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후기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음향기기] 가성비 게이밍 무선 헤드셋 + 거치대 세트, Xenics TITAN WH7

서리담다
조회: 2285
2021-02-15 05:10:33




Xenics TITAN WH7







안녕하세요, IT TEST입니다.


오늘은 첫 사진만 보고도 뭘 가져왔는지 다들 알 수 있겠네요.


바로 게이밍 무선 헤드셋 + 거치대 세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무선에 대한 집착이 꽤 심한 편입니다.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이 나오기 전부터 블루투스 이어폰을 쓰고 있었고,


그 이후 에어팟 2제품, 버즈 2제품, 무선 충전기, 무선 마우스 등을 다 사용하고 있는데요.


제 글을 계속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바로 고양이 때문입니다.



하지만 비단 고양이 때문이 아니더라도, 유선의 걸리적거림, 불편함 때문에


무선 제품을 선호하시는 사용자분들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아웃도어 제품들 같은 경우엔 이젠 거의 당연해지다시피 하고 있고,


인도어 게이밍 주변기기 또한 이런 트렌드가 시작된 지 꽤 되었죠.



그런데 지금까지 나온 대다수의 가성비 무선 헤드셋들은 두 가지 맹점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당연히 가격대였습니다.


헤드셋 본품만으로도 가격이 꽤 올라가는데, 거기에 거치대는 따로 구매해야 한다는 점.


둘째는 충전은 유선이라는 점입니다.


헤드셋이 무선이어봤자, 결국 매번 충전할 때마다 충전 케이블을 연결해야 했죠.



물론 오래전에 출시된 무선 헤드셋의 경우


끊김, 인풋/아웃풋 렉으로 인한 소리 밀림, 반응 속도 등의 문제도 있었지만


요즘 출시되는 제품들은 너무 말도 안 될 정도로 싼 가격대가 아닌 이상


이런 문제는 없으니 넘어가도록 하죠.



오늘 살펴볼 제품은 바로 제닉스에서 나온 새 게이밍 무선 헤드셋 + 거치대 세트입니다.


국내 기계식 키보드 보급화, 게이밍 체어 보급화에 큰 역할을 했던 한국 기업이라,


아무래도 이름이 익숙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이런 제닉스에서 새로 내놓은 게이밍 무선 헤드셋, Xenics TITAN WH7은 어떨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1. Xenics TITAN WH7, Specification



Xenics TITAN WH7, 사양










Xenics TITAN WH7, 사양 (사진 출처: 제닉스 공식 홈페이지)







Xenics TITAN WH7의 사양 자체는 꽤 좋습니다.


임피던스 값을 보면 32옴으로 임피던스 값이 높을수록 소리가 섬세하고 차분해지는데,


주로 고가 제품의 경우 더 높은 임피던스 값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존하는 대부분의 10~20만 원대 고가 게이밍 무선 헤드셋은 32 옴을 채택하는데 같은 값입니다.



무선 연결 방식 또한 대부분의 무선 헤드셋이 채택하고 있는 2.4ghz 무선 연결 방식입니다.


배터리 사용 시간 또한 LED 미사용 시 약 20시간으로 넉넉하고,


무게도 대부분 300g 안팎인 게이밍 무선 헤드셋들과 동일합니다.


가끔 400그램이 넘는 제품들도 있는데 이런 제품들 같은 경우엔 오래 착용하면 목이 뻐근하기 때문에,


게이밍 무선 헤드셋을 선택할 때는 무게가 중요한 고려 조건이 됩니다.



호환성은 꽤 넓어 USB 연결 방식, 옵티컬 광케이블, 3.5mm AUX를 모두 연결 가능해


PC, 콘솔, 모바일 등을 모두 지원하고 있습니다.



사운드 드라이버 또한 50mm 네오디뮴 다이내믹 드라이버로


주로 40~50mm를 탑재하는 다른 게이밍 무선 헤드셋과 동일합니다.



Xenics TITAN WH7의 스펙은 현재 많이 사용되는


대부분의 10~20만 원대 헤드셋에 비해 빠지는 부분이 없고,


거의 동일하다고 보면 됩니다.









2. Xenics TITAN WH7, Unpack



Xenics TITAN WH7, 개봉










Xenics TITAN WH7, package front







Xenics TITAN WH7의 패키징은 꽤 큰 박스로 되어 있습니다.


전면에는 제품 사진과 함께 특장점, 그리고 제품명과 TITAN이라는 라인업명이 적혀 있습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Xenics라는 브랜드 명보다는 TITAN이라는 라인 업명을 앞세우네요.


타이탄 또한 키보드 및 주변기기에서 꽤 인지도 있는 브랜드 네임이라 이런 선택을 한 것 같습니다.











Xenics TITAN WH7, package rear







전면에 보이지 않던 Xenics의 로고는 여기 작게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품 사진과 함께 간단한 사용 설명 및 외형 부분을 설명하고 있는데요.


한국 기업답게 한글 설명이 당연히 병기되고 있습니다.



이미지 없이 글로만 나열한다면 사실 이해가 쉽지 않고,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데,


이렇게 이미지를 놓고 지점마다 선을 이어서 설명을 해주면,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제품의 활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 매우 좋은 방식입니다.














Xenics TITAN WH7, package detail







주로 뒷면에 있어야 할 스펙은 패키지 하단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옆면에는 깔끔하게 제품 옆면 이미지와 브랜드명, 제품명, 특장점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여기저기에 한글이 적혀 있는 점이 참 좋네요.



또한 패키지가 거치대와 헤드셋을 모두 포함한 만큼 크기가 커서 상단에 손잡이가 달려있는 점과,


상단에서 후면으로 이어지는 개봉부에 봉인씰이 적용되어 있는 점도 좋습니다.


사소하지만 소비자들의 편의를 위해 배려를 한 모습입니다.











Xenics TITAN WH7, package unpack







패키지를 개봉하고 나면 위와 같은 모습으로 2중 포장되어 있는 본품이 보입니다.


제품에 생길 수 있는 흠집을 방지하기 위해서죠.


또한 제품이 박스 안에서 움직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 플라스틱 프레임으로 위치를 잡아주고 있습니다.











Xenics TITAN WH7, package unpack







Xenics TITAN WH7의 패키지가 큰 이유는 헤드셋뿐만 아니라 거치대까지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USB 케이블과 AUX 케이블, 헤드셋에 탈착 가능한 마이크, 사용 설명서가 있습니다.


사실상 헤드셋에 필요한 주변 물품은 모두 함께 들어 있다고 보면 되겠네요.











Xenics TITAN WH7, terminals







또한 Xenics TITAN WH7의 모든 케이블, 마이크 단자들은


금 도금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오디오 신호 같은 경우에는 금의 특성상 전기 전도가 잘 되어서 음질이 더 좋다고 하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이는 단자의 부식을 막기 때문에 도금하지 않은 것보다 음질이 더 좋다고 봅니다.


도금되지 않은 단자는 결국 부식이 일어나면서 접촉 불량이 생겨 음질이 나빠질 수밖에 없거든요.



특히 자주 탈착하는 단자의 경우 금도금 처리를 하는 게 접촉 불량을 막는 면에서 분명히 유리합니다.











Xenics TITAN WH7, user guide







사용 설명서 같은 경우에는 그림과 함께 한글로 되어 있어 매우 이해하기 편합니다.


국내 기업 제품을 오래간만에 보다 보니 완전히 한글인 패키지와 사용 설명서에 감탄하게 되네요.









3. Xenics TITAN WH7, Appearance



Xenics TITAN WH7, 외형












Xenics TITAN WH7, appearance







Xenics TITAN WH7의 본품 외형을 살펴보도록 하죠.


스탠드에 거치한 모습은 사진으로만 보여드리고,


헤드셋과 스탠드를 나눠서 순서대로 살펴보겠습니다.















Xenics TITAN WH7, headset appearance







Xenics TITAN WH7은 전체적으로 검은색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했습니다.


경량화를 달성하고자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하는 다른 헤드셋들과 같은 모습입니다.


양쪽 유닛은 전체적으로 직사각형의 모습이지만 모서리가 둥급니다.













Xenics TITAN WH7, headset appearance detail







양쪽 유닛 주변에는 여러 가지 단자와 전원 스위치가 보이는데요.


왼쪽 유닛 옆 전체 면은 마이크 음소거/음소거 해제 버튼으로 이루어져 있고,


아래로는 마이크 연결 단자와 3.5mm 유선 연결 단자, 마이크로 5핀 충전 단자, 전원 스위치가 보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유닛에는 물리적으로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휠이 있습니다.














Xenics TITAN WH7, headset appearance detail







헤드 밴드 안쪽으로는 거치대에 거치할 때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금도금 전원 단자가 보입니다.


무선 충전에 대해서는 아래 거치대와 함께 더 설명해보도록 하죠.



그리고 양 유닛은 안쪽으로 약 90도, 바깥쪽으로 약 15도 회전하게 되어 있으며,


이어 패드 위쪽으로 오른쪽과 왼쪽을 구별할 수 있도록 L/R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이어 패드는 바깥쪽은 인조 가죽으로 마감된 것으로 보이지만,


드러나지 않은 부분은 모두 메쉬형 천으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인조가죽으로 마감한 이어 패드는 보통 열 방출이 어려워 덥고 답답한데,


메쉬형 천을 채택해서 이런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한 모습으로 보입니다.













Xenics TITAN WH7, Headset holder







이제 헤드셋 거치대를 보도록 하죠.


거치대 또한 헤드셋과 일체감을 주기 위해 전체적으로 검은색 플라스틱 재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니멀하고 실용적인 ㄷ자 형태를 채택해 어디에나 어울리도록 했습니다.














Xenics TITAN WH7, Headset holder detail







거치대 상단에는 헤드셋을 거치할 시 헤드 밴드와 바로 접촉되어 배터리를 충전하는 단자가 있습니다.


사실 지금까지의 무선 헤드셋들은 헤드셋에 직접 5핀 단자를 꼽는 충전 방식을 선택했는데,


가끔 충전을 까먹기도 하고, 거치대가 없으면 헤드셋이 균형 있게 놓이지 않아 충전 단자가 휘는 등


사용자들의 불편이 있었고, 사실상 충전 시에는 무선이 아닌 유선이 되게 되었죠.


Xenics TITAN WH7의 거치 시 즉시 무선 충전 방식은 사용자 편의성 상승에 매우 큰 도움이 되는 장점입니다.



또한 Xenics TITAN WH7는 거치대 자체가 무선 송수신과 충전을 담당하는 독으로,


거치대와 독을 별도로 쓸 필요가 없어 선 정리도 매우 편리해집니다.


거치대 하단부 후면을 보면 USB 단자와 3.5mm AUX 단자, 광케이블 옵티컬 단자와


전원, 연결 방식 스위치가 있는데요.


PC와 연결할 때는 USB 방식으로 연결하겠지만, 모바일이나 콘솔의 경우에는 3.5mm와 옵티컬 단자로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Xenics TITAN WH7의 호환성이 엄청나다는 걸 볼 수 있죠.



하단부 아랫면에도 스위치가 하나 존재하는데, 이는 페어링 버튼입니다.


Xenics TITAN WH7은 구매하자마자 헤드셋과 거치대가 페어링이 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하실 필요는 없지만, 다른 2.4ghz 무선 제품과 페어링이 가능할 수도 있겠습니다.



기둥에 있는 LED 인디케이터는 전원 ON/OFF 상태를 표시하는 위쪽 표출부와,


충전 중 상태를 표시하는 아래쪽 표출부 두 개가 있습니다.


충전 잔량은 표기되지 않지만, 완충 시에는 충전 LED가 꺼짐으로써 충전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4. Xenics TITAN WH7, Utilize



Xenics TITAN WH7, 사용










Xenics TITAN WH7, Utilize







이제 Xenics TITAN WH7의 사용에 대해서 좀 더 이야기해보도록 하죠.


앞서 말했지만 양 유닛은 안쪽으로 약 90도, 바깥쪽으로 약 15도 회전하게 되어 있고,


꽤 길게 늘어나는 길이 조절 슬라이드를 통해


서로 다른 사용자들의 두상과 얼굴 형태에 편하게 착용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각 유닛은 오버이어 형태로, 부드러운 인조가죽 재질을 사용해


귀를 압박하는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장시간 착용에서는 귀를 압박하면 귀가 아프게 되는데,


그런 느낌이 없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게 자체가 마이크 없이 304g, 마이크 포함 313g으로


착용 시 무겁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게임용으로 사용 시 기본적으로 1시간 이상 장시간 착용하게 될 텐데 무겁지 않은 점은 분명한 장점입니다.




Xenics TITAN WH7, Utilize







거치대는 전원을 켜면 위쪽에 파란 LED가 점등하게 됩니다.


이 파란 LED는 헤드셋 전원을 켜놓고 사용할 시에는 계속 켜져 있어 현재 상황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아래쪽 빨간색 LED는 헤드셋을 충전하는 중에만 점등되며,


완충되면 LED가 꺼집니다.



헤드셋의 전원을 켠 채로 사용하다가 거치대 위에 거치해 충전을 시작하면,


자동으로 헤드셋의 전원이 꺼집니다.


하지만 헤드셋을 거치대에서 분리했을 때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지는 않습니다.


쉽게 거치되도록 한 만큼, 작은 충격으로 헤드셋이 켜져 배터리가 방전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함인듯합니다.












Xenics TITAN WH7, Utilize







마이크는 헤드셋 하단 단자에 꼽으면 되는데, 3.5mm 단자가 두 개가 함께 있어


헷갈리지 않도록 마이크 단자 부분에만 하우징 형태가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마이크 단자가 아니라 AUX 단자에 연결하면 완전히 결착되지 않습니다.


또한 헤드셋 전원이 켜져 있지 않은 상태에서도 실수로 마이크를 AUX 단자에 연결하게 되면


측면 TITAN 로고에 LED가 점등되어 오장착을 알려주도록 되어 있습니다.












Xenics TITAN WH7, Utilize







헤드셋 전원은 거치대에서 꺼낸 후 전원 버튼을 3초 이상 누르면 켜지게 됩니다.


전원이 켜짐과 동시에 버튼 옆 LED 인디케이터에 파란색 불이 들어오게 되며,


헤드셋 유닛 양쪽 TITAN 로고에도 LED가 점등되게 됩니다.


이 양쪽 유닛 로고 LED는 전원 버튼을 짧게 눌러 상태를 변경할 수 있는데,


켜짐/브레스 모드/꺼짐 세 가지 상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무선 헤드셋은 배터리 사용 시간이 중요한 만큼


배터리를 소모하는 LED는 단순화한 모습입니다.











Xenics TITAN WH7, Utilize







마이크는 헤드셋 전원을 켤 시 기본적으로 꺼짐 상태로 작동하며,


헤드셋 왼쪽 유닛 옆면 음소거 버튼을 누를 시 전원이 켜집니다.


마이크가 작동 중인지는 마이크 헤드 부분의 LED 인디케이터의 점등 상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 작동 중에는 파란색 LED가 점등되고, 마이크 꺼짐 상태에서는 LED가 꺼집니다.









5. Xenics TITAN WH7, Software Utilize



Xenics TITAN WH7, 소프트웨어 사용










Xenics TITAN WH7, Software Utilize







Xenics TITAN WH7의 소리 성향은 우선 좌우 밸런스는 매우 훌륭해 차이를 느낄 수 없는 편이었으며,


저음역대의 양이 다른 음역대에 비해 살짝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완전히 플랫한 느낌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저음역이 엄청 강조된 느낌도 아니라


찢기는 느낌 전혀 없이 고음역대 또한 잘 해상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엄청 고가의 오디오 전문 업체의 튜닝을 거친 음향 기기와는 비교하기 어렵겠지만,


게이밍 및 일반 PC 사용에서 사용하기에는


종합적으로 밸런스도 좋고 불편하지 않은 소리를 뽑아주는 느낌입니다.



이제 소프트웨어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죠.



https://www.xenics.co.kr/board/view.php?&bdId=download&sno=560







Xenics TITAN WH7의 소프트웨어는 위 링크에서 다운로드하실 수 있으며,


크롬 사용 시 다운로드 버튼을 '새 탭/창에서 열기' 해주셔야 합니다.











Xenics TITAN WH7, Software Utilize







소프트웨어는 제닉스의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가 아닌,


C-media Xear Audio Center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급형 헤드셋들을 써보셨다면 이 소프트웨어에 익숙하실 텐데요.


각 제조사에서 디자인을 변경해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지만,


내부 기능은 거의 동일합니다.



이 소프트웨어는 설정할 수 있는 항목이 다른 소프트웨어에 비해서도 꽤 많고,


아무래도 수많은 헤드셋에서 사용하는 만큼 데이터도 많아,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해서 사용하는 리스크를 없애고 기존 검증된 소프트웨어를 쓰는 것으로 결정한 듯합니다.












Xenics TITAN WH7, Software Utilize







헤드셋 스피커와 마이크를 따로 설정할 수 있는데,


왼쪽 아이콘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면 세부 메뉴가 나옵니다.


이 세부 메뉴들로 들어가서 설정을 해주시면 됩니다.













Xenics TITAN WH7, Software Utilize







기본적으로 볼륨 컨트롤과 샘플링 속도 조절, 이퀄라이저는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듯합니다.


샘플링 속도는 48khz로 고정되어 있으며,


이퀄라이저에서 기존 설정된 12개의 프리셋을 사용하거나,


세부적으로 음역대의 데시벨을 조절해 사전 설정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Xenics TITAN WH7, Xear Surround Headphone & Xear Surround Max







아마 Xenics TITAN WH7 설정에서 가장 자주 찾으실 기능은


바로 Xear Surround Headphone인데요.


가상 7.1 서라운드 기능 옵션으로써, 소리의 거리감과 방향감을 부여하는 옵션입니다.


FPS 게임 등에서는 거의 필수적인 옵션으로 사용되고 있기도 하죠.



음악/게임 모드와 영화 모드, 실내 크기를 설정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배틀그라운드 등의 FPS 게임에서는 음악/게임 모드와 실내 크기 가장 작게 설정이


방향감을 명확하게 알려주는 느낌이었습니다.



Xear Surround Max는 활성화할 시 좀 더 울림 효과가 생기고, 공간감이 강해집니다.


다만 소리의 분위기는 좋아지지만 방향감은 좀 더 불명확해지기 때문에,


소리의 방향감이 필요한 경우에는 끄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Xenics TITAN WH7, Xear Audio Brilliant & Xear Dynamic Bass







Xear Audio Brilliant는 가상 서라운드 스피커를 증폭시키는 옵션이며,


특정 v 파가 부각된다고 합니다.



Xear Dynamic Bass는 베이스인 저음 레벨을 강조하기 위해 조정할 수 있는 옵션이며


영화 등에서 먹먹한 느낌의 사운드를 듣고 싶다면 차단 주파수의 레벨을 조정하면 됩니다.












Xenics TITAN WH7, Xear Smart Volume & Xear Voice Clarity







Xear Smart Volume은 다른 소프트웨어에서도 자주 보이는 옵션인데,


모든 소리의 볼륨을 여기서 설정한 값으로 맞추는 옵션입니다.


모든 소리를 똑같은 볼륨으로 들어야 하는 상황에서 쓸만합니다.



Xear Voice Clarity는 수많은 소리 중 보이스만 강조하는 옵션인데,


레벨 설정을 통해 강조의 정도를 정할 수 있으며,


보이스 뒤에 깔리는 노이즈 또한 억제가 가능합니다.













Xenics TITAN WH7, MIC Options







마이크 옵션은 샘플링 속도와 Xear Magic Voice, Noise Reduction 세 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샘플링 속도는 16khz로 고정되어 있으며,


매직 보이스의 경우 음성을 변조할 수 있는 4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노이즈 리덕션의 경우, 소프트웨어적 노이스 캔슬링 기능입니다.


주변 잡음이 마이크로 들어가지 않도록 제거해 주는데 꽤 효과적인 기능이지만,


이미 디스코드의 잡음 제거나 Nvidia RTX Voice 등을 사용하고 있다면,


굳이 이 기능을 중복으로 사용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가성비 게이밍 무선 헤드셋 + 거치대 세트, Xenics TITAN WH7



이 구성에 이 가성비, 매우 훌륭하다










Xenics TITAN WH7







Xenics TITAN WH7는 개인적으로 꽤 마음에 드는 무선 헤드셋이었습니다.


음향은 나쁘지 않고 게이밍에서는 매우 괜찮은 수준에 있었으며,


자체 소프트웨어가 없다는 점과 충전 잔량을 확인할 수 없는 지점은 아쉬웠지만,


충분히 쓸만한 소프트웨어와, 완충 LED 인디케이터가 있어서 대체가 가능했습니다.



또한 게이밍 무선 헤드셋에서 가장 중요한, 착용감 부분에서는 높은 점수를 줄만 했습니다.


착용자들마다 다르지만 맞춰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과,


압박감이 없고 세밀하게 열 방출을 신경 쓴 반 인조가죽 이어 패드,


그리고 플라스틱 하우징으로 이뤄낸 경량화까지 착용감에 많은 신경을 쓴 듯했습니다.



그리고 충전 거치대 겸 무선 독을 구성품으로 기본 제공함으로써


무선 충전의 편의성, 다기기 호환성, 보관의 용이성까지 신경 쓴 점은 매우 좋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거치대가 사실상 Xenics TITAN WH7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언급하고 싶은 장점은 가성비입니다.


현재 비슷한 스펙의 무선 헤드셋이 기본적으로 10만 원 대, 비싸면 20~30만 원 대에 판매되고 있고,


거치대 기본 구성은 별로 없기 때문에 따로 구매해야 하며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경우는


30만 원 후반대의 Astro 시리즈밖에 없다시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9만 원 이하로 출시된 Xenics TITAN WH7는 가성비가 차고 넘칩니다.



그동안 무선 헤드셋 가격이 너무 비싸 입문하지 못했던 사용자들이라면,


입문형 무선 헤드셋 풀 세트로 Xenics TITAN WH7가 좋은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이 사용기는 (주)제닉스크리에이티브의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2021.02.15 written and photo by 한설여울


copyright "Naver Blog IT Test" all rights reserved.




Lv50 서리담다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갤러리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견적
  • 게임
  • IT
  • 유머
  •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