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8주년 기념 생방송을 통해 등장한 라이브 2D 한정신 시리즈의 닌자! 지라이야와 7×6 드랍판을 만들어줄 수 있는 볼칸&도틴으로 초월 극한의 투기장 2를 도전해봤습니다.
지라이야는 변신 컨셉의 몬스터로 지라이야 → 로쉐 → 고대의 용기사 REX → 환생 프레이야 → 소니아 피오 → 천명의 마술신 오딘 → 제라 → 지라이야 → … 의 순서대로 변신하는 몬스터입니다. 변신을 한다고 해서 각성이나 리더스킬이 변화하지는 않지만, 변신체마다 각각의 스킬이 달라지며 스킬 역시 기존 몬스터와는 다르게 적용됩니다.
아무래도 몬스터 하나로 7종류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보니까 전략만 잘 세워준다면 적제적소에 잘 써먹을 수 있는 몬스터이긴 하겠지만, 또 그만큼 7개의 수를 생각해야 하다보니까 머리가 아파지는 몬스터이기도 합니다. 또한 동일 속성 n콤보로 배수를 발동하는 리더이기 때문에 6×5 드랍판에서는 써먹기가 힘든 친구입니다. 하지만 변신 몬스터 치고는 턴이 짧다는 점을 이용해서 리더체인지 하거나 크리보, 볼칸&도틴 등의 몬스터를 이용해서 7×6 드랍판 환경만 만들어줄 수 있다면 꽤 괜찮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나무속성 3콤보일때 1의 추가 고정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추가타 각성을 활용하거나, 리더스킬을 활용할 수 있는 선택지가 생기는 점은 꽤 마음에 드는 요소였습니다.
재밌는 몬스터인건 맞는데... 오래 쓸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던전에 따라서는 변신이라는 기믹을 전략적으로 써먹을 수 있다는 포인트가 좋아보이는 친구인 것 같습니다.
[파티 구성]
지라이야 (샤나오), 제라 (지령 아미다마루), 아리나 (트로이의 목마), 환생 오딘 드래곤 (클라리체 레이피어), 양풍의 애묘신 바스테트 (누라리횬의 요괴 메달) / 볼칸&도틴 (메릴&무지나&노잉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