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나무만 보지말고 숲을 보세요.

제가 아래 쓴 글에서 집시촌에서 템이 안나온다는
그 자체만을 가지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제 본캐도
오만 화던 용계 용던 다 돌아다녀요. 알바인지 진짜
마인드가 그냥 정말 이상한분 인지는 잘모르겠으나,

"3년차에 집시촌에서 템나오길 바라는게 맞냐?" 바로
이러던데. 그럼 5년차에는 용계 용던에서 템 안나와도
이해하실껀가요? 이해가 아니라. 이런게 맞는건가요???

템이 나오고 안나오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런걸
"마음대로 안나오게끔 조정" 하는게 문제라는거죠.

"요즘 평균 스펙이 오만 6층 돈다???" 리니지M 모든
사람이 24시간 풀로 용옥이랑 드다 먹여가면서 게임
돌리지는 않습니다. 그 평균 스팩의 근거는 뭔가요??? 

게임에 몇백 몇천만원씩 우습게 쓰나요??? 아닐겁니다.

다들 전변 전인에 9검 7셋. 비수에 악장 차고 전설 스킬
2개씩 막 쓰고 다니나요??? 모두가 그렇지는 않을겁니다.

하루에 소소하게 한시간 혹은 두 세시간 하시는 분들도 있고
신섭에서 늦게 시작해서 아직 80 못찍은 분들 있을수도 있죠.
그런분들은 3년차인 지금에는 더 이상 유저가 아닌건가요???

그런분들 한테도 똑같은 게임의 재미를 위해 저렙존에서도
"일정한 템"이 나와야 한다는겁니다. 그게 비록 10다야 짜리
녹템이라도 말이죠. 몇년차라고 어디에는 이제 템 안나온다???

얼마전 1000일 감사의 편지에 "유저님들 덕분이라고" 했었는데
그 "유저님들"은 수많은 과금을 한 분들만 해당이 되는건가요???

하긴. 광고했던 "개인거래 3년 동안 안내는거 보면" 참 씁쓸하죠. 

과금 하는건 자유고 개인 능력 범위내에서 돈 쓰는건 철저하게
본인 의지로 하는 겁니다. 이런건 양보해서 그렇다고 치더라도요.

하지만, 게임이 이제 몇년차가 되었다고. 어디에서는 템이 아얘
안나온다? 이런건 차후 몇년이 지났을때에도 반복될수 있는거죠.

우리가 이젠 "몽섬 아덴 너프"에 너무 익숙해져버린것처럼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