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늦게 시작했음
20대초반에 힘든 일이 있었어서
담배 피우면 스트레스 없어진다길래 진짜일까 싶어서
담배사다가 그냥 혼자 배웠어ㅋㅋ그렇게 7년 피우다가
얼마전부터 담배냄새가 너무 역겹게 느껴지는거야..
원래 향수도 안쓰는데 그래도 나 여잔디.. 아저씨마냥
담배쩐내 풀풀 나는거같아서 바로 단연차 구매하고
일요일 저녁부터 끊었음 난 담배생각 많이 날 줄 알았는데
습관처럼 피우던게 컸는지 그냥 허전? 하기만 하고
"담배 피우고싶다"는 생각은 안드네 단연차 때문인가..
예전엔 하루에 한갑 구매했음. 한갑 다 피운건 아니고
반갑~한갑 사이 피우니까 애매하게 남아서 한갑 물려서 사고 사고 하는식으로ㅋㅋ
사실 겨울철 패딩에 담배냄새 베이는게 넘 싫어서 안필려고ㅋㅋㅋ
이게 따뜻한 실내 들어오면 담배 안피워도 옷에서 스멀스멀 담배냄새 퍼지더라고
그게 넘 눈치보이고 싫어서 그냥 아예 안피우기로..!
전자담배는 아이코스 존내 맛없어서 싫고 액상형은 하루종일 쳐물고있어서 돈이 더많이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