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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캡처카드] 스카이디지털 슈퍼캐스트 X Live 4K, 처음 사용자용

아이콘 이즈다
조회: 719
2021-03-18 00:40:54




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스카이디지털에서 출시한 슈퍼캐스트 X Live 4K 캡처카드 입니다.

주로 스트리밍 BJ, 영상 컨텐츠 제작자, 혹은 게이머들이 영상과 사운드 녹화 및 모니터링을 하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무조건적으로 녹화나 스트리밍을 위해 캡처카드가 필요 한건 아니지만, 게이밍을 녹화 혹은 스트리밍을 한다면, 비디오 인코딩 작업은 PC에 많은 부하를 주기 때문에 게임의 프레임수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고, 이러한 인코딩 작업으로 인한 부하를 줄이기 위해 따로 송출용 PC를 구비하고 거기에 캡처카드 설치하여 사용하게 됩니다.

당연히 캡처카드 마다 제공하는 성능이 다르고, 오늘 소개드리는 슈퍼캐스트 X Live 4K의 경우 스카이디지털에서 슈퍼캡처카드라고 말할 만큼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데, 4K 해상도 60Hz HDR 캡처에서 FHD 해상도 240Hz의 높은 주사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 중간인 QHD 해상도는 120Hz까지 지원할꺼라고 생각했는데, 144Hz까지 지원을 합니다.

사실 저도 캡처카드라는게 방송을 위한 제품이란 것은 알았지만, 정확한 사용법이나 사용용도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이번 리뷰만을 위해서 사용 방법과 제품에 대해 조사를 하여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사용해보는 제품이다보니 기본적인 구동을 시키는데도 헤메느라 약간의 고생을 하게되었는데, 제가 했던 실수들만 비껴가신다면 정말 누구나 손쉽게 스트리밍 방송을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아래에서 제품 언박싱부터 사용방법까지 확인해보시죠.

   언박싱

▲ 패키징에는 제품의 장점들과 필요 사양 등이 적혀있고, 매트한 블랙 색상으로 고급스러움을 잘 살렸습니다.

내부는 일반적인 그래픽카드와 마찬가지로 포장용 스트로폼과 제전 봉투에 담겨져 있습니다.

제품 장점:

- H.265/H.264 캡처 지원 및 HDR 패스스루 지원

- 1080p 240Hz 지원 및 4Kp 60hz HDR 지원

- 스카이캡처 전용 프로그램 지원 및 Xsplit, OBS, 팟플레이어, 구글 행아웃 완벽 지원


▲ 구성품으로는 본품인 캡처카드 외에 HDMI 2.0케이블과 제품 안내서가 제공됩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Xsplit 6개월 프리미엄 라이센스 코드가 지류로 따로 제공됩니다.


▲ 타공망이 뚤려있어서 발열제어에 신경을 쓴 모습을 보이며, 불과 144g밖에 안되는 가벼운 무게와 152 x 102 x 18mm라는 작은 크기로, 일반적인 미들 케이스 이상에선 따로 호환성을 살펴보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PCIe 2.0 4x 이상만 지원해주면 되니, 그래픽카드 밑으로 끼울 수 있는 아무 슬롯에나 장착하면 되겠습니다.

제 경우에는 보드가 16x를 두 슬롯 지원하고 있어서, 아랫쪽 슬롯에 장착하였습니다.


▲ 기본 제공되는 HDMI 2.0 케이블인데 패브릭 케이블에 금도금까지 되어 있어서, 고급진 외관 덕분에 성능이 확실할 것 같다는 믿음이 생깁니다.

커버에 쓰여있는데로 4K 60Hz를 지원하는 케이블입니다.


▲ 메뉴얼에는 사용 환경, 제품 사양, 인스톨 그리고 연결 방법까지 상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 송출용 PC도 기본적인 사항은 충족해줘야지 정상적으로 작동이 가능하니, 구매전 꼭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인스톨

▲ 제품이 정상적으로 인스톨 되면 푸른 led가 타공망을 통해 나옵니다.


▲ 인스톨이 완료되면 스카이 디지털 홈페이지에서 '슈퍼캐스트 X LIVE 4K' 드라이버와 전용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해주는게 먼저겠죠?

▶ 다운로드 주소: http://www.skyok.co.kr/tvdown/downpop.html


▲ 전용 프로그램의 이름이 따로 있진 않고, 제품명인 'SuperCast X 4k'라고 적혀있습니다.


▲ 사실 딱히 설명할 필요도 없이 보면 직관적으로 알수 있는 옵션들이 있고, 우측하단에 빨간색 버튼을 누르면 녹화가 시작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 환경설정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소개된 Splitter EDID는 무조건 사용가능한 기능이 아니라 모니터가 해상도와 주사율을 지원하지 못하면 화면이 출력되지 않을 수 있고, 모니터에 따라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내장된 스플리터 플래쉬롬에 디스플레이로부터 받은 EDID 정보 외에 임의적으로 원하는 해상도와 화면주사율 정보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일부 모니터 중에 EDID 정보에는 없는 해상도와 화면주사율을 사용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모니터의 숨겨진 스펙을 활용하기 위한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Supercast X Live 4K HDMI-OUT단자에 연결되어있는 모니터가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모니터지만 1080P 해상도에서 화면주사율이 60Hz까지만 해상도 설정 창에 표시되는 경우 Splitter EDID 옵션에서 120Hz, 144Hz, 240Hz 옵션을 체크해 놓으면 그래픽카드 해상도 설정 창에서 주사율 옵션에 120Hz, 144Hz, 240Hz도 추가되어 선택할 수 있도록 변경할 수 있습니다.

즉, Splitter EDID 기능을 사용해서 일반적인 4K 60Hz 모니터가 FHD 240Hz의 게이밍 모니터로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또 다른 중요한 부분인 비디오 인코더도 집고 넘어가야하는데, 비디오 인코더는 SKY Smart H.264 Encoder와 SKY Smart H.265 Encoder를 기본 제공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상하게 제 환경설정에서는 H.265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또한, 비디오 인코더에서 설정을 누르면 우측 사진과 같이 설정창이 나오는데, 4K 해상도를 인코딩 하기 위해서는 그래픽 칩셋의 하드웨어 가속을 이용한 MFT를 설정해야하며 현재는 nVIDIA 그래픽 칩셋 MFT만 정상적으로 지원됩니다.

   스카이캡처 전용 프로그램: 원컴 녹화

▲ 제가 제품을 사용해보니 케이블 연결하는 것이 생각보다 헷갈리더군요.

기본적으로 캡처카드 OUT 쪽은 모니터와 연결해주고 캡처카드 IN 쪽은 그래픽카드와 연결해야 합니다.

조금 더 풀어서 설명하자면, 기존의 모니터 - 그래픽카드를 연결을 해제하고, 그래픽카드 - 캡처카드 IN & 캡처카드 OUT - 모니터로 각각 HDMI 2.0케이블을 연결해 줘야합니다.

위와 같이 연결하려면 HDMI 2.0 케이블이 2개가 필요합니다.

테스트 당시에 HDMI 2.0 케이블이 없어서 급한대로 캡처카드 IN 쪽을 그래픽카드와 연결해주고, OUT 쪽은 비워둔 상태로 세팅했습니다.

모니터는 그래픽카드와 DP로 연결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 원컴으로 캡처카드 사용 시 화면인데, 나름 정상적으로(?) 구동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게임 플레이와 녹화를 동시에 할 경우 그래픽카드 성능이 안좋아서 프레임 드랍이 너무 심해서, 제대로 사용을 못하겠더군요.

   스카이캡처 전용 프로그램: 투컴 녹화

▲ 옆 컴퓨터와 연결하기엔 다소 에로사항이 있어서, 노트북과 연결하였습니다.

이때 역시 HDMI OUT 쪽은 비워둔 상태로 캡처카드 IN과 노트북을 HDMI 선으로 연결하였습니다.

제 시선을 보면 아시겠지만, 게임 플레이시 그냥 캡처 프로그램쪽을 바라보면서해도 될정도로 지연이 없었습니다.

엄연히 패스스루와는 다른 단순히 캡처 프로그램을 보고있는 것입니다.


▲ 사실 단순 화면 캡처는 딱히 프로그램이 필요 하진 않지만, 정상 작동 되는걸 확인했습니다.


▲ 전용 프로그램으로 녹화한 영상인데, 특별한 문제가 없음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노트북 모니터 패널이 FHD 120hz 제품이라서 그런지 아웃풋과 인풋모두 FHD 120 fps로 녹화된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OBS: 투컴 녹화

▲ OBS로 녹화를 하려는데, 설정 화면에는 화면이 나오는데, 정작 녹화 영역에는 화면이 안나옵니다.

그래서 옆에 모니터를 뜯어서 캡처카드쪽 OUT 커넥터에 연결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오른쪽 화면 처럼 녹화 영역에 화면이 나오는군요!


▲ OBS라는 프로그램 역시 방송을 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처음 다뤄보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제 경우에는 해상도를 맞추지 않으면, 화면이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았고, 처음 녹화를 할때 오디오 출력방식을 출력 데스크탑 오디오로 설정해두지 않았더니, 노트북에 부착된 마이크 소리만 녹음되어 버렸습니다.



▲ 마이크로 입력된 소리가 녹음된 모습입니다. 그나마도 노트북에 부착된 마이크라 제대로 소리가 잡히지 않았네요.



▲ 오디오 출력방식을 출력 데스크탑 오디오로 바꾼 뒤 녹화를 해보니 정상적으로 소리가 잡히는 모습입니다.


▲ 노트북으로 게임을 하면서, 송출용 PC가 녹화를 하고 옆에 누워있는 모니터는 패스스루를 하는 모습입니다.

노트북 대신 PC, Xbox, PS5 등을 연결해도 동일한 설정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OBS: 투컴 실시간 스트리밍

▲ 가장 대중적인 유투브를 통해 스트리밍을 진행했습니다.

먼저 유투브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시작을 눌러주면, 바로 진행이 안되고 24시간 기다리라고 합니다.


▲ 다음날 이렇게 스트리밍 페이지로 넘어와서 각자에게 맞는 옵션을 눌러주고, 메인 화면으로 갑니다.


▲ ***********************를 복사한 후 OBS 설정창으로 갑니다.


▲ 방송에서 서비스를 선택한 후 스트림 키를 붙여 넣어주면 세팅이 완료됩니다.


▲ OBS에서 방송하기를 누르면 바로 방송이 시작되고, 종료할때도 유투브에서 종료 혹은 OBS에서 종료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저도 처음해보는 스트리밍이라 스트리밍을 해두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다른 블로그를 보고 따라해봤는데, 잘 되더군요!

종료버튼을 누르게 되면 실시간 스트리밍이 완료되고, 완료된 스트리밍은 자동적으로 유투브에 저장되더군요.



▲ 대략적으로 실시간 스트리밍이 이렇게 진행되었습니다.

   마무리

방송이라는게 저에게는 머나먼 일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이번 리뷰를 통해서 엉겁결에 첫 실시간 스트리밍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리뷰에서 원컴 녹화, 투컴 녹화, 그리고 투컴 스트리밍을 다뤄봤는데, 저도 완전히 처음 다뤄보는 제품이어서 내용이 조금 부실한 면이 없지않아 있지만, 기본적인 제품 사용법은 그럭저럭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제품 사용과 리뷰작성까지 약 열흘이 걸렸는데, 처음 사용해보는 유저가 제품에 완벽하게 숙달하기에는 조금 짧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배송중인 HDMI 2.0 케이블과 그래픽카드가 도착하는데로 고급 사용자용 리뷰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이 사용기는 게이밍 기어 전문 개발 & 수입사 스카이디지탈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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