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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밑에 일본 온천 여행 하니까 떠오른 해프닝

겨울도시
댓글: 2 개
조회: 377
2020-09-19 12:31:41
본인 라섹 안했을때임

눈 마이너스인 애들은 리신이 멀리 있지 않다는걸 알꺼임

일본 훗카이도 쪽으로 일주일 여행가다 온천을 들렀는데 가이드가 우리나라 처럼 여성이 청소하니까 당황하지 말라고 주의를줌

그냥 그렇구나 하고 맨몸으로 온천하고 안경 안낀(리신) 상태로 나오는데 나가는쪽으로 청소하는 여성 실루엣이 보이길래 스쳐 가려는데

리신의 시야로 바로 앞쯤에서 얼굴이 보이는데 그때 개당황한게 ㅅㅌㅊ의 20대 중반 정도 되는 여성인거임 동년배 여성한테 초면에 수건 한장도 없이 알몸 싹 다 보인거;

찰나에 당황스러운맘 숨겨야 한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갑자기 똘끼가 발동해서 이 여자가 내 외모랑 몸을 어떻게 판단할까 궁금하기도 하고ㅋ
이때쯤이 운동 5년차 꺾었을때라 슬슬 외모랑 몸매에 자신감 붙기 시작했던 때임

이 여자가 발끝에서 머리끝까지 나를 1초만에 스캔 하는데 표정이 못볼걸 봤다는 표정은 아니라 기분 좋아져서 마주보고 눈인사 한다음 씩 웃으면서 지나간 기억남
확실히 남자는 뻔뻔한 면도 있어야 하는것 같긴해

가이드는 20대 여성도 들어온다는 말을 했어야지 당연히 아줌마 할머니인줄 알았네;

Lv62 겨울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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