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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럽페스 화환] 러브라이브! 페스 한국 화환 프로젝트 최종보고

에베드
댓글: 1 개
조회: 489
추천: 7
2020-01-23 20:14:52
안녕하세요, 한국의 러브라이버 여러분. 러브라이브! 페스 한국 화환 프로젝트입니다. 지난 주말 양일간 공연된 라이브는 재밌게 즐기셨는지요.

모두가 근 4년 만에 무대에 등장한 μ’s를 보았고, 그와 같은 자리에 함께 서 있는 후배 Aqours와 Saint Snow, 니지가사키의 멤버들을 보았습니다. 그 모습에 눈물 짓지 않은 사람은 아마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라이브는 끝났지만, 출연한 성우들이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페스 n일차를 계속 갱신하고 있습니다. 축제의 분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저희는 이제 최종 보고를 드리고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1. 프로젝트 결과 보고





러브라이브! 페스 한국 화환은 2020년 1월 18-19일 이틀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212번 출구 옆에 전시되었습니다. 그룹별로 화환을 분리해서 세웠다는 이야기를 듣고 ‘혹시 우리 화환도 그룹별로 찢어놨으면 어쩌지’라는 걱정을 했으나 다행히 세 화환이 모두 의도한 대로 한 자리에 모여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번에도 멋진 화환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일러스트 패널을 렌티큘러 보드로 제작하여 보는 각도에 따라 교복↔라이브의상이 전환됩니다. (트위터 영상 링크1) (트위터 영상 링크2)
212번 출구를 지나가는 사람 모두 한국 화환을 여러 번 보느라 그쪽은 유독 병목현상이 심했다고 하네요. 믿거나 말거나(?)

회장 내에 전시되었기에 입장 전까지 볼 수 없었고 들어가서도 인파와 시간에 밀려 느긋하게 볼 수 없었다는 점은 아쉽지만, 그만큼 캐스트들이 화환을 볼 기회가 많아졌음을 생각하면 정말 기쁜 일입니다. 분명 출연진 모두가 한국 화환을 보고 바다 건너에서 들려오는 응원의 목소리에 기뻐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2. 회계보고



위 표는 러브라이브! 페스 한국 화환 프로젝트의 결산 내역입니다.

화환 제작을 위한 모금에 총 108명이 참여하여 2,556,651원 + 57,000엔을 후원받았습니다.
환율을 고려하면 최종 목표액인 315만 원을 돌파한 금액입니다. 모금기간에 연말이 끼어 있어서 걱정이 많았습니다만, 많은 분들의 큰 도움 덕분에 채울 수 있었습니다.

화환 제작에 비용을 추가하였고, 가로로 긴 방향의 렌티큘러 보드는 가격이 조금 더 높았기에 이에 대하여 추가 지출이 발생했습니다. 총 지출액이 모금액을 337,981원 + 1,607엔 초과하였으며, 해당 금액은 팀 내부에서 자체 처리하였습니다.

모금내역, 영수증 등의 자세한 증빙은 저희 블로그의 결산내역(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 감사의 말씀

화환 모금에 참여해주신 108명의 후원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현재 활동하는 러브라이브의 캐스트가 모두 모이는 축제의 자리에, 우리도 한마음 한뜻을 모아 응원을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마음을 모금 참여자 분들과 공유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프로젝트의 시작과 끝을 저와 함께 해준 팀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화환 3개를 한 번에 보내는 건 처음이라 여러 가지 측면에서 부담이 컸는데, 팀원들의 도움과 헌신으로 모든 일을 무사히 넘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μ’s 일러스트를 맡아주신 하루밍님, Aqours & Saint Snow 일러스트를 맡아주신 레다메님, 니지가사키 스쿨 아이돌 동호회 일러스트를 맡아주신 코르셋님께 감사드립니다. 사이즈와 분량 다 만만치 않은 작업이었을 텐데, 세 분 모두 러브라이브 시리즈를 향한 사랑으로 최선을 다해 그려주셨습니다.
또한 보드 디자이너 규니님께 감사드립니다. 화환 중앙부를 장식한 멋진 패널들은 말 그대로 화룡점정이었습니다. 칠판 디자인의 네임보드도 화환에 한층 귀여움을 더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러브라이브! 페스에 출연한 29명의 캐스트에게 감사드립니다. “러브라이브가 정말 좋아!”라고 외치는 모두의 모습에 기쁨과 위로, 또 감격을 얻습니다. 모두가 달려가는 길에 앞으로도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또 A-RISE 3명도 언젠가 같은 무대에 설 수 있으면 좋겠어요.



이상으로 러브라이브! 페스 한국 화환 프로젝트 최종 보고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한 러브라이브 되세요!

Lv24 에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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