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베르뉴 크로나입니다.
그동안, 풀 커버 강화유리, 방탄 필름 등 다양한 제품을 부착해왔지만,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점착액을 사용해 UV 경화 방식으로 필름을 부착하는, UV 경화 풀 커버 필름입니다. 저는 갤럭시 노트 9 사용자로, 측면 엣지 부분이 어떠한 제품을 쓰더라도 자꾸 붕 뜨거나, 엣지 부분으로 조금씩 먼지 유입이 되는데, 윈크라우드의 UV 경화 필름은 점착액을 사용하기 때문에 빈틈 없이 부착되어, 완벽한 일체감을 제공합니다.
그럼 간단하게 리뷰를 진행하겠습니다.
패키지
▲ 패키지는 깔끔하게 제작되었으며, 일반적인 강화유리 패키지 보다 2~3배 정도 두께가 있는 패키지로 제작되었습니다.
▲ 패키지 상단에는 고리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별도의 봉인씰은 없었습니다.
언 박싱
▲ 구성품은, 설치 트레이와 강화유리, 점착액, 핀, UV 경화기와 USB 전원 케이블, 극세사 천과 먼지 제거 스티커, 알코올 솜 등 매우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장착
▲ 윈크라우드 강화유리를 부착하기 전에, 기존에 사용하던 필름이 있다면 제거해 주시고, 동봉된 극세사 천이나 알코올 솜 등을 이용해, 갤럭시 노트 9 스마트폰 전면을 깨끗하게 닦습니다.
▲ 마스킹 테이프를 전면 스피커와 측면 버튼에 부착합니다. 저는, 전면 스피커에만 부착하여 진행했습니다.
▲ 트레이를 장착한 뒤, 핀을 트레이 구멍에 삽입해 줍니다. 그 후, 점착액을 가이드라인에 맞춰 떨어뜨립니다. 그 후, 트레이 하단을 눌러, 점착액이 중앙 쪽으로 흘러 내려올 수 있도록 합니다. 저는 이 절차를 지키지 않고 진행을 해서 위 쪽에 많이 모인 점착액이, 결국 스마트폰 뒤쪽까지 흘러나왔습니다. 또한, 책상같이 평평한 곳에서 진행하기를 추천하며, 스마트폰 하단에 다른 천 등을 덧대어 진행하시면 나중에 점착액이 흘러나와도 정리하기 편합니다.
▲ 보호필름을 하단에 고정한 뒤, 핀 위에 필름을 걸쳐놓고 상, 하, 좌, 우를 알맞게 맞춰줍니다. 그 후, 핀을 뽑아 점착액이 필름에 퍼지도록 트레이의 가장자리를 눌러줍니다.
▲ 점착액이 강화유리의 가장자리까지 고루 퍼졌다면, UV 경화기를 이용해 상단과 중앙, 하단 순으로 20초씩 자외선으로 경화시킵니다.
▲ 설치 트레이를 제거하여, 흘러나온 점착액이 있는지 확인하고, 흘러나온 점착액을 알코올 솜과 극세사 천을 이용해 닦아냅니다. 그 후, UV 경화기를 이용해, 45초씩 같은 순서대로 자외선 경화시키면 부착이 완료됩니다. 부착을 해보기 전에는 정말 어려워 보였지만, 실제로 부착을 해보니 절차가 많다 뿐이지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다. 다만, 꼭 설치 방법을 정독한 뒤에 진행하시길 바라며,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바닥이나 혹은 스마트폰 뒤에 천 등을 대고 부착을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점착액 투하 위치를 잘못 선정해서, 점착액이 많이 흘러나와 닦아내 보니, 결국 책상의 코팅이 벗겨졌습니다.
터치감 및 테스트
▲ 보통의 풀 커버 강화유리나 필름을 부착하면, 점착 패드나 접착물질로 인해, 터치 민감도를 켜야 터치가 원활히 인식이 되는데, 윈크라우드의 갤럭시 노트 9 UV 경화 필름은, 해당 기능을 끄고 사용해도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아무것도 부착되지 않은 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킬 정도로 완벽한 일체감을 보입니다.
▲ S 펜 사용 시나, 엣지 기능에서도 커버 전체에 걸쳐 우수한 인식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터치감을 테스트하면서 맨손으로 글라스를 문지른 후, 글라스에 지문이 묻어나는지 체크해봤습니다. 터치를 하는 경우에는 거의 지문이 찍혀나지 않으며, 드래그하는 경우에는 흔적만 약하게 남습니다. 타사 제품들이 20%의 지문이 남는다고 가정하면, 윈크라우드 제품은 7~10% 정도 남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 충격방지의 하드 코팅되어, 혹시나 화면의 색감이나 화질에 지장이 있지는 않을까 걱정했지만, 디바이스 본연의 액정 성능을 십분 발휘하고 있습니다. 특히, 필름 안으로 유입되는 먼지가 없다 보니, 화면 자체가 깨끗해 보입니다.
후기
▲ 윈크라우드의 갤럭시 노트 9 UV 경화 풀 커버 강화유리는, 풀 커버지만 준수한 가격에 성능은 매우 뛰어납니다. 현재, 본품과 벌크 제품 1+1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가격 할인까지 더해져, 1개의 풀세트와 여분의 필름+점착액 벌크 1세트를 만 원이 채 안 되는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현재, 노트 9를 사용하고 있지만, S 펜 대신에 직접 글라스를 터치하며 사용해봤는데, 터치감이 정말 좋습니다. 글라스를 문지를 때, 깔깔하거나 뽀드득하지 않고 액정을 만지는 것 같이 매우 매끄럽고, 투명하며, 터치 인식 성능도 좋아, 마치 액정을 만지고 있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엣지 기능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성비로 보나, 성능으로 보나 완벽한 제품으로, 갤럭시 노트 9를 사용하고 계시다면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엣지 부분까지 액정 전체를 커버해주는 풀 커버 제품이지만, 점착액을 통한 부착 방식이다 보니, 액정보다 위에 위치한 카메라나 홍채 인식 센서, 스피커 부분 등은 파여 있는 M자 형태입니다. 이러한 부분을 가격이 좀 오르더라도, 마개 등을 이용해, 완벽한 풀 커버 제품이 출시되길 간절히 희망합니다.
제품 네이버 쇼핑 링크 :
[본 리뷰는 (주)윈크라우드와 네이버 체험단에서 제품을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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