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이전에는 힌트가 적어서 유저발 뇌피셜들로만 구성돼 왔지만
사실 요즘에는 나를 포함한 의심충들이 말한 이그하람은 사실 살아있다라는 루머가 점점 무게가 생겨 가는 중
이그하람이 왜 로스트아크에서 두번째 자리의 서버였는가? 하는 것부터.
그리고 요즘 이 내용으로도 점점 스토리 깊이가 더해져 가고 있음
1. 세상의 영웅으로 묘사되는 주인공은 과거의 큰전쟁들에서도 이미 활약했던 인물인데
단순히 기억을 초기화 당하고 루페온 지배하 세계의 체스판의 기물로 전락 해버렸다는 것
그래서 악역을 담당하는 악마들을 처리하고 아크 7개를 모아오는 스토리를 무한히 순환시키는데에
핵심축이 되어있고, 루페온이 자신의 '질서'에 해당하는 힘을 영원히 유지하기 위해 이용하고 있다는 것
1-1.
샨디와 처음 만남> 샨디 : 우리 구면이던가?
진저웨일과 처음 만남> 진저웨일 : 우리 구면이던가?
2. 로아 스토리가 뭔가 밝기만 하고 귀염뽀짝에, 질서(루페온) 진영이 주인공을 중심으로 연전연승하고
어찌보면 유치한 이유가 사실은 루페온 신과 그 사도인 베아트리스가 배후에 있다
처음부터 부드럽게 이야기가 흘러가게 설계 돼 있던 것
그리고 이 무한히 순환되는 스토리를 깨려고 하는 인물들이 이미 스토리에서 보이고 있다는 것
3. 제 개인의견상으론 아만 또는 카마인이 그런 인물에 해당할 수도 있고
로아 스토리의 '진짜 주인공' 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는 관찰자고요
4. 이그하람이 언젠가는 진실과 함께 이 순환몽을 깨기 위해서 나타날 것이고
혼돈은 곧 자유의지이자 모든 생물의 권리라는 설파와 함께
주인공은 선택의 시간에 놓이게 될 것
이그하람의 손을 잡게 되면 질서를 지키기 위해 움직였던 에스더들을 과연 모두 아군이라고 볼 수 있을까?
5. (뇌피셜, 실리안도 배후설)
실리안은 항상 주인공에게 '오 내친구' 드립치고 (나중에 통수치는 새끼들이 꼭 이러잖아?)
남바절에서 '돌아가자, 아만' 하는데,
최초의 상황도 아주 이상하기도 하고 이 대사들도 잘 보면 이상함
세이크리아 사도들이 스토리상 뜬금없이 나타나서
무고한 사람들을 죽였는데, 뭔가... 이유가 있었겠지
라고 둘러대며 이쪽으로 오라고 함
무고한 사람들을 다 죽였는데 뭔가 이유가 있었다?
그리고 이유가 있었다고 쳐도 아만이 걔네를 다 죽여버렸는데?? 이 대사가 말이 되냐
(카마인과 집행관 솔라스.....)
그리고 이어지는,
이후 카마인이 아만을 데리고 가버리고
우리는 실리안 등만 보고 있음
존나 개빡친 표정지으면서 속으로 이 씨발새끼가 왜이러지? 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6. 현 카단 스토리 마지막
단 1합에 카이슈테르를 나락으로 보내버린 미친 파워의 소유자 카단.
카단 : 라제니스를 ..... 믿지마라
라제니스족 최전방 대변인 = 베아트리스
베아트리스가 맨날 입에 달고사는 '운명', 그리고 운명의 길을 개방하면서 주인공이 힘을 얻게 되는데
이건 미래시가 아닌 무한루프에 대한 언급이 아닐까?
해당글은 제 뇌피셜이 살짝 더해진 것 뿐,
이미 로아 스토리 덕후들이 상당히 분석을 해놓은 내용이 대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