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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러/팬] RGB가 들어간 가성비 쿨러!! ALSEYE M120 SE Auto RGB

아이콘 박격포변주곡 | 조회: 165 |




제가 Alseye를 처음 접하게 된 계기가 일체형 2열 수랭인 Halo H240이 출시되었을 때 입니다. 당시 엄청난 가성비로 출시되면서 고민 1도 안 하고 구매했었죠. 성능은 2열 수랭치곤 살짝 아쉽다는 평이 있었지만, 수랭 감성과 웬만한 공랭 이상이라 저는 잘 사용했었습니다. 이후론 Xtreme 시리즈로 팬인 X자인 게 인상 깊고 감성이 넘치는 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Alseye에선, 당연한 얘기겠지만, 수랭뿐만 아니라 공랭 쿨러도 만듭니다. 오늘 가져온 제품은 M120 SE Auto RGB (이하 'M120')으로 국내에 판매중인 Alseye 타워형 쿨러중 2만 원이 채 안 되는 가격으로 가장 저렴한 제품이기도 하지만 120mm 팬을 장착한 타워형 쿨러 통틀어도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과연 M120은 가성비 라인에 들어갈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언박싱



박스부터 살펴보도록하겠습니다





정면, 좌우, 상하 다 깔끔합니다.

다른 제품들 보면 이것 저것 적혀있는데, M120은 정면 상단에만 특징이 3개 나열되어 있을 뿐 기타 정보는 뒷면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전면의 문구와 후면의 스팩을 확대해 봤습니다.





정리하자면....

팬의 성능(풍량)에 대한 자신감이 보이는 문구와 넓은 호환성 그리고 4개의 U자 히트 파이프가 사용되었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높이는 155mm이며 직경 6mm의 히트 파이프와 팬의 속도, 풍량, 풍압, 소음 및 베어링의 종류가 적혀있습니다.





수 많은 'ALSEYE'가 적힌 투명 스티커로 봉인되어 있습니다.

개봉 또는 재포장에 대한 우려를 줄여주니 좋습니다!






박스를 열면 박스의 일부분(정면)이 연장되어 쿨러를 고정해주고 있습니다.

꺼내면 반투명한 비닐에 들어가 있는 쿨러와 부속품이 담긴 박스 그리고 설명서가 나옵니다.





설명서는 영어와 한글로 되어있으며 아주 자세하게 장착 과정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부속품 박스에는 백플레이트 등의 장착을 위한 부품들과 써멀 그리스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제공되는 써멀은 약 1g으로 1회에 전부 사용하기엔 많은 양이니 2~3회에 나눠 도포해주시기 바랍니다.




쿨러


그럼 비닐을 벗기고 쿨러를 살펴보겠습니다.





  • 팬이 기본 부착된 상태로 와서 장착 과정이 좀 더 수월할줄 알았습니다. (장착 과정에선 제거해야 합니다)
  • 클립으로 고정되는 방식으로 팬의 높이를 바꿔줄 수 있습니다.
  • 방열판에는 ALSEYE가 새겨져 있습니다.
  • 베이스 부분의 상단에는 좀 더 열을 효과적으로 식혀주기 위해 주름을 넣어 표면적을 넓힌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베이스 부분에는 보호 필름이 붙어 있으며, 히트 파이프가 직접 접촉하는 방식입니다.

팬을 때어서 살펴보겠습니다.





  • 가장 기본적인 120mm 팬이지만 상당히 개성이 있습니다.
  • 팬 블레이드부터 다른 팬들에 비해 굴곡이 많은 편입니다.
  • 중앙에는 ALSEYE로고가 프린트된 줄 알았는데, 스티커를 붙여둔 상태입니다.
  • 나사 구멍은 한쪽이 열린 구조로 되어 있으며, 진동 및 소음을 잡아주기 위한 고무 댐퍼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 프레임에 "Maximum Cooling Performance"라고 적혀있습니다.
  • 프레임의 측면은 뚫려있지만, 유연한 아크릴을 이용하여 감싸주고 있습니다.
  • 4핀을 이용합니다.



장착


쿨러는 살펴봤으니 이젠 장착해보겠습니다.





  • 먼저 백 플레이트를 조립 해줍니다.
  • 사용하시는 시스템에 맞는 Intel/AMD 구멍을 찾아 핀과 와셔를 홈을 맞춰 체결해줍니다.
  • 팬을 제거한 쿨러에 브라켓을 고정합니다.
  • 메인보드에 백플레이트를 장착시켜주고 스페이서를 끼워줍니다.
  • 써멀 도포 후 쿨러을 얹고 고정 나사를 이용하여 조여줍니다.
  • 그리고 팬을 다시 장착해주고 4핀 연결해주면 완성입니다



  • Auto RGB


    Auto RGB라 하여 무지갯빛으로 회전하는 것으로 혼동 할 수 있는데, 고정된 RGB입니다.





    R (red) G (green) B (blue) 영역이 확실하게 보입니다.

    고정된 RGB다 보니 쿨러에 팬을 장착하는 방향에 따라 순서가 바뀌니 취향에 맞게 장착 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성능 테스트


    장착을 마쳤으니 성능도 확인해봐야겠죠?





    먼저 온도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블렌더(Classroom)를 돌리는 동안 팬 최대 속도에서 최고 온도를 기록하였습니다.

    방 온도는 26도인 상황에서 73.4℃를 찍었으며 기존에 사용 중이던 Z사의 쿨러보다 약 2℃ 낮았습니다.

    웬만한 게임은 블렌더보다 가볍기에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더 낮은 온도를 보일 것입니다.



    다음은 소음을 측정해봤습니다.





    아이들(최저 속도) 상태에서 인위적으로 최대 속도로 올려줬으며 팬으로부터 15cm 떨어진 거리에서 측정하였습니다.

    27~9 dB를 유지하다가 45~7dB로 올랐습니다.

    아이들 시에는 정말 정숙합니다.

    반면에 최대 속도에서는 생각보다 시끄럽다고 생각하실 수가 있는데, 이는 오픈 케이스 및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측정하여서 그런 겁니다.

    보통 케이스에 넣어 사용할 것이고 케이스로부터 1m 이상 떨어진 곳에서 활동할 것이고 블렌더 같이 렌더링 작업을 하지 않는 이상 최대 속도 미만에서 작동할 것이기에 훨씬 정숙한 환경일 것입니다.



    최대 속도에서 소음이 있는 편이라 속도를 제한해봤습니다.

    바이오스 상에서 최대 속도를 80% (약 1450rpm)로 제한하니까 오픈케이스에서도 납득할만한 소음이 되었지만, 온도는 약 2℃ 정도 상승하였습니다.

    위에서 한번 언급하였지만 블렌더 만큼 무거운 작업을 하지 않는 이상 온도가 70℃를 넘지 않을 겁니다.




    마무리


    제품을 처음 받았을 땐 1만 원대의 가격과 디자인으로 보고 '이건 보급형이네...' 싶어서 (성능 면으론)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니 뛰어난 쿨링 능력에 놀랐습니다. 또한 최대 팬 속도에서는 소음이 있는 편이었지만, 메인보드에서 최대 속도를 약 80%로 제한해주면 훨씬 정숙하면서도 충분한 쿨링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몇몇 RGB가 팬 중앙에서 나오는 방식의 팬은 빛이 약해서 가장자리 부분이 어두운 경우가 있었지만, M120의 경우 팬 전체를 밝힐 정도로 넓게 퍼졌으며 프레임 측면(아크릴 부분)까지도 충분한 빛을 보내주었습니다. 간혹 제품 설명(홍보물)에 사용되는 렌더링 이미지랑 너무 달라서 '이게 뭐야...' 싶은 경우가 있었는데, M120의 경우 RGB의 색이라 영역이 정말 선명했습니다.


    성능이나 감성 면에선 매우 만족스러웠지만 아쉬웠던 분도 있었습니다.

    기본으로 동봉되는 써멀이 S-420L로 약 1g 제공되는데 평이 그다지 좋은 거 같지는 않습니다. Alseye T9+를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한 저로선 차라리 해당 써멀이 들어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방열판 측면 부분에 덜 닫힌 부분이 있었습니다. 물론 성능이나 사용에는 문제가 없지만, 눈에 띄는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쇠자 같은 걸로 지그시 눌러주면 자리 잡히지만 새 제품을 받는 소비자 입장에선 아쉬울 거 같습니다.

    그리고 팬을 고정해주는 클립은 나사 구멍을 이용하는 게 아닌 옆에 있는 작은 구멍을 이용하므로 다른 팬을 장착하기엔 무리가 있었습니다. Auto RGB에 지쳐 팬을 바꿀 수 있도록 클립의 호환성이 좋았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장단점을 정리하면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장점

    • 1만 원대 CPU 쿨러중 화려한 Auto RGB 팬 사용
    • 아이들시 매우 조용하다
    • 사용해본 120mm 타워 쿨러중 가장 뛰어난 쿨링 능력으로 가성비 1위 쿨러
    • 클립형으로 팬의 장착이 매우 쉽다

    단점

    • 고정된 RGB 및 ON/OFF 불가
    • 최대 팬 속도에서는 소음이 있는 편
    • 다른 팬을 장착하기엔 클립의 호환성이 아쉽다.







    이 사용기는 제휴사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Lv81 박격포변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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