체는 심플하면서도 너무나 가벼워 캡처보드인지 의심을 들 정도였다.

그도 그럴것이 PCB 기판을 감싸고 있는 커버는 가벼운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졌으며 발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면에 작은 구멍을 타공하였다.

간단하지만 효율적인 발열 구조로 디자인하였다.

발열 부분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위쪽 상단과 측면에도 다량 뚤려 있으며 무엇보다 억지로 만든것이 아닌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하여 이질감이 없어 보인다.

슈퍼캐스트 X LIVE 4K 캡처카드는 PCI-Express Gen2 x4 이상의 슬롯에 장착할 수 있으며 x8, x16 슬롯에도 설치할 수 있다.

HDMI 케이블 연결 단자는 간단하게 HDMI IN / OUT 단자가 하나씩 마련되어 있다. IN이라 적힌 단자는 녹화하고 싶은 영상 소스를 연결하고, OUT 단자에는 패스스루 단자로 출력하고싶은 TV, 모니터에 연결한다. 

여기서 Pass through(패스스루) 단자를 제공하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가치가 있는게 FPS, 레이싱 게임과 같이 빠른 화면 전환이 필요한 게임을 플레이할때 딜레이를 최소화해주기 때문이다. 모니터로 화면을 송출할때 딜레이가 발생하여 게임 화면이 느리게 나오면 대응이 늦어질수밖에 없다.

적을 먼저 발견하여 타격해야 하는 FPS 게임에서는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하여 지연시간을 0.01초로 잡을 수 있는 Hyper Ultra Low Latency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실제 캡처보드를 설치하여 딜레이 여부를 확인하면 사람이 느끼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반응한다.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체감상의 딜레이는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맞지만 수치상으로 0.01초가 존재한다는 것을 기억해두자.

SUPERCAST X LIVE 4K는 152mm x 102mm x 18mm의 적당한 크기에 144g으로 경량화된 무게는 외장형이었다면 아마 최고의 캡처보드가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내장형이라 크기나 무게는

크게 신경 쓰이지는 않는다.

캡처보드 무게는 149g이 측정되어 스펙상의 144g과 5g 정도의 차이가 나고 있다.

SUPERCAST X LIVE 4K 캡처보드는 내장형이라 먼저 PC 케이스에 설치해야 하고 사용 목적에 따라 HDMI 케이블을 모니터와 녹화겸 방송용 PC의 연결해야 한다. 설치하는 방법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서 사용 설명서에는 캡처보드를 컴퓨터에 장착하는 방법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캡처보드는 PCI-E 4x를 사용하기 때문에 최소한 PCI-E 4x에 설치해야 하지만 빈 슬롯이 없다면 

8x, 16x 슬롯에서도 장착이 가능하다.

비어있는 PCI-E 슬롯에 x16 커넥터를 맞춰 꽂아주기만 하면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다.

게이밍 PC, PS4, 닌텐도 스위치 등 영상 소스 케이블은 IN 단자에 꽂고, 이를 패스스루로 HDR 4K 60fps로 녹화, 방송하고 싶다고 할때는 TV, 모니터에 OUT 단자를 연결한다. 프레임 편집 기능(EDID)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패스스루 OUT 단자는 반드시 4K 모니터와 연결해야 한다.

캡처보드 장착, 케이블 연결이 끝나면 전원을 넣어 부팅한다. 그러면 컴퓨터에서 인식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화려한 라이팅 기능은 없고 소소한 LED를 넣어 색상별로 작동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드라이버, 프로그램이 들어 있는 DVD는 별도로 제공하지 않으므로 스카이디지탈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설치해야 한다.

4K RGB24 60FPS 녹화 기능과 패스스루 기능을 활용한 HDR 4K 60fps 방송을 위해 권장 사양의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개인적으로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그래픽 카드는 RTX2060이며 HDR 기능을 지원하는 게임 타이틀과 PS4 프로를 준비하였다.

투컴으로 녹화 뿐만 아니라 게임 방송을 예정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분들이라면 게이밍 PC, 방송용 PC를 미리 마련해두는 것이 좋다.

http://www.skyok.co.kr/bbs/board.php?bo_table=down_board&wr_id=211

스카이디지탈에서는 최신 드라이버와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기 위해 패키지 내에는 별도의 드라이버 CD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SUPERCAST X LIVE 4K용 드라이버와 프로그램은 위 주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PCI-E 방식의 [ 슈퍼캐스트 X LIVE 4K ]를 클릭하면 드라이버와 캡처 프로그램인 Sky capture가 동봉되어 있는 압축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Sky Capture 프로그램은 단순히 캡처 기능만 제공하며 방송까지 하고 싶을때는 OBS 스튜디오나 Xsplit 브로드캐스터와 같은 방송 전용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한다.

Sky Capture 프로그램에서는 현재 장치의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대역폭, 스플리터로 들어오고 나가는 데이터의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Sky Capture 프로그램의 환경설정에서는 다양한 기능을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색상 비트는 16bit(YUY2) / 24bit(RGB)를 선택할 수 있으며 24bit(RGB) 색상에서도 프레임 드랍없이 60FPS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하단의 Splitter EDID는 프레임 편집 기능이라는 것으로 HDMI 패스스루를 사용하여 출력할 경우에 사용자 모니터 프레임을 자동으로 인식하여 1080p, 1440p 해상도와 120 / 144 / 240Hz 주사율을 변경하여 출력할 수 있게 해주는 신박한 기능이다. 

프레임 캡처나 타임쉬피트, 녹화 파일을 저장할 폴더를 선택하고 편리한 기능들을 설정하는 녹화 탭 메뉴이다.

인코더, 디코더 정보에 따르면 MKV (H264, H265), MP4 (H264, H265) 녹화 포멧을 지원한다.

오디오는 PCM/AC3/DTS를 직접 수신하여 재생 및 레코딩할 수 있다. 

LAV Video Decoder에서 하드웨어 디코더를 이용하여 비디오 재생 속도를 개선할 수 있다. 속성 창에서 Hardware Decoder to use 설정창에서 NVIDIA CUVID 하드웨어 디코더로 변경해준다. 

선택한 디코더를 사용할 수 있으면 Available이라는 문구가 나타난다.

SUPERCAST X LIVE 4K에서는 패스스루로 영상 출력시 HDR 4K 60fps으로 녹화할 수 있다.

HDR은 어두운 곳에서 밝은 곳까지 더 넓어진 밝기의 범위를 표현하는 기술로 SDR 보다 밝고, 선명한 화질로 표현해준다. 인간의 눈이 인식하는 것과 흡사하게 가까운 방식으로 빛과 그림자를 표현할 수 있다고 한다.

HDR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HDR이 적용된 소스가 있어야 하며 장비에서 HDR 기능을 지원해야 한다. 이런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HDR은 사용할 수 없으며 디스플레이 장치로는 TV, 모니터가 있으며 재생하는 대표적인 게임 장치로는 PS4가 있다. 캡처보드는 녹화, 방송을 할 수 있는 장치이다.

PS4 게임인 호라이즌 제로 다운은 HDR를 지원하는 게임으로 환경설정에서 HDR 기능은 On/Off 할 수 있다. SDR의 경우에는 8비트, HDR인 경우에는 10비트로 표현하여 밝기와 선명도, 화질을 동시에 업그레이드하여 고화질의 게임 영상을 보면 플레이가 가능하다.

4K, 60fps, 24bit(RGB)로 설정하여 녹화 버튼을 꾹 눌르면 해당 설정 상태로 녹화가 되며 MKV, MP4 파일 포멧으로 녹화가 가능하다. 

캡처보드 최고 녹화 사양인 4K RGB24 60FPS (+ HDR)를 적용하여 레코딩을 해보면 프레임 드랍없이 녹화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추가적으로 HDR를 적용하였을시 밝기 정도, 화질 퀄리티는 유튜브에 업로드한 녹화 영상을 통해서 비교해 볼 수 있다.

Splitter EDID는 프레임 편집 기능으로 모니터의 EDID에서 지원하지 않는 해상도와 주사율을 강제적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해준다. 프레임 편집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패스스루를 이용하며 모니터가 4K 해상도를 지원해야 한다.

1080p 해상도는 120, 144, 240Hz 주사율을 사용할 수 있고, 1440p 해상도에서는 120, 144Hz 주사율을 지원하여 60Hz 일반 모니터를 높은 주사율의 게이밍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다. 4K 모니터 기반이니 해상도를 다운 그레이드하여 주사율을 높이는 원리이다.

프레임 편집 기능을 이용하여 1080p에서 240Hz 주사율로 올리면 해상도와 프레임이 설정한대로 

맞춰진다. HDR은 패스스루만 하면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주사율을 높이고 HDR를 적용하면 1080p에서도 부드러운 화면 재생이 가능하여 게임 몰입감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설정을 했다고 해서 4K 모니터에 모두 출력되는 것은 아니고 모니터에 따라 해상도와 주사율이 제대로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어야 한다. 모든 4K 모니터가 이 기능을 지원하지는 않는데 240Hz 주사율에서 화면 출력이 안되면 하위 주사율로 낮추고, 가장 낮은 120Hz 주사율에서도 화면 출력이 안되면 포기하는게 편하다.

투컴에서 실제 게임을 플레이하는 게이밍 PC에서 패스스루로 연결한 4K 모니터에서 해상도를 낮춰 1440p로 플레이해본 오버워치 플레이 장면이다. 4K 모니터에서 해상도를 바꾸면 Sky Capture 프로그램에서 이를 인식하여 모니터에서 설정한 해상도와 주사율로 녹화할 수 있다.

게임방송을 전문적으로 하거나 이제 막 준비를 하는 분들, 꼭 방송은 아니더라도 좋아하는 영상을 4K 고화질로 녹화하고 싶은 싶다면 4K 캡처보드를 이용하는 방법밖에 마땅히 떠오르는게 없다. 내가 전문적으로 장비를 갖춰 방송을 하고 싶다면 투컴 시스템으로 가야하며 이때 방송 송출용 PC에는 반드시 슈퍼캐스트 X Live 4K와 같은 고해상도 캡처카드가 장착되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게이밍 PC와 연동하여 패스스루 4K60fps, HDR를 적용하여 영상 녹화, 방송을 하고 싶다면 투컴 시스템은 필수이다. 여기에 프레임 편집 기능까지 사용하고 싶다면 4K 모니터를 추가하면 된다.

- IN, OUT 단자 : HDMI 2.0 패스스루(HDR)

- 녹화 포멧 : MKV (H.264, H.265), MP4 (H264, H265)

- 최대 입력 해상도 : 2160P / 60Hz, 1440P / 120Hz,  1080P / 240Hz

- 최대 출력 해상도 : 2160P / 60Hz, 1440P / 120Hz,  1080P / 240Hz

- 프레임 편집 기능(EDID) : 1080p / 120, 144, 240Hz :: 1440p / 120, 144Hz 

정리한 사양만 봐도 현존 최고의 4K 지원 캡처보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OBS 스튜디오, Xsplit 방송 송출 프로그램과 완벽하게 호환되기 때문에 게임 방송을 하려는 예비 개임 크리에이터들에게는 타사 제품보다 3~4만원 정도 저렴한 SUPERCAST X Live 4K 캡처보드가 최상의 대안이 될 수 있다.

제품정보 - http://prod.danawa.com/info/?pcode=11494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