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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롤에서 진짜 하등한 존재는 원딜임ㅋㅋㅋㅋ

빵2
댓글: 7 개
조회: 865
추천: 2
2020-10-24 12:06:13
주포 서폿에 파이크 백만점 원챔인데
부계를 만들어 원딜만 하면서 느끼고 있음.
주캐는 플1. 부캐는 이제 골드 승격전 중임.
물론 아래의 모든 항목은
‘난 주요하게 기여하며 승리를 하고싶다’는 지극히
정상인 게이머로서 발상에 근거함.

1. 원딜은 감정의 노예다.
아군의 트롤이 한 마리라도 있으면 가장 속상함.
내가 강한 타이밍은 최소 2코어 부턴데,
아군에 어딘지 정신적으로 아픈 게 아닐까
싶은 사람이 있으면 상황이 언제나 불리하기 마련.

내가 뭔가를 할 수 있는 타이밍이 아닌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서 교전해봤자 대부분의 경우
티어에 맞는 실력을 가진 나는
변수를 못 만들어내서 무력함을 느낌.
평타 칠 만큼 치고 어디 난폭한 애한테 맞아죽지나
않으면 다행이지

2. 서포터가 도구였던 게 아니라 원딜이 응애인 것.
서포터는 가장이다. 가끔 기러기 아빠나
엄마일 수도 있겠지.
나는 엄마가 출장을 가거나 라인전에서 태업을
하시면 밥을 굶게 된다.
한 명의 응애임을 절실히 느끼며 스탑 무빙과
고양이 히융 이모티콘을 사용하며
적절히 경험치만 눈칫밥으로 먹는다.
이때 동업자 정신이 없는 잔인한 상대라면 곤란해.

우리 가장의 부재를 누구보다도 예리하게 눈치채는
그들.. 특히 룰루 아지매.. 제일 싫어..그 웃음소리..
그 부모는 내 앞에서 당장이라도 날 cc로 묶어두고
팰 것처럼 맴매 위세를 떨치고,
뒤에서 상대 응애는 내밥도 섞여있는 밥상을
앞에 두고 공연을 즐기며 식사한다.
가끔은 엄마가 있는 척을 해도 어찌알고
무섭게 다가와서 정말로 cc소 묶어두고 패기도 한다.

나는 경험치마저 디나잉 당하며 처절한 히융 및
대포 경험치라도 먹었을 시 감격의 따봉 정도로 응수할 뿐,, 우리 부모님을 기다려야 밥을 먹을 수 이따..

진짜 속상한 거 두 가지 쓰니까 마음이 조금 진정되네
또 재밋는 진하러 가야지 ㅋㅋㅋㅋㅋㅋㅋ

나는 핑와랑 포골도 맨날 몰아주는데, 나는 왠지
좋은 부모가 될 것 같다.. 나같은 서폿 본 적 없어..

Lv21 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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