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파워] 신기술로 무장한 가성비파워서플라이 마이크로닉스 CASLON M 700W 80PLUS 230V EU 사용후기

신기술로 무장한 가성비파워서플라이 마이크로닉스 CASLON M 700W 사용후기

PC 주변기기를 다양하게 출시하면서 많은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마이크로닉스에서 보급형 파워인 CASLON M 시리즈를 출시하였다. 에너지 효율만 보면 브론즈 등급이지만 가격은 합리적인 수준으로 고성능 PC를 구성하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특히 마이크로닉스가 직접 개발한 차세대 플랫폼 하이브리드-E를 적용하여 성능과 안정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고효율 파워라는 점에서 더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마이크로닉스 CASLON M 700W 80PLUS 230V EU 파워 서플라이는 700W의 적당한 용량에 80PLUS 230V EU 인증을 받은 고효율로 RTX3060 / RTX3070 그래픽 카드에 적당한 파워이다.

마이크로닉스 CASLON M 600W 파워의 스탠다드와 브론즈를 뛰어넘은 클래스를 초월한 고효율 제품으로 가성비에 중요시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최대 85.83% 효율의 80 PLUS 230V EU 인증을 받았으며 80PLUS에서 확인하면 브론즈 등급을 받았다. 50% 로드에서 88.78%로 에너지 효율에 있어서 고효율을 자랑한다. 스탠다드 기준치보다 최고 5.7%가 우수한 효율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상위 등급 인증인 80PLUS 브론즈의 기준치보다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마이크로닉스 새로운 파워는 마닉에서 직접 개발한 차세대 풀랫품인 하이브리드-E를 적용하여 스탠다드, 브론즈를 뛰어넘는 88.78%의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그리고 DC to DC 회로 설계, After Cooling(애프터쿨링) 기술, Fanless(팬리스) 기술, 2세대 GPU-VR 기술로 고성능 CPU와 VGA의 오버 클럭킹을 위한 +12V 전압 유지 기술을 적용하였다.

또한 AWG 16번 케이블 사용으로 케이블의 부하를 최소화하며 뛰어난 효율성을 보장하는 고효율 파워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다.

박스 후면에는 파워의 주요 특징들과 출력표를 깔끔하게 정리하여 참고할 수 있다. 

스펙상으로 +12V 싱글레일 최대 출력이 700W의 안정적인 전원 공급이 이루어져 고성능 파워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80PLUS 230V EU 인증, 풀로드시 최대 88.78%(50% 로딩) 효율, ErP 2013 Lot 6 대기전력 효율 규격 만족, 높은 온도에서도 지속적으로 700W 정격 출력 보장, 대만사의 105도 고품질 캐패시터, SURGE 4K와 ESD 15K 기술, 99%의 높은 역률과 효율을 제공하기 위해 액티브 PFC 회로 내장 등 고효율 파워로써 손색이 없는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기본 AS 기간은 6년으로 다른 파워보다 1년을 더 제공한다.

정성스럽게 포장되어 있는 포장박스를 열면 박스 안에 촘촘하게 배치되어 있는 파워 본체와 여러가지 구성품들이 눈에 들어온다. 마이크로닉스 CASLON M 700W 본체는 폭폭이로 전체가 쌓여져 있는 꼼꼼함으로 작은 스크래치도 생기지 않게 보호하고 있다.

마이크로닉스 CASLON M 700W 80PLUS 230V EU 파워 구성품

700W 파워 본체, 보증서 및 유저 가이드, 전원 케이블, 설치에 필요한 나사 4개, 케이블 타이

2021년 3월 4일 금요일 기준으로 다나와 최저가는 74,000원으로 나와있지만 현금으로 결제하면 

72,400원(배송비 포함)으로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마이크로닉스는 1997년에 설립된 대한민국의 컴퓨터 부품 제조사로 PC 케이스, 모니터, SSD, 파워서플라이,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등 출시하고 있는 인지도 높은 브랜드이다. 이번에 출시한 마이크로닉스 CASLON M 700W 파워도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한 고품질 파워의 고성능 PC에 잘 어울린다.

특히 마이크로닉스가 직접 개발한 차세대 플랫폼 하이브리드 E 플랫폼으로 제조된 파워 본체 디자인은 무광 코팅의 사각 모양의 디자인으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ATX 규격의 모습을 하고 있다.

전체 사이즈는 150mm(W) x 140mm(L) x 86mm(H)로 아담한 편으로 ITX/ATX 케이스 모두에 설치할 수 있다. 올 블랙 도장으로 마감하여 깔끔해 보이며, 24핀 메인 전원 케이블과 마찬가지로 모든 케이블에 플랫하게 만들어 정리가 편함에 따라 조립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파워 본체 사이드에는 스펙이 표기된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어 사양을 간략하게 알 수 있다.

​+12V 싱글레일 채택으로 최대 용량이 700W로 700W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채널에 관계없이 자유로운 시스템 출력을 구현하여 고사양 그래픽 카드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장점을 가진다. 

성능 좋은 PC일수록 12V 레일의 사용량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면 마이크로닉스 CASLON M 700W의 전력 설계는 최신 인텔10세대 CPU와 AMD 고사양 시스템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후면에는 공기 저항을 최소화시키는 벌집모양의 공기 통풍구를 촘촘하게 뚤어 놓아 내부 부품에서 발생하는 열을 빠르게 방출할 수 있는 구조이다. 220V 콘센트와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는 스위치가 아래에 위치하며 입력정격전압은 200~240V ~ 60/50Hz이다.

마이크로닉스의 심볼이 중앙에 양각된 그릴부에는 정숙하고 긴 수명의 120mm HDB 냉각팬을 탑재하고 있다. Hydraulic Dynamic Bearing(유압식 베어링)을 사용하여 더욱 조용하고 내구성은 향상되어 수명을 늘리고 소음을 줄이면서 열을 최소화시켜 안정성을 높여주고 있다. ​

120mm 쿨링팬은 Auto Fan Control 기능을 내장하여 일정 온도가 올라가면 상황에 맞춰 자동으로 작동한다. 

사용자의 개봉 여부를 알 수 있는 분해 방지 라벨이 케이블 단자 바로 위에 부착되어 있으므로 임의로 분해하는 일은 없어야 하겠다.

파워 내부 구조를 하나하나 뜯어 보면 각 부품의 안정성과 성능에 얼마나 신경을 썼는지 알 수 있다. 매직스위치 IC, 고급형 캐패시터, 스위칭 트랜스포머, 액티브 PFC 회로 적용과 99% 역률 설계, EMI 필터 적용으로 리플 노이즈 최소화, 알루미늄 히트싱크 장착을 통하여 안정적인 출력 제어가 가능하다. 

검증된 메인 콘덴서를 장착하여 파워 내부의 온도가 급상승해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리플 노이즈를 최소화하는 EMI 필터를 적용한 안정적으로 전압을 유지해준다. PWM / PFC 컨트롤러로 정확한 출력 제어가 가능하며 대만 TEAPO 사에서 제조한 330uF 용량에 420V, 105℃ 메인 콘덴서 2개를 적용하여 700W의 출력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기에 충분하다.

모든 케이블은 플랫 타입으로 제조하여 마감 상태가 전체적으로 깔끔하겨 내구성이 좋다. 가성비 좋은 파워에 맞지 않게 모든 케이블을 플랫 타입으로 단선 및 혼선의 위험을 최소화하였다.

플랫 케이블은 최근에 출시된 파워의 하나의 트랜드로 사용자 입장에서는 단선의 위험을 줄이고, 

깔끔하게 정리정돈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모든 케이블은 비교적 넉넉한 길이를 제공하여 케이스가 조금 크더라도 연결하는데 문제가 없어 보인다.

24핀 케이블의 길이는 550mm로 무난한 길이이며 CPU 보조전원 케이블은 700mm로 메인보드의 위치를 고려하여 메인 케이블보다 150mm가 더 길게 만들었다. 

그 외 SATA, EIDE 케이블은 위치에 따라 최소 450~600mm에서 커넥터가 하나 추가될때 마다 150mm 만큼 여유분을 둬 한묶음의 케이블로 3개 이상의 장치를 연결할때도 넉넉하게 간격을 유지할 수 있다.

마이크로닉스 CASLON M 700W 파워 서플라이의 각 커넥터 종류와 길이는 충분히 길게 제공하여 SSD, HDD 추가 설치를 용이하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최근에 고사양 그래픽 카드는 6+2 조합의 전원 케이블로 필요로 하는데 2개를 제공하여 확장 젠더를 사용하지 않아도 연결할 수 있다. SATA 커넥터도 6개를 제공하고 있으며, E-IDE(Molex) 커넥터는 4개를 제공한다.

8+4 CPU 전원 커넥터는 하나를 제공하여 오버클럭 하이엔드 시스템에서도 안정적으로사용할 수 있다. 요즘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FDD 커넥터도 1개가 포함되어 있다.

AWG 16번 케이블 사용으로 케이블의 부하를 최소화하며 뛰어난 효율을 보장한다.

AMD 라이젠5 3600 CPU 기반의 시스템에 연결한 마이크로닉스 CASLON M 700W 80PLUS 230V EU 파워는 확실히 플랫 케이블을 적용하여 내부를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간단하게 전압 출력 상황을 체크할 수 있는 테스터기에서 확인한 전압은 정상 수치이다. PCIe 라인의 측정값 12V가 대체적으로 안정적으로 출력되며, SATA / IDE 4핀 전압 역시 정적인 범위내에서 출력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전압 측정치 ±5%이면 정상적으로 출력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이크로닉스 CASLON M 700W 파워서플라이를 PC에 연결하고 메인보드 바이오스에서 확인한 채널별 전압이다. 

+12.00V - +12.033V

+5.00V - +5.095V

+3.30V - +3.313V

로 각 채널의 전압이 표준 오차범위내에서 안정적으로 출력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80PLUS 브론즈 등급 효율 파워의 성능을 일정 부분 확인할 수 있다. 

AIDA64에서 CPU를 100% 로딩했을때의 12V 전압은 12.099V(iDle) / 12.034V(Full)를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어 안정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5V는 5.096V, +3.3V는 3.314V로 바이오스 모니터링에서 측정한 전압과 비슷하게 변동폭이 극히 적은 모습으로 12V 포함 3.3V, 5V 모든 전압은 큰 파동 없이 그래프가 안정적으로 출력되고 있음을 테스트를 통해서 알 수 있다.

ErP LoT 6 인증으로 1W 미만의 전력을 갖는데, 실제 측정한 대기전력도 0.94W로 측정되어 1W 미만으로 정확히 잡히고 있다.

아이들 일때는 53.55W, 풀로드 일때는 120W가 나와 여분의 전력이 상당히 확보된 상태로 전기를 많이 먹는 고사양 그래픽 카드, 메모리, 수냉쿨러 등을 교체 및 추가할 수 있는 넉넉한 상황이다.   

120mm HDB 팬은 오토 팬 컨트롤 기능을 내장하여 파워의 구동률이 떨어질때는 33.1dB의 팬리스 무소음 모드로 작동하고, 반대로 구동률이 올라가는 풀로드에서는 37.6dB로 케이스 내에 설치하여 사용할 것이므로 크게 문제될 것은 없어 보인다.

무엇보다 파워 내부의 온도가 50도 아래를 유지할때 0dBA의 팬리스 모드를 지원하여 게임이나 동영상 감상이 아닐 경우에는 소음을 최대한 억제하여 전체 소음도를 크게 낮출 수 있는 것이다. 

이번에 출시한 마이크로닉스 CASLON M 700W 80PLUS 230V EU 파워는 마닉의 신기술이 많이 들어가 있다.

마이크로닉스가 직접 개발한 차세대 플랫폼 하이브리드-E 기반하에 2nd Gen. GPU-VR 기술, After Cooling(애프터쿨링) 기술, DC to DC 회로 설계, Fanless(팬리스) 기술 등 기존에 사용하던 기술과 마닉에서 특허로 등록한 기술까지 성능과 안정성을 담보하는 기술들로 직접 사용해본 결과는 아주 만족스럽다. 

그래서 에너지 효율이 브론즈 등급이지만 가격은 더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어 가성비가 좋은 대표적인 파워로 불려도 충분한 성능을 자랑한다.

이전까지 사용하던 그 어떤 파워보다 특별하고 안정성이 높으며 특히 제품의 내부 온도가 50도 이하에서 팬을 정지시켜 0dBA 무소음으로 만드는 기술인 Fanless(팬리스)는 저소음 시스템을 구축하는 분들에게 최고의 기능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신기술들의 총합체가 마이크로닉스 CASLON M 700W 파워로 하이브리드-E 플랫폼에서 더 빛을 발휘한다. 합리적인 가격과 6년이라는 AS기간, 그리고 마이크로닉스의 명성을 생각한다면 오랜 시간 함께 할 수 있는 파워로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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