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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RAM]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i7-11700K (로켓레이크) 사용기

잡블
조회: 863
2021-04-22 11:18:04

컴퓨터를 새로 맞출 때 매번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필자는 특히 CPU와 그래픽카드에 이것저것 재보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럴 만도 한 것이 가장 핵심이 되는 부품이고 결정적으로 금액대가 높은 부품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최근에도 버벅거리는 컴퓨터에 문제를 인식하고 새로 맞춰볼 요량으로 여러 제품들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점점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이 무거워지다 보니 더욱 많은 고민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과거에 무겁다고 생각했던 포토샵이나 라이트룸은 기본이 되어버렸고 영상편집도 종종 하고 있고요. 또, 출시되는 게임마다 워낙 고사양이다 보니 이에 적합한 i7-11700K를 염두에 둔 상태였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사용을 해보게 되었네요. 새로운 코어 아키텍처 기반으로 최대 19% IPC 성능이 향상되었고 오버클러킹 또한 향상되어 세간의 화재인 CPU로 통하고 있죠.



무엇보다도 필자는 CPU PCle 4.0 레인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것도 최대 20개까지 지원을 하는 스펙인데요. 물론 가성비를 생각한다면야 Pcle 3.0이 먹히는 시점이지만 고성능 제품을 활용하기 위해서 꼭 4.0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모두 PCle 4.0을 지원해야겠지만 PCle 4.0 기반의 PC를 완성시킬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기분 좋게 느껴집니다.


요즘 하늘에 별 따기라고 불리는 그래픽카드는 기가바이트 지포스 RTX 3070을 사용하였습니다. 보고만 있어도 배가 부른 느낌이랄까요? 여하튼 현존하는 최고의 하드웨어로 세팅을 마친 상태에서 사용을 시작해봅니다.

참고로 DDR4-3200의 램을 사용하기 위함과 오버클러킹을 진행하기 위해 메인보드는 Z590을 사용하였습니다. 오버클럭을 하기 위해 인텔의 B560부터 지원하니 컴퓨터 사양을 맞추시려는 분이라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B560도 훌륭하죠.




i7-11700K의 경우 게이밍에 최적화된 프로세서가 아닐까 싶어 가장 먼저 게임을 진행해보았습니다. 절대 고사양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국민게임답게 많은 분들이 테스트하는 용도로 사용 중인 배틀그라운드를 진행해보았습니다. 저주받은 실력은 절대로 늘지 않지만 장비만 탓하는 버릇이 있네요.




그래픽 수준을 모두 <울트라>로 설정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높은 프레임을 보여줍니다. Game을 진행함에 있어 불편함이라고는 1도 느낄 수 없을 만큼 원활한 수준이었는데요. 그래픽카드의 온도가 높은 수준인 듯 보였으나 충분히 성능 저하 없이 유지됨을 확인할 수 있었고요.

오버클럭을 진행해 보기 위해 인텔 자체 프로그램인 XTU를 다운로드해 설치해보았습니다. XTU에서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저처럼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본 튜닝이 있고 고급 사용자가 활용할 수 있는 고급 튜닝 방식이 있습니다. 고급 튜닝에서는 개별 코어당 프로세서 코어 배수를 변경할 수 있어 더더욱 세밀하고 정밀한 세팅이 가능하죠.



이후 측정한 프레임은 약 19~20 이상 상승하는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발열은 약 3도가량 상승한 것으로 확인되네요. 확실히 게이머들이 좋아할 만한 충분한 메리트를 지니고 있네요. 편안함을 뛰어넘어 쾌적함, 자연스러움을 모두 만끽할 수 있었거든요.

고성능 PC답게 사용 목적을 막론하고 수월하게 작업을 할 수 있답니다. 그러다 보니 프로그램에 대한 큰 제한 없이 원활하게 즐길 수 있었는데요. Game 다음으로 스트리밍에 대한 테스트도 진행해보았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PC에서는 4K까지는 수월하게 구현되었으나 8K부터는 버벅거림이 심해 시청이 불가할 수준이어서 불편함이 많았습니다.




순차적으로 HD -> 4K -> 8K에 맞춰 설정값을 변경해보았습니다. 확실히 원활하게 구현되죠. 내가 좋아하는 가수나 운동선수에 대한 영상을 좀 더 생생하게 시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값어치 한다고 느껴집니다. 거의 현장에서 보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거든요. 참고로 녹화된 영상은 카메라에 한 번 담긴 후 업로드되어서 화질이 저하된 부분이 있어 해당 부분은 감안해야 합니다.

포토샵이나 라이트룸은 정말 기본 중에 기본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아주 가볍게 돌아감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고해상도의 사진을 여러 장 펼쳐놓고 작업해도 쾌적한 수준이거든요.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에는 인공지능 AI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특히 사용자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에 대하여 최적화시켜 준 다음점에서 업으로 사용하는 분들에게도 보다 간편하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것 같네요.

잦은 사용은 아니지만 최근 들어 작업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영상편집에서도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진가는 발휘되는 것 같습니다. 편집에 있어서 수월함은 물론이거니와 마지막 처리 과정인 내보내기 작업 속도도 대폭 감소하였습니다. 얼마나 감소하였는지를 확인해보기 위해 일부러 높은 용량의 4K 영상을 약 2분가량 편집 후 AVI 파일로 내보내는 과정을 측정하였을 때 속도는 약 30여 초 측정되었네요. 기다림의 미학이 아닌 빠름의 감탄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확실히 이번 i7-11700K를 사용해보며 느낀 점은 전천후로 활용할 수 있는 CPU라는 점. 특히 높은 사양을 기반으로 게이머에게는 물론이거니와 사진이나 영상 편집을 업으로 하시는 분들.. 최근에 일러스트와 오토캐드를 매일 같이 달고 사는 친구에게도 권장해 줄 수 있을 만큼 필자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끝!


http://prod.danawa.com/info/?pcode=13619990


"본 포스팅은 인텔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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