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제목으로 약간 어그로성을 끌었지만 요즘 게임하면서 느끼는게 사기룰 쳐야지 와! 이게 딜이지! 이게 아르카나지!
제가 이동할때나 간단하게 즐기는 게임이 하스스톤인데 그 게임은 출시 초기엔 벽덱말고는 필드를 차곡차곡 쌓아서 이기는 게임이였어요. 말그대로 필드를 먹는다 주문을 이용해서 상대방의 명치를 깐다 였는데 지금은 뭐... 하스스톤 하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예... 돌냥빼고는 사기를 안치면 게임을 못이깁니다.
314가 딱 저겁니다. 카드를 존나 뽑는다 - 도태,운수,뒤운앞면,심판과 같은 딜기대치가 높은 카드를 뽑는다 - 사기친다
딱 이게 현재의 아르카나입니다.
레이드내내 주구장창 달별유령만 뽑으면 그건 그냥 스킬깡뎀을 넣은거뿐이에요...
4초시가 문제도 많습니다. 시즌1말기 아르카나는 4초 혹은 1초 마다 시가를 꼬라박는 직업이였습니다. 스택을 쌓는다 - 루인으로 터트린다 라는 직업정체성만 살아만 있던 시기였습니다. 근데 시즌2와서 카드를 지속적으로 이용해서 자신의 딜에 사기를 첨가하는 직업이 되고 난 이후로 저는 이제야 아르카나 다워 졌다라는 생각 밖에 안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