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템] 전비 제작 성공 장문썰....

어제 오후 시작은 5강철각반이었습니다.
자잘한게 날아가기 시작하니까 본전 생각이 나더군요..
본전 생각에 조금 더 비싼걸 지르다보니 3천다이아가 손해더군요.. 
어찌보면 별거아닌 작은 금액인데 본전생각에 판단력이 흐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어지간한 희귀 9검 띄워도 3천다야 복구가 안되길래 악마왕 시리즈에 눈이 갔습니다...
그렇게 7악마왕의 활을 사서 발랐는데 8검 장인이라 자부한 저였는데 날아가더군요..
그렇게 빡강의 시작..
하나만 더...해보자 또 증발 증발 증발 
9검이 떠도 손해지만 정신차려보니 7악한 2자루 7악활 2자루 총 6만다야 증발... ㅋㅋㅋ (-165만원)
린드1 악마왕 4자루 비싸게 올려놓으신분들 다 제가 산겁니다 ㅋㅋ


빡강이 무섭더군요..
계속 해봤자 돈만 쓰는데 이렇게 된거 다 팔고 접거나 오시리스 하나 사서 지르고 완전히 접자하고 장비 싹 올려놨는데
역시 가격이 있는 템들이다보니 괜찮은 가격에 올려놔도 잘 안팔리더군요..
그나마 잘 거래되는 8각반하나가 팔렸는데 요거가지고 마족활 러시하느라 또 날려먹음. 
이렇게 7만 3천 다이아 손해. 


기분도 꿀꿀하고 새벽에 막걸리 한잔 했습니다.
술도 알딸딸하니... 희귀 영인 3개 있는게 생각나 최상급 뽑기팩 돌렸습니다. -7600다이아
희귀 하나 나오고 녹차밭. 합성으로 희귀 하나 더 나왔는데 영인 합성은 실패
뽑기팩 제작하고 나온 뽀찌 발키리 배지 11개가 있더군요
마침 아까 만만이 유튜브에서 전비 제작하는 것도 봤겠다 알딸딸한 기분으로 190개만 더 사서 제작 한번하자생각했습니다.
근데 예전에 영웅장비 제작 3연패 한적도 있었고, 만만이 유튜브에서도 엄청 실패하는걸 봤기 때문에 기대심보다는 자포자기의 심정이었습니다
근데 한방에 성공해버렸네요.. 정말 오랜만에 놀랐네요.. 누워서 하다 벌떡 일어남..


같은 서버분 축하에 7만다야 날려먹고 성공했다고 했는데 계산해보니 -93000 다이아네요...
그래도 나락에서 올라와서 엄청 기분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