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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비오르] [06] 린드 6섭의 역사 3부 1편 : 늑대인간이 알고 싶다.

린드6하선
댓글: 10 개
조회: 2676
추천: 8
2020-03-17 23:59:04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한 이유로 행복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아마, 린드 6섭에 이보다 더 적절한 문장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수 백 년 전의 톨스토이는 안나 카레리나를 쓰면서 지금의 상황을 예견했을 지도 모른다. 천재적인 문호는 때로는 몇 세기를 앞서 상황을 예견하는 법이다.

린드 6섭에서는 불행한 서버가 저마다 얼마나 불행한지를 보여주고 있었는데, 그 시작은 늑대인간들의 출현이었다. 심심하면 조패던 늑대인간과 라이칸스로프가 이렇게 무서울 줄 누가 알았겠는가.

린드비오르 6서버. 21세기의 놀라운 과학기술로도 밝혀지지 않은 일이 이곳에서는 벌어지고 있었다. 불타는 금요일만 되면 붉은 달이 떠오르고, 그와 함께 마법의 영약인 소주를 먹은 용라인이 늑대인간으로 돌변하기 시작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늑대인간과 소주의 비밀편>


“과연? 소주에는 어떠한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요? 저희 팀이 한 번 그 비밀을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팀과 PD수첩팀이 협업하여 늑대인간과 소주의 과학적인 증명을 하려고 했으나, 그들마저도 도저히 그 비밀을 밝혀내지는 못했다.

정상인처럼 살고 있었던 용라인은 불금만 되면 소주를 먹고 돌변하여 전창의 질서를 교란하고, 사람들을 잡아먹기 시작했다. 특히 불금이라는 단어에 무슨 마법이라도 있는 것인지, 서버에 있던 불형들을 이상하리 만치 공격했다.

그래도 인간의 본능이 남아있었던 지라, 불형과 일당백만 싸우던 늑대인간들은 공성전을 계기로 돌변하기 시작한다.

바로 일당백, 불형 + 용병 140명 vs 용라인 + 용병 30명 공성전의 시작이었다.





번외. 늑대인간의 변신과정


1. 완전 무장을 한 채로 게임을 한다. 



2. 소주를 먹는다. 캬~ 오늘따라 술이 달다. 오늘은 안 취한다.




3. 늑대인간 변신 완료(굉장히 난폭함. 아무나 때림.)




Lv4 린드6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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