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 찬란한, 일반, 빛바랜 무기에 대한 고찰

오늘 돈이 600만 정도 모여서

그동안 보라 1티어 8강 쓰다가 무기를 좀 바꿔줘야겠다 싶어서 고민을 하던 중

찬란한, 일반, 빛바랜 무기의 실제 사용 효과를 따져보기로 했다.

일단 당연히 평균 데미지는 찬란한 - 일반 - 빛바랜 순이고

대신 찬란한으로 갈 수록 최소-최대 데미지의 격차가 크다.

이 때 내가 선호하는 마법사의 사냥 방식을 생각하게 됐는데

방어력이 낮고 스킬 데미지가 뛰어난 법사 특성 상 몹 1마리를 해방 스킬 1방에 죽일 수 있는 곳에서의 사냥이다.

찬란한을 착용했을 때, 최소 데미지가 낮기 때문에 한 방에 안죽을 수도 있는 범위가 더 넓어진다.

데미지가 조금 더 나오는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 어차피 한 방에 죽일거니까.

최대 데미지는 낮지만 안정적인 딜을 뽑아낼 수 있는 빛바랜 무기가

내 사냥 방식에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선택한 게 빛바랜 안타레스 지팡이.

결과는 대만족

법사가 굳이 찬란한을 택할 이유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