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뱁새가 황새 따라가려다가 가랭이가 찢어졌구나..

형들 이게임 말고도 세상에 할게 엄청나게 많어~

이제 그만 지친 마음도 그동안 수고했던 폰도 컴퓨터도 놓아주자

나도 이게임 그렇게 오래 하진 않았지만.. 게임하면서 스트레스 받는 형들을 보니 안타까워서 그래

이 게임은 형들이 그리워했던 그 게임이 아냐.. 

더러운 자본주의에 길들여져서 당신들의 지갑을 탈탈 털어먹는 아주 나쁜녀석이지..

이렇게 누워대다가 불매 한다고 하다가 접는다고 하다가 쿠폰 하나 던져주면 TJ 똥꼬 없어질정도로 핥아대고

자부심을 가져.. 형들은 이 게임하면서 스트레스 받아선 안될 사람들이야

그저 새끼강아지들처럼 이리 저리 휘둘리지 말고..

용옥도 사지말고 그냥 아인만 다 쓰고 게임을 종료할수 있는 용기를 가져

용옥써도 템도 안나오는데 뭐한다고 결재하냐.. 그저 운인데

난 원래 용옥도 안쓰고 기본 아인만 소비하고 부케 키우고 했었는데

내 인벤에 아이템 들어오는걸 보면서.. 내가 뭣때문에 이 게임을 하고 있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

물론 추후 개선이 많이 되면 무과금으로 다시 할생각은 있긴 한데

지금 당장은 내 노동력의 일부라도 여기에 투자하고 싶지가 않아..

게임 접은 사람들이 인벤에는 왜 기웃거리냐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말이야..

인벤에 오면 나보다 병신같은 사람들이 많아서 그것만봐도 뭔가 힐링되는 기분이라 자꾸 오게되는거 같아 ㅋㅋ

나는 리니지M이 계속 서비스를 하는동안 잠재적인 고객이니

물론 돈 많고 시간 많은 형들은 다르겠지만.. 이게임 하고있는 형들 대부분은 그렇지 않잖아..

PS. 이게 뭣이라고 청와대에 청원까지 넣냐.. 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