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툰독립선언서ㅋㅋ

패자, 약자, 떠돌이, 사냥터를 잃어버린 자, 서버에서 쫓겨난 자, 다야 없는 유랑군이 우리의 별명이요, 데포에서 라바까지 자사 하는 거리 거리 가는 곳마다 발구르는 소리요, 피눈물이었다. 엄청난 형벌을 받아야만 하는 죄가 중립인 죄요, 뼈저린 설움이 통제 당하는 설움이어라. 벽옥같은 아덴의 하늘, 기름진 이 사냥터를 두고 갈 곳이 으드메뇨? 제 어깨로 제 몸뚱이를 지지는 못할지니 형제여 금수로 살려하는가? 라인의 개가 되랴? 이 피맺힌 목청으로 아툰의 중심에서 함성이 솟았다. 사냥터는 중립의 함성과 발등마다 핏물이 흐르는 세기의 행진곡이 시작되었다. 중립이여, 대도의 거리로 나아오라! 봉사여, 귀먹이여, 입 있는 벙어리여, 굶주린 내 동지여! 전서버 내 땅 내 거리, 내 형제, 내 누이 저통히 죽은 혼들이여 모두 나오려무나!



이기 머선일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