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기기] 블루 예티 YETI 마이크 리뷰

상곰전자는 영상 리뷰도 제공합니다

 

안녕하세요. 상곰전자입니다.​

인터넷 방송용 마이크, 유튜브 마이크
추천 리스트에 꼭 등장하는 블루 예티입니다.​

영상 리뷰도 블루 예티로 녹음했기 때문에
보신 분들은 차이를 금방 느끼셨을 텐데요.​

직접 인터넷 방송도 하면서 장단점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성품은 마이크, USB 케이블, 매뉴얼로
간단합니다.

 

블루 예티는 기본적으로 베이스와 결합된
상태라 노브를 조여서 각도를 바꿀 수 있어요. 

마이크가 묵직하기 때문에 움직이지
않도록 강하게 조여줘야 돼요.

 

국내에서 판매중인 칼라는 실버, 블랙 아웃,
미드나잇 블루가 있습니다.

 

정면에는 MUTE 버튼과 모니터링 볼륨 조절
노브가 있고요.

 

후면에는 GAIN과 POLAR PATTERN
노브가 있습니다.

 

14mm 콘덴서 캡슐 3개가 들어있어서 그런지
마이크 그릴 면적이 넓은 편이에요.

 

제품 정보

Logitech Blue YETI

 

Power Required/Consumption : 5V 150mA

Sample Rate : 48 kHz

Bit Rate : 16bit

Capsules : Blue-Proprietary 14mm x3

polar Patterns : Cardioid, Bidirectional, Omnidrectional, Stereo

Frequency Resopnse : 20Hz - 20kHz

Sensitivity : 4.5mV/Pa(1kHz)

Max SPL : 120dB (THD: 0.5% 1kHz)

Dimensions - 12 x 12.5 x 29.5cm

Weight : 0.55 kg

Headphone Amplifier

Impedance : >16 ohms

Power Output (RMS) : 130mW

THD : 0.009%

Frequency Response : 15Hz - 22kHz

Signal to Noise : 100dB

 

블루 예티는 일반 마이크처럼 기울여서
사용하면 수음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아서
꼭 수직으로 세워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송 중에 엄크나 전화 통화 시 MUTE 버튼으로
신속하게 음소거를 할 수 있고 레드 LED가
깜빡거리기 때문에 혼잣말하는 상황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PATTERN 노브는 꽤 힘을 줘야 조작할 수 있는데요.​

실수로 건드려서 움직이지 않게 의도한 것 같습니다.

 

총 4가지의 POLAR PATTERN을 제공해서
콘텐츠에 맞는 마이크 모드로 바꿀 수 있는데요. 

단방향은 인터넷 방송, 전방향은 회의,
양방향은 인터뷰에 적합하고 특히 스테레오 모드가
입체적으로 녹음되기 때문에 ASMR에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녹음 테스트는 위의 영상에서 들으실 수 있어요.

 

펌웨어와 각종 설정을 할 수 있는 Sherpa
전용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처음 연결하면 펌웨어 업데이트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성능 향상을 위해 당연히 해야하지만
업데이트 후 인식을 못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다행히 해결 방법을 찾았는데요. 

장치 관리자에서 삭제 후 다시 연결하면

인식할 수 있었어요.

 

설정 항목을 보니 볼륨 조절밖에 없었고
모드 변경도 지원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서 구독자 분들께
블루 예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다들 마이크 성능에 놀라시더라고요.​

그리고 방송 중에 내 목소리가 어떻게 들리는지
마이크에 이어폰을 연결해서 바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유용했습니다.​

덕분에 매끄럽게 방송을 진행할 수 있었어요.

 

마이크와 거리가 약 40cm에서 파열음 없이
깔끔하게 목소리를 담을 수 있었고
베이스 덕분에 키보드 진동 소리가
거의 들리진 않았지만 책상과 거리를 두고
싶은 분들은 붐암과 쇼크마운트를
별도 구매해서 결합하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성능 좋은 마이크가 있으면 팀원과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요.

저가의 헤드셋 마이크 같은 걸로 대화하면
잡음이 심한데 블루 예티는 아주 깔끔합니다.

그리고 USB 마이크는 대부분 증폭 기능이
없어서 볼륨을 최대로 높여도 부족한
경우가 있지만 블루 예티는 GAIN을
50%만 올려도 소통하는데 충분했어요.

 

블루 예티는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없어도
USB로 훌륭한 성능을 보여준 마이크입니다.​

오래 사용해도 질리지 않을 레트로 디자인에
4가지 패턴 모드가 매력적이었는데요.

입문용으로 사용하기에는 금액대가 약간
높은 편이지만 만족할만한 성능을
가지고 있어서 좀 더 나은 퀄리티의
콘텐츠를 완성하고자 한다면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만 Sherpa 전용 프로그램의 보완이
필요할 것 같고 GAIN과 PATTERN 노브가
후면에 있어서 자주 모드를 바꾸는 분들에게는
불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로지텍으로부터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