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인내덱 카운터. 동상이즈 운영법

연승전 우승덱 이즈덱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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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난뀨입니다.

이번주 BJ연승전을 우승해서 너무 기분이 좋네요.

기념으로!

세주아니를 추가한 새로운 동상이즈 운영법을 설명하는 글입니다.

최근 딩거덱이 아주많이보이는데 딩거덱을 제외하면

대부분 미드레인지덱이 지배적인 메타입니다.

미드레인지는 필드를 통해 데미지를 넣는 메커니즘이기 때문에 동상이즈의 승률이 나쁘지않습니다.

1.멀리건

최대한 가볍게 들고갑니다.

2코 아바로사 보초,얼궁을 찾아보고 발열광선을 가져가면 베스트입니다.

하지만 상대가 노틸마오처럼 드러눕는 덱이면 진보의 날을 멀리건으로 잡고 가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2. 초반 플레이 

상대의 플레이를 받아치는 것이 기본인 덱입니다.

보초를 제외하고는 상대의 추종자나 주문에 최대한 반응 하는 위주로 플레이 합니다.

동상 이즈덱은 스택걱정이 필요없기에 여유를 가지고 패스를 눌러봅시다.

3. 중반 플레이

웜프를 내는 것이 보통입니다.

아마 상대는 이제부터 필드를 전개하면서 데미지 누적을 노릴테지만

웜프, 얼궁,잘부철,매바를 통해서 이득교환과 스택을 쌓아갑니다.

특히 세주아니가 있기 때문에

이제 중반은 어렵지않게 버틸수 있습니다.

세주아니가 보통 주문을 두개 이상 맞아주거나 아주무거운 주문을 맞아주기 때문에

나오면서 빙결+ 이즈 스택이 쌓여서 방어용으로도 공격용으로도 준수한 카드입니다.

스태틱을 쓰는 타이밍이 좀 중요한데

상대가 아이오니아 지역을 가지고 있다면 4마나 거부를 의식하면서 거부각만 안나오면 스태틱을 먼저 박아보는 게 좋습니다.

맞아 죽을 일이 없기때문에 스태틱은 정리용이 아닌 스택쌓기와 드로우 카드로 인식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피 여유가 있고 필드압박도 별로 심하지 않다면 적당한 타이밍에 진보를 질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4. 후반 플레이

아마 후반까지 왔으면 상대 필드가 많이 살아있지만

이즈 스택은 다 쌓였을거고 손패가 부족하지만 진보를 들고 있는 상황이 종종 나올겁니다.

당황하지 않고 필드를 한번만 공격을 버티면 다음 턴과 그 다음턴에 보통 킬각이 나오기 때문에 상대가 공격을 들어올때 가장 이득을 보는 방향으로 아껴놓은

동상카드와 남은 필드 추종자로 막아줍니다.

어차피 동상이즈는 즉발 주문도 많고 필드를 지킬 필요가 없기때문에 아낌없이 던져줍니다.

이즈가 안전하게 나가서 한번에 모든 주문을 박아서 킬각을 볼수도있고

다음 턴까지 넘어가서 진보를 쓰면 게임을 쉽게 이길각이 나올겁니다.

가장 중요한건 후반에 이즈가 안전하게 나와서 2턴을 이즈리얼 슈팅 플레이를 할 수 있는 환경 조성하도록 게임상황을 컨트롤 해놓는게 중요합니다.

5.변칙 플레이

가끔 이즈리얼이 두마리가 손에 잡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경우에는 이즈리얼을 하나 던져서 꾸준히 생성되는 신비한 화살로 필드를 정리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상대가 포착불가가 좀 많은 아이오니아 진영이거나 슈팅기가 많은 필트,군도 지역이라면 함부로 이즈를 던졌다가는 쉽게 정리 당할 수 있기때문에 지양해야하는 플레이입니다.

6.지역별 상성

아이오니아만 만나지 않는다면

전체적인 상성이 나쁘지않은 덱입니다.

요즘 인내자들이 다시 뜨는 추세인데

인내자도 동상앞에서는 꼼짝 못하기 때문에 충분히 등반용으로도 괜찮은 덱으로 생각 됩니다.

그럼 즐겁게 -룬- 하시고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