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컴퓨터 관련 부품을 개발하고 판매하고 있는 마이크로닉스에서 자사에서 개발한 차세대 플랫폼인 하이브리드-E를 적용하여 고효율을 내면서도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6년이라는 AS 기간을 제공하는 상당히 매력적인 ATX 규격의 파워서플라이를 출시했다.
600W 정격 출력의 마이크로닉스 CASLON M 600W 80PLUS 230V EU 파워는 높은 안정성과 효율적인 16AWG 케이블을 채용하였다.
일반적으로 파워서플라이는 PC에 장착된 각종 부품에 혈액을 공급하여 원활하게 순환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로 최근 고사양,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파워 시장에서도 보급형 제품의 사양이 올라가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인텔, 암드에서 고사양 CPU를 출시함에 따라 호환성을 높이고 80플러스 등급으로 최대 85%까지 에너지 효율을 낼 수 있는 보급형 파워 서플라이를 중에서도 고효율 파워라고 할 수 있다.
마이크로닉스 CASLON M 600W 80PLUS 230V EU 파워가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 자세하게 알아보자.
80PLUS 홈페이지에 등록된 마이크로닉스 CASLON M 600W 80PLUS 230V EU 파워의 레이팅은 Bronze로 100% 로드에서 85.59%의 효율, 50%에서는 88%가 넘어가는 안정적인 효율을 자랑한다.
마이크로닉스 CASLON M 600W 파워는 무거운 블랙 색상 느낌의 패키지로 80PLUS 230V EU 규격 준수의 파워라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말해주는 듯 유통사 마이크로닉스에서는 무상AS 6년을 보증하는 제품으로 특별한 일이 없는 한 6년 간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TEAPO사의 105℃ 캐패시터 사용, 친환경 RoHS 부품 사용과 인텔 ATX12V Ver2.31 규격 설계로 전문가용 및 고성능 게이밍 시스템에 적합한 파워이다.
내부에는 비닐에 다시한번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는 파워 본체가 눈에 들어온다. 전체 구성물은 600W 파워 본체를 포함 고정나사, 케이블 타이, 전원 케이블, 보증서, 사용설명서로 구성되어 있다.
마이크로닉스 CASLON M 600W 파워는 정사각형의 깔끔한 외형에 무광 코팅으로 마감하여 심플하며 노란색상을 많이 사용해서 그런지 몰라도 밝은 느낌을 준다. 600W 파워는 W140 x D150 X H86mm 사이즈로 ATX 규격의 평균 사이즈으로 대부분의 PC 케이스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측면에 스펙표가 부착되어 있으며, 표면은 올블랙으로 코팅 처리 되어 깔끔하게 마감하였다.
색상은 가장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블랙으로 PC 색상과 동일하여 일체화시키기 쉬운 타입의 파워이다.
본체 측면에는 전압별 입출력 수치를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스펙(출력 사항) 스티커를 부착하여 그 구체적인 수치를 알 수 있다.
고성능 CPU와 그래픽 카드를 위한 싱글레일 +12V는 전체 출력의 600W(50A)를 담당하고 있으며, +3.3V와 +5V에 120W가 할당되어 있다. 정격 출력은 600W이며, +12V 싱글 레일에 높은 출력이 할당되어 RTX3000 시리즈와 같은 고성능 그래픽 카드를 장착한 시스템에서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파워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파워의 쿨링 시스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후면의 벌집모양의 육각형 배기구는 뒤쪽에 위치한다. 대부분의 파워에는 이런 배기구가 기본적으로 적용되고 있는데 가장 통풍 효과가 뛰어난 구조로 디자인에 거의 변화가 없이 고정된 모습이다.
220V 전원 코드를 꽂는 전원 단자가 있고, 파워 자체적으로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는 전원 스위치가 단자 오른쪽에 위치해 있는 ATX 파워의 규격화되어 있는 디자인임을 보여주고 있다.
임의로 파워를 분해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한 봉인 라벨이 나사 위쪽에 부착된 상태. 임의 제거시 유상 AS로 전환되니 본체를 분리하는 일은 없어야겠다.
파워 내부 열을 식히기 위해 Hydraulic Dynamic Bearing /유압식 베어링 타입의 120mm 싱글팬을 탑재하고 있다. 유압식 베어링 팬은 슬리브 베어링 방식보다 저소음 고수명을 자랑하며, 무소음에 가까운 정숙성을 요구하는 시스템 구축 파워로 손색이 없다.
팬 그릴은 상단으로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마이크로닉스의 M 문양을 노란색으로 넣오 확 눈에 들어 온다. 파워 본체 외형과 자연스럽게 일체화되어 보기에 좋으며 파워 내부의 온도와 로드량에 따라 자동으로 팬의 RPM을 조절하는 Auto Fan Control 방식을 사용하여 정숙성은 물론 공기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내부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온도가 50도 이하일때는 팬이 작동하지 않고, 50도 이상일때는 작동하는 팬리스 기능을 지원하여 저소음 환경에 적합한 파워이다.
파워 케이블 중 24핀 메인 전원 케이블은 플랫 처리가 되어 있고, 나머지 케이블 또한 마찬가지로 올 플랫 처리하여 케이스 내부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보통 저가형 파워는 24핀만 리폼 처리하는 것과 비교되는 부분으로 단선이나 케이블 정리를 위해서 깔끔하게 플랫형으로 제공하는 것이 마음에 든다.
고급스러움과 멋진 튜닝 효과의 블랙 플랫 케이블은 최고의 호환성을 제공하며, 연결이 편리하고 정리가 용이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케이블 길이는 일반 PC부터 게이밍, 멀티미디어 PC 그리고 워크스테이션, 서버급의 PC도 모두 커버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하게 제공한다.
제공 커넥터 수량 또한 넉넉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길이는 평균 550 ~ 700mm로 일반 파워에 비해 2~30mm가 길다. 가장 긴 케이블은 4+4핀 CPU 보조전원 케이블로 700mm가 되고, 기타 케이블도 최대 600mm가 넘는다.
기본 커넥터 구성은 보시는 것과 같이 필요한 케이블을 종류별로 제공하고 있다. 듀얼 그래픽 카드 구성이나 다양한 PC 하드웨어를 구성하여 확장, 운용하는데 조금의 부족함이 없다.
- 메인보드 주 전원 커넥터(20+4핀) : 1개
- CPU 보조 전원 커넥터(8+4핀) : 2개
- PCI-E 전원 커넥터(6+2핀, 6+2핀) : 2개
- SATA 전원 커넥터(4핀) : 6개
- IDE 전원 커넥터(4핀) : 4개
- FDD 전원 커넥터(4핀) : 1개
견고하고 편리한 케이블 연결이 가능하며 모두 플랫 처리하여 케이스 내부에 여기저기 늘어져 있는 케이블을 깔끔하게 묶어 정리할 수 있다. 그리고 Dual Nvidia SLI 및 AMD CrossFireX를 위한 PCI-E 커넥터를 완벽하게 지원하고 있다.
커넥터는 락킹 SATA 및 이지스압 IDE 타입을 적용하여 연결시 빠짐이 없고, 데이터 전송이 안정적이다.
파워를 구성하는 내부 부품들은 600W 출력과 안정적인 전압 공급을 위하여 내구성이 뛰어나고
안정성이 입증된 것들을 사용하였다. +12V 싱글레일 설계로 인텔, 암드 최신 CPU 및 그래픽카드
에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해준다.
TEAPO 사의 470uF/420V용량에 105℃까지 견딜 수 있는 캐패시터를 탑재하고 있으며 역률을 99%까지 줄여주는 ACTIVE PFC 회로를 탑재하고 있다. 매직 스위치 IC를 비롯하여 과전력(OPP), 단락보호(SCP), 저전압(UVP), 과전압(OVP), 과열 보호(OTP) 등 5중 보호 회로를 탑재하고 있어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다.
GTX 1650 Super, 16GB 듀얼채널 메모리, 라이젠 3600 PC로 셋팅하여 메인보드 바이오스에서 확인한 전압은 정상적으로 출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3.3V는 3.335V, +12V는 12.099V에서 안정적으로 출력되고 있으며 +5V도 5.068V로 출력되고 있다.
OCCT 벤치마크 프로그램에서 측정한 아이들, 폴로드 구간의 전압 변동치는 허용오차 범위 내에서 작동하고 있다.
+3.3V는 아이들 3.31V에서 플로드 3.31V로 전압 변동폭은 ZERO. +5V는 5.07V로 전압 변동폭이 없으며 +12V는 12.16V에서 12.10V로 0.06V의 미세한 변화가 있을 정도로 안정적인 전압 수치를 뽑아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압 출력을 더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은 디지털 멀티테스터기로 확인하는 것이다. +3.3V, +5V, +12V 전압 모두 정상적으로 출력되고 있으면서도 0.1V, 0.1V, -0.001V의 작은 변동만 있어 소프트웨어에서 측정한 전압보다 더 안정적으로 출력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소비전력을 측정해 보면 아이들일때는 76.8W가 나왔고, 풀로드일때 124.6W로 가용 전력이 50% 수준도 되지 않을 정도로 여유 전력량이 많이 남는다. 아이들, 풀로드일때 공급되는 전압이 206V로 거의 변화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대기전력도 무난한 1.1W가 측정되었다.
120mm 유압식 베어링(HDB) 팬은 잡음을 크게 줄여 정숙성을 높이고, 긴 수명을 보장한다. 100% 구간 풀로드로 구동했을때의 소음은 42.4dB이었으며, 유휴 상태에서는 이보다 낮은 36dB가 측정되었다.
2세대 GPU-VR 기술을 통해 100% 부하 환경에서도 출력 전압 강화없이 항상 칼 같은 전압 유지를 구할 수 있으며 DC to DC 회로 설계로 모든 부품에 유연한 전력 공급 환경을 구현하여 PC 전체의 안정성을 유지하며 팬리스 모드를 통해 무소음에 가까운 정숙한 시스템을 유지하는 기능이 탁월하다.
위에서 살펴본 마이크로닉스 CASLON M 600W 80PLUS 230V EU 파워의 특징들을 정리해 보면
마이크로닉스가 직접 개발했다고 하는 차세대 플랫폼 '하이브리드-E'를 기반으로 2세대 GPU-VR 기술로 칼 전압 유지, 99% Active PFC 회로 채용, 5중 보호회로, DC to DC, 대기전력 0.5W 미만, RoHS 인증, TEAPO사의 105도 캐패시터, HDB 방식의 120mm 팬, 0dBA의 팬리스 모드 지원, 무상 보증 6년 등 고급 파워에서 느끼지는 아우라(?)가 눈에 보인다.
또한 PC의 잔열을 제거하는 특허 기술 애프터 쿨링(After Cooling) 기술을 적용하여 충분한 수준까지 자동으로 온도를 낮추고 멈춘다. 무소음에 가까운 쿨링 상태로 구동하는 파워 서플라이를 원하는 사용자라면 차세대 플랫폼인 하이브리드-E가 적용된 마이크로닉스 CASLON M 600W 80PLUS 230V EU 파워서플라이가 답이다.
2세대 GPU-VR 기술을 통해 100% 부하 환경에서도 출력 전압 강화없이 항상 칼 같은 전압 유지를 구할 수 있으며 DC to DC 회로 설계로 모든 부품에 유연한 전력 공급 환경을 구현하여 PC 전체의 안정성을 유지하며 팬리스 모드를 통해 무소음에 가까운 정숙한 시스템을 유지하는 기능이 탁월하다.
고급스러움과 멋진 튜닝 효과의 블랙 플랫 케이블은 최고의 호환성을 제공하며, 연결이 편리하고
정리가 용이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러면서도 가격은 6만원이 넘지 않는 5만 중후반대로 디자인, 성능, 가격, 호환성까지 모두 만족하는 제품으로 고사양 시스템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파워를 원한다면 이 제품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 될 것이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1236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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