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글스타 첫번째 이벤트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에 글스타 시크릿 파티 이벤트를 3등으로 끝마쳤습니다.

간략하게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이벤트 끝날 때 랭크 67, 이벤트 포인트는 140만점이었습니다.

이벤트 포인트는 저보다 더 높은 분들이 계셨지만, 랭크로 따졌을 때는 제가 제일 높았어서 기분이 좋았네요 ^^.

이벤트를 달리게 된 계기는 단순한 악세 파밍 욕심 때문이었어요.

이벤트 이전부터 30랭 정도로.. 달리고는 있었지만, 상급S도 잘 못받고 악세서리도 잘 없어서 모든곡 S하고싶은 욕심에 이벤트를 달리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관 딸 생각도 없었고 적당히 할 생각에 이벤트 울레도 안뽑고 그냥 플레이 했었어요. 

그런데 하다 보니 달릴만 하고, 등수가 점점 높아지고 3등 안에 들 수 있을 것 같아서 중간쯤부터 울레를 뽑고 달렸어요.

역시 이번 이벤트에서 아쉬운 점이라고 하면, 이벤트 울레를 이벤트 중반에 뽑은 점... 처음부터 뽑고 달렸으면 2등도 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 

그나저나 관 따도 악세사리 한속성 풀돌도 못시키는걸 보니, 원하는 악세 시리즈 풀돌으로 만들려면 얼마나 많이해야할지 짐작도 안갑니다.

각 속성(퓨어는 자동으로 하기 어려운곡들이라 제외) 별1마카롱 5천개정도씩 (5천개 모으고 사용한것도 있어서 5천개 안되는 색도 있네요 ㅎㅎ) 모으고 그뒤로 쿨만 달렸는데요.. 쿨 브로치 4돌이 한계였네요.

골드랑 경험치는 2200만까지 모였습니다.

제일 힘들었던 점은 역시나 체력.. 하루 16~20시간 했는데, 앞으로 체력을 길러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어요.

자동 라이브가 되어서 어디에서도 2분마다 누를수만 있으면 달려지는 점이 평소 스쿠페스 최종컷도 힘들어하던 제게는 다행이었어요.

그리고 두번째는 과금;; 하루에 4~5만원씩 스타를 먹어요. 엘피도 안늘어나고.. 엘피회복아이템도 별로 안주고 ㅠㅠ

그나마 다행이건 150만점까지 (별로 의미는 없지만) 보상이 있다는거 정도 ㅎㅎ

랭크1등도 해봤고, 악세도 적당히 먹었으니 다음부터는 이벤트UR 3장 얻는 등수까지만 할 듯 해요.

그럼 이벤트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UR 악세 드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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