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답] 이번 이벤을 마지막으로 글쿠 접었습니다.

이번 이벤을 마지막으로 글쿠 접었습니다.

주된 원인은 매치이벤때마다 상대방 닷지로 인한 스트레스가 너무 크고

글쿠와 럽벤 커뮤니티를 하면 할 수록 그동안 안좋았던 기억이 되살아 나서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힘들었던 주된 이유는 작년 모 카톡오픈채팅방에서 생긴 1년간 생긴 여러 트러블사건이 주 원인이였고

그외 나머지는 잦은 가챠 실패와 캐릭시스 못먹는 신세한탄력이 컸습니다.

너무나도 그지같아서 톡방나가고 시간이 해결해 줄것 같았지만 그게 오히려 독이 되었습니다. 

제자신이 너무 많이 망가진 느낌입니다.  그동안의 과정은 뒤로한체 결과적으로 저만 쪼잔한 쓰레기놈만 되었죠.

지금생각해도 전 직.간접적으로 잘못한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굳지 잘못이라면 간빼주고 쓸개 빼주고 그냥 개 호구라서 당한것 뿐이지...

여러분은 고작 게임하면서 다른사람한테 집이 전세냐? 월세냐? 자가냐? 들어보신적 있으신가요?

여러분은 음주운전 했다고 자랑하는 사람을 본적이 있으신가요?

상대방이 먼저 시간약속 잡고 약속장소에 거의 다 도착했는데 약속 취소 당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네 저는 모 톡방에서 저런걸을 많이 체험을 하였습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해당 톡방에 계시던 다른분들도 그렇게 생각해주셨으니 맞을거라 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매치이벤 닷지라는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시는분들이 대부분이실겁니다.

닷지의 원인으로는 대부분 스코어 기갱이 주된 이유죠. 매치이벤트 특성상 기갱곡이 잘 안나오니깐 하는겁니다.

하지만 닷지를 당하는 입장에서는 한두판은 그냥 그러려니 할 수 있지만 

그 한두번이 모여서 30번을 넘었을때에는 상대방에게 막대한 시간적 손해를 입게되죠.

하지만 본인인 기갱만 생각하신 나머지 그것을 망각하시는 분들이 몇분 계신것 같습니다.

이번 이벤때도 다르진 않았죠.

실제로 모 톡방에서는 그런 발언들과 행동들을 정말 많이 보았습니다.

예를 들면 매치된 사람 마이크 수 적다고 욕하거나 닷지, 싫은사람 매치되었다고 닷지, 기갱곡 안나왔다고 닷지,

등등 여러 사람들의 많이 보았죠. 겉으로는 마이크 높은사람한테 아부떨고 뒤에서는 뒷담화 까던 사람.

핵유저라고 미리 귓뜸 정말 여러번 해줬는데 가만히 방치하고 있다가 특정 사람이 문제 제기하니 그때서야 핵유저 

강퇴하고, 별에 별 그지같은 상황들을 많이 보긴했었네요. 

어짜피 공론화 한다해서 줄어드는것도아니고 하던 분들은 계속하시겠죠.

네 앞으로도 실컨 닷지 하시고 그렇게 사시기 바랍니다.

닷지를 많이 당해본 한 사람으로써 답답하여 주절주절한 글 남겨봤습니다.

마지막으로 계정은 분양 하면 문제가 생길 것 같아 어느분께 아무런 조건없이 다른분에게 양도하였습니다.

양도하기전 친추 되어있으신분들 친삭하였고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글쿠만 접는거고 글슼과 일슼 일쿠는 계속 할 것이지만 럽벤도 이제 접속 안할 생각입니다.

그 동안 여러모로 부족한 저랑 게임 같이 해주셔서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글쿠와 럽벤커뮤 그리고 오픈톡방 하면서 좋았던기억보단 나빴던 기억이 많았지만

 최대한 좋은기억만 가져가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은 마지막 글 밖에 없네요. 

앞으로 럽벤 모든분들 좋은일만 생기도록 기원하겠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