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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환상의 포켓몬 뮤 및 뮤츠 소개

파피푸
댓글: 39 개
조회: 53737
추천: 92
2017-05-24 02:06:23

 


안녕하세요. 파피푸입니다. 요즘 낮에는 엄청 덥다가도 밤에는 비교적 쌀쌀한데요. 이렇게 기온차가 심할때 덥다고 얇게만 입고 다니시면 저처럼 감기 걸리니 인벤 유저분들은 옷가지 잘 챙겨입으시고 건강하게 포고를 즐기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글에선 현존하는 모든 전설의 포켓몬 중 인지도 면에서 탑을 달리는 뮤츠와, 역시 뮤츠정도로 유명한 환상의 포켓몬, 뮤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뮤츠와 뮤는 설정상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는만큼 한마리씩만 소개했던 이전 글들과는 달리 예외적으로 두마리를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매우 유명한 두 포켓몬이지만 1세대 게임상에서의 모습만 알고 계시는 분들이 적지 않을텐데요. 이러한 분들을 감안하여 본 글에선 뮤츠와 뮤의 전반적인 설정 및 배경을 먼저 소개하고, 차후 포켓몬고에 구현됐을 때의 최대 CP, 배울만한 기술 등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두 포켓몬의 외형 정도만 알고 계시던 분들께 유익한 내용이 됐으면 합니다.

 

 

 

 1. 최초의 환상의 포켓몬,

 

* 분류 : 신종 포켓몬

 

* 타입 : 에스퍼

 

* 도감 설명 : 모든 포켓몬의 유전자를 가졌다고 전해지는 환상의 포켓몬. 자유자재로 모습을 숨길 수 있어서

                사람에게 가까이 다가가도 절대 들키지 않는다. 포켓몬의 모든 기술을 사용할 수 있어서 뮤를

                포켓몬의 선조로 생각하는 학자들이 많다. 맑고 깨끗한 마음과 만나고 싶다는 강한 염원을 가진

                사람 앞에서만 모습을 드러낸다고 한다.

 

 

 

<뮤의 강력한 전용 기술, 오리진즈 슈퍼노바>

 

 

피카츄와 더불어 포켓몬이란 범주를 넘어설 정도의 인기를 자랑하는 환상의 포켓몬, 입니다. 게임상에선 절대 만날 수 없고 오로지 배포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환상의 포켓몬 포지션의 시조이며, 극악의 입수경로 때문에 포켓몬 전 종 중 가장 희귀한 축에 속합니다. 뮤는 귀여운 외형과 더불어 특히 유니크한 점이 대두돼서 여타 환상의 포켓몬들 중에서도 매우 독보적인 인기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 뮤의 레어도는 포켓몬의 역사에서 절대 배제할 수 없는 요인으로 회자됩니다.

 

사실, 포켓몬은 처음 발매 때부터 지금과 같은 선풍적인 인기를 끈 건 아닙니다. 오히려 몇몇 아는 사람들만 즐기는 마이너에 가까운 게임이었으며, 몬스터를 다룬 게임은 이전에도 있었기에 포켓몬 역시 이런 여타의 몬스터류와 별반 다르지 않은 취급을 받았었지요. 그런데 이러한 포켓몬이 일본 전역에 널리 알려지게 된 기점이 있었으니, 바로 버그로 출현하게된 뮤의 존재입니다.

 

본래 뮤는 본가 게임에 출현할 예정이 없던 맥거핀에 가까운 포켓몬이지요. 하지만 그 존재 자체는 게임 내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되는데, 홍련섬에 위치한 포켓몬 저택의 어떤 노트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노트 내용의 일부입니다.

 

 

남아메리카 가아나의 정글 속에서 신종 포켓몬 발견.

 

우리는 새롭게 발견한 신종 포켓몬에게 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이렇게 뮤의 존재는 게임 내에서도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지만 1세대를 플레이하는 내내 어디서도 그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지요. 뮤와 가장 깊게 연관돼있는 뮤츠를 포획하고도 출현할 기미가 안 보여 결국 뮤는 설정 상으로만 존재하는 맥거핀적인 요소로 유저들 사이에서 잊혀지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어딜 가나 기상천외한 사람들이 있다는 걸 방증하듯, 포켓몬을 플레이하던 사람들 중 몇몇이 통신 중 게임기에 연결된 케이블을 빼버리거나 보통은 하지 않는 플레이를 하게 되는데요. 그로 인해 버그가 발생하면서 설정상으로만 존재한다고 알려진 뮤가 출현하고, 이 소식은 유저들 사이에서 널리 퍼지게 됩니다. 사람들은 맥거핀격의 캐릭터가 숨겨진 방식(ex: 의도치 않은 버그)을 통해 출현한다는 점에서 신선한 충격을 받고 열광했으며, 이 일은 결국 당시 마이너 게임으로 취급받던 포켓몬을 메이저 반열로 끌어올려줍니다.


이후 게임사에서 정식으로 뮤를 배포하는, 즉 '환상의 포켓몬 배포'가 시작되었고, 이 때를 기점으로 포켓몬의 인기는 일본 전역을 뒤덮게 됩니다. 버그로 출현한 뮤의 존재가 현재의 포켓몬을 만들었다해도 과언이 아니죠.


차후 개발진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본래 뮤는 뮤츠의 기원을 뒷받침하기 위한 설정상의 존재에 불과해서 뮤의 데이터를 넣을 예정은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 프로그래머가 사전 협의 없이 아무도 모르게 뮤의 데이터를 집어넣었고, 이게 버그로 인해 의도치 않게 유저들한테 노출된 거라 하네요. 이 프로그래머의 일탈(?)이 없었다면 포켓몬이 현재와 같은 위상을 지닐 수 있었을지는 물론이고, 뮤의 정식 출현 역시 불확실했겠지요. 버그로 인한 뮤의 출현은 결과적으론 포켓몬의 상업적인 성공에 크게 이바지하였습니다.

 

<천진난만하고 장난기 많은 환상의 포켓몬 >

 

뮤는 다른 150마리의 1세대 포켓몬들과는 확연하게 차별화되는 점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 모든 기술을 배울 수 있고, 또 모든 능력치가 다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즉 공격력, 방어력, 체력, 스피드, 특수 공격력 등의 능력치들이 전부 동일한 수치면서 메타몽의 변신까지 배운다는 거지요. 이러한 점들은 뮤의 신비로움을 극대화시켜주면서도 환상의 포켓몬으로서 그 위상을 드높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밌는 건 뮤의 특이점들은 오히려 뮤가 애초에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던 포켓몬이란 걸 방증한다는 점인데요. 본래 뮤츠의 기원을 설명하기 위한 설정에 불과하던 뮤는 달리 말하면 외형 외에는 정해진 설정이 전무하던 포켓몬입니다. 때문에 어떠한 기술을 배우는지, 능력치는 어떠한지에 대한 기본적인 설정도 정립돼있지 않았는데, 의도치 않게 유저들에게 뮤가 노출되면서 이 점들은 오히려 뮤만의 개성이 되지요. 즉 우연을 빙자한 사건들이 현재의 뮤를 만들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과연 환상의 포켓몬답게 탄생부터 설정 정립 배경까지 특출나지 않은 부분이 없네요.


뮤는 뮤츠의 기원이라는 특성상 미디어 매체에서 뮤츠와 엮일 때가 많은데요. 극장판 1기 '뮤츠의 역습'에서 주연인 뮤츠와 같이 출현하여 활약하게 됩니다.

 

 

<뮤츠의 공격에도 끝까지 여유롭게 장난치는 >

 

 

<내내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던 뮤츠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

귀여운 외형을 방증하듯 장난기 많고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또 한편으론 무서운 힘을 지니고 있는 걸로도 묘사됩니다. 작중에서 시종일관 포켓몬의 범주를 벗어난듯한 압도적인 힘을 보여준 뮤츠를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지요.


여타의 전설의 포켓몬보다도 희귀한 환상의 포켓몬이라선지 신비주의 컨셉 때문에(?) 1세대부터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미디어 매체에 출현한 적은 아직까지도 극히 드뭅니다. 때문에 현재까지도 뮤의 대중적인 이미지는, 뮤츠의 역습에서 보여준 천진난만하지만 강대한 힘을 내재하고 있는 포켓몬이지요.

여담으로, 현재 로켓단원인 로사의 모친은 선대 보스였던 비주기 어머니의 지시를 받고 이 뮤를 찾으러 떠난 이후 지금까지도 행방불명 상태라고 합니다.

 

차후 포켓몬고에 구현된다면 레이드와는 다른 방식으로 풀리지 않을까 기대되는 포켓몬입니다. 이제까지 뮤와 같은 환상의 포켓몬이 그 희귀함에 있어선 일반적인 전설의 포켓몬보다 한수 위로 대우 받은만큼, 포켓몬고에서도 특별한 방식을 통해서만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생각할 수 있는 건 나이앤틱이 지정한 이벤트 지역에서 불시에 발생하는 레이드 정도네요.

 

 

 

 

 


2. 유전자 조작으로 태어난 포켓몬, 뮤츠

 

* 분류 : 유전자 포켓몬


* 타입 : 에스퍼


* 도감 설정 : 한 과학자가 몇 년에 걸쳐 뮤의 유전자로 연구를 거듭한 결과 탄생한 포켓몬. 과학력으로 몸은

                 만들 수 있었지만 상냥한 마음까지 재현해내는 일은 불가능했던 듯하다.

                 포켓몬 중에서 가장 난폭한 마음을 지니고 있다고 하며, 극한까지 전투능력을 올렸기 때문에

                 눈 앞의 적을 쓰러뜨릴 생각밖에 하지 않는다.

 

 

인간에 의해 유전자가 조작되어 탄생한 포켓몬, 뮤츠입니다. 1세대의 전 포켓몬 중 게임 능력치는 물론이고 설정상으로도 가장 압도적인 힘을 지니고 있으며, 현재 7세대까지 나와 포켓몬이 800마리에 육박한다지만 뮤츠는 아직도 최상위권에서 군림할 정도입니다. 어두운 배경과 더불어 그 강력함에 매력을 느낀 유저들이 많아선지 지금도 전설의 포켓몬 중 높은 인지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뮤츠의 창조자는 본가 게임과 애니메이션에서 각각 다른 인물인 걸로 나오는데, 본가 게임에선 신원 미상의 한 과학자가, 애니메이션에선 로켓단의 후원을 받던 후지라는 인물입니다. 극장판 1기의 여파인지 국내에서도 그렇고 대중적으론 로켓단이 뮤츠를 창조해낸 걸로 더 널리 알려져있습니다만, 본가에선 7세대가 나온 현재까지도 뮤츠의 탄생과 관련하여 로켓단은 전혀 언급되지 않습니다. 설정이 다른만큼 각각의 부류를 모두 소개할 필요가 있겠네요. 먼저 본가입니다.

 

신원 미상의 과학자가 뮤츠를 만들어냈다지만 간접적으로나마 누구인지 알려주고 있는데, 바로 등나무 노인이라는 인물입니다. 보라타운에서 죽은 텅구리의 명목을 빌어주던 사람으로, 여기선 단순히 마음씨 좋은 인물인 걸로만 묘사됐는데 과거에는 이런 이면이 있었네요.  

 

뮤츠의 기원은 앞서 소개했던 홍련섬 포켓몬 저택의 어떤 노트에 언급돼있으며, 뮤를 언급했던 윗내용의 바로 뒷부분을 마저 발췌해보겠습니다.

 

 

뮤가 아기를 낳았다. 갓 태어난 아기를 뮤츠라 부르기로 했다.


포켓몬 뮤츠는 너무 강하다. 나로선 뮤츠를 통제할 수가 없다.

 

 

노트의 내용은 뮤츠를 뮤의 새끼라 말하고 있지만 도감 설정에서 공인됐듯이 뮤츠는 뮤의 유전자를 조작하여 탄생한 포켓몬입니다. 왜 이러한 설정 충돌이 일어나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며 두가지 가설이 제시돼있지요.

 

 

1. 뮤의 새끼는 어미와 같은 외형이었지만 유전자 조작을 거치면서 지금의 뮤츠로 변해버렸다.


2. 뮤의 유전자를 조작하여 뮤츠를 창조하고 이를 "뮤가 새끼를 낳았다."는 식으로 표현하였다.

 

 
1세대 시점에선 이미 뮤츠가 탄생하여 활동 중인 데다가, 뮤츠의 기원을 알 수 있는 내용 역시 위의 노트 내용이 전부라서 둘 중 어느쪽이 정답인지 아직까지도 명확하게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어느쪽이든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슬픈 배경을 가졌다는 점에선 변함이 없네요.

 

 
뮤츠의 가장 대중적인 이미지는 본가보단 오히려 애니메이션 쪽입니다. 포켓몬 애니메이션은 나온지 20여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뮤츠만큼 깊이 있게 다뤄진 포켓몬이 없을 정도지요. 그만큼 뮤츠의 배경을 소개하는 데에 있어서 애니 내용은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요인입니다.

 

말로 간략하게 이렇다저렇다 소개하는 것보단 애니의 내용 및 작중에서 뮤츠와 등장인물간의 대화 내용을 그대로 보여드리는 게 훨씬 낫다는 생각에 본 항목은 애니의 리뷰 형식으로 작성하고자 합니다. 스포가 싫으신 분들께선 본 글에서 소개할 내용인 극장판 1기 '뮤츠의 역습' 및 애니메이션 스페셜 '뮤츠, 나 여기에 있다.'를 먼저 감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 외에도 극장판 16기 '신속의 게노세크트, 뮤츠의 각성'과 '포켓몬스터 디오리진'에서도 뮤츠가 나오긴 합니다만... 뮤츠의 가장 대중적인 이미지는 본 글에서 소개할 극장판 1기와 애니 스페셜에 출현하는 개체의 뮤츠입니다.

 

극장판 16기의 뮤츠는 여성형에 가까우며 이전의 뮤츠와는 완전히 다른 별개의 개체지요. 설정상 1개체만 존재해야할 뮤츠의 다른 개체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해당 개체는 정식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16기의 뮤츠는 인격적인 성장을 이미 마친 후 동류인 포켓몬을 인도하는 포지션인만큼 뮤츠의 배경을 설명하는 데에 목적이 있는 본 글에선 다루기 부적절하다고 판단하여 소개하지 않으려 합니다.

 

포켓몬스터 디오리진은 본가의 내용을 애니메이션으로 재구성한만큼, 여기서 나오는 뮤츠는 전투만을 일삼는 이성 없는 괴물에 불과하여 역시 본 글에선 소개하지 않겠습니다.

 


애니메이션 극장판 1기 '뮤츠의 역습'에선 본가의 설정이 각색되어, 뮤츠는 로켓단의 후원을 받던 '후지 박사'를 비롯한 과학자 집단에 의해 만들어진 걸로 나옵니다.

 

로사의 어머니가 뮤를 포획하려다 그대로 행방불명된 후, 끝내 로켓단은 뮤를 찾아내지 못한 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우연히 정글 속에서 뮤의 속눈썹 화석을 발견하고 이를 후지라는 인물에게 맡기게 됩니다.

 

 

<뮤츠의 제조를 위해 뮤 속눈썹 화석의 DNA를 분석 중인 컴퓨터>

 

 

<최강의 포켓몬을 만들 목적으로 복제 연구, 생체 실험에 몰두하는 후지박사 및 연구원들>

 


불의의 사고로 딸을 잃은 슬픔에 잠겨있던 후지박사는, 연구 끝에 딸의 의식을 전기적인 신호로 구현해내는 데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딸의 소생, 즉 완전한 복제를 바라던 후지박사는 이 정도 수준에서 만족할 수 없었지요.


이 때 뮤의 속눈썹 화석을 발견한 로켓단이 뮤를 토대로 최강의 포켓몬을 만들어달라 요구하자, 최강의 포켓몬에게서 여러 데이터를 얻어내면 딸을 완전히 살려낼 수 있다는 생각에 이를 수락하게 됩니다. 즉 뮤츠는 '최강의 포켓몬'을 바라던 로켓단과 '딸의 완전한 복제품'을 바라던 후지박사의 이해관계가 맞물려 태어나게 됐다는 거지요.

 

 

<의식 속에서 아이츠와 교감하는 뮤츠>

 

 

<뮤츠와 교감하는 아이츠 및 복제이상해씨, 파이리, 꼬부기> 


인간의 이기심에 의해 탄생한 뮤츠는 시험관에서 깨어나지 못한채 후지박사 딸의 의식을 복제한 '아이츠' 및 다른 복제품들과 텔레파시로 소통하게 됩니다. 특히 '아이츠'는 뮤츠에게 낮과 저녁, 인간과 포켓몬 등 여러가지를 알려주면서 뮤츠와 깊은 교감을 나누지요.

 

 

<뮤츠에게 많은 것을 일깨워준 후 소멸해가는 아이츠>


하지만 뮤츠와는 달리 불안정했던 복제물들은 곧 소멸해버립니다.

 

사라지기 전 아이츠는 슬퍼하는 감정을 이해하지 못한채로 눈물 흘리는 뮤츠에게 "살아있는 생명이라면 누구나 눈물을 흘리게 되어 있어!"라면서 복제품인 자신들은 물론이고 동류인 뮤츠 역시 생명이라는 걸 말해주고 사라집니다.

 

아이츠 소멸 후 뮤츠가 눈에 띄게 동요하자 당황한 과학자들은 안정제를 투입해서 재워버리지요. 하지만 의식만은 잠들지 않은채 계속 성장해가며 뮤츠는 끊임없이 자신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난 누구지?


여긴 어디지?


내가 왜 여기 있는거지?


무엇을 위해서?


여기에 있다는 건 포켓몬이라는 것.


하지만 누가 날 여기로 데려온거지?


아니다. 난 여기 있을뿐 아직 세상에 태어나지조차 않은 것이다.

 

 

 

<시험관에서 어떤 풍경을 보다 깨어나는 뮤츠>

 

 

자신이 누구인지, 왜 태어난건지 답을 찾지 못한 채 뮤츠는 훗날 절대 잊을 수 없다고 회상하던 풍경을 보다가 어미의 뱃속, 알 등을 통해 태어나는 일반적인 생명체와는 달리 시험관의 유리를 깨며 세상에 태어납니다. 그리고 자신을 만들었다는 후지박사에게 자문으론 답을 찾지 못한 질문들을 재차 던집니다.

 

 

뮤츠 : 뮤츠?


후지 : 네 이름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신비한 포켓몬 '뮤'로부터 우린 널 만들어냈다.


뮤츠 : 뮤? 그게 내 부모인가? 내 아버지인가? 어머니인가?


후지 : 그럴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넌 뮤로부터 만들어졌지만 뮤보다 훨씬 강하니까.


뮤츠 : 누가? 누가 날 만들었단 말인가? 신이 날 만들었나? 신이 날 만든건가?


후지 : 이 세상에서 생명을 만들 수 있는 건 오로지 신과 인간뿐이다.


뮤츠 : 너희들이? 인간이 나를 만들었다?

          난 누구지? 여긴 어디지? 난 무엇을 위해 태어난거냐!

 

 

 

<자신의 정체성을 찾지 못한채 후지박사와 연구원들을 살해하는 뮤츠>

 

 

이윽고 뮤츠는 연구소를 파괴하면서 후지박사를 비롯한 과학자들을 살해합니다. 후지박사에게서 자신이 뮤로부터 만들어졌다는 걸 듣게된 걸 계기로 뮤츠는 작중 내내 자신의 원본인 뮤에게서 묘한 열등감과 집착을 가지게 되지요.

 

여담으로, 미디어 매체에서 인간을 살해하는 모습을 보여준 포켓몬뮤츠가 최초이자 마지막입니다. 1기 극장판이 유독 아동층을 대상으로 한 포켓몬 극장판답지 않은 주제를 보여주는만큼 이런 암울한 분위기가 내내 유지되는 편이지요.


어쨌든 자신을 만들어낸 건 '인간'. 자신을 태어나게한 원본은 '뮤'. 이 두가지를 알아낸 뮤츠는 파괴한 연구소 위에 서서 고뇌하는데... 여기서 뮤츠가 인간에게 회의감을 느끼게 한 원흉인 로켓단의 보스 '비주기'가 등장합니다. 뮤츠는 비주기를 통해 인간이 어떠한 존재인지를 학습하게 됩니다.

 

 

<뮤츠를 태어나게한 장본인이자 로켓단의 현 보스인 비주기>

 

 

뮤츠 : 이 것이 바로 나의 힘. 난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포켓몬. 뮤, 너보다 내가 더 강한가?


비주기 : 분명히 넌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포켓몬일지도 모르지. 하지만 이 세상에선 강한 게 또 하나 있다.


뮤츠 : 인간?


비주기 : 네가 인간과 손을 잡으면 이 세상은 우리가 지배할 수 있다. 넌 사람들이 지금까지 이 세상에서 해오던 일을

             하면 된다. 바로 전쟁, 파괴, 약탈. 강한 쪽이 살아남는다.

 

 

비주기를 통해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서 뮤츠는 로켓단의 악행에 쭉 협조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체성을 찾지 못한채 방황합니다. 그리고 비주기는 이러한 뮤츠를 조소하며 뮤츠의 존재의의를 정말 간단명료하게 정의하지요.

 

 

비주기 : 넌 포켓몬이다. 포켓몬은 사람을 위해 싸우고, 사람을 위해서 살아가야하는 법.


뮤츠 : 그럼 널 위해서 싸우라는건가? 이 뮤츠가 인간을 위해 싸워야한단 건가?


비주기 : 넌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진 포켓몬이다. 달리 무슨 가치가 있지?

 

뮤츠 : 나의 가치라고? 난 누구지? 난 누구를 위해서 살고있지?

          난 사람이 만든 포켓몬. 하지만 사람은 아니다. 사람이 만들어낸 나는 포켓몬도 될 수 없다!

 

결국 자신을 사람도 포켓몬도 아니라고 결론 지은 뮤츠는 비주기한테서도 벗어난 후 인간을 해악만 끼치는 쓰레기같은 존재로 규정하고선 이해해보려던 시도 역시 접게 됩니다.

 

 

<진짜가 되기 위해 자신의 원본인 와 싸우는 뮤츠>


뮤츠의 역습은 인간에 대해 삐뚤어진 가치관을 갖게된 뮤츠가, 끊임없이 자신이 왜 존재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고뇌하는 내용입니다.

 

작중 뮤츠는 비주기가 했던 "강한 쪽이 살아남는다." 말을 이정표 삼아 강함만이 자신의 존재의의라고 여깁니다. 해악만 끼치는 쓰레기같은 존재라며 인간을 경멸하던 뮤츠가 인간인 비주기의 말에 집착하는 건 매우 모순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이는 자신을 규정하는 유일한 정체성이 바로 '최강의 포켓몬'이기 때문입니다. 작중 뮤츠는 자신의 존재의의 역시 이 '강대한 힘'에 있다고 믿고 있으며 이를 증명하기 위해 원본인 뮤와의 대결에 집착하지요.

 

포켓몬, 인간 어느 쪽에도 속하지 못한다는 상실감과 더불어 강함만이 진짜라고 믿는 뮤츠. 뮤츠의 이러한 고뇌는 세뇌당한 간호순과, 와의 대화를 통해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간호순 : 이 분이 바로 가장 강한 포켓몬이시며, 가장 강한 포켓몬 트레이너시기도 한 뮤츠님이십니다.

 
뮤츠 : (뮤를 공격하며)그럼 지금부터 어느쪽이 진짜인지 결정하자.

 

 

 

<싸우지 않겠다며 복제 피카츄에게 맞기만하는 지우의 피카츄.

  웃긴짤로 유명하지만 본 내용은 자신의 정체정을 찾으려는 복제 생물의 처절함이다.>

 


하지만 복제된 포켓몬들이 원본 포켓몬들과 치고 받으면서 똑같이 상처입어가는 모습, 자신들의 싸움에 휘말려 죽은 지우를 보고 복제, 원본 포켓몬 가릴 것 없이 눈물 흘리는 모습 등을 보면서 뮤츠는 아이츠가 했던 말들의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나는 인간이지만 그래도 너와 똑같은 존재야!

 

포켓몬, 인간 어디라도 상관없어! 너도 나도 똑같은 존재니까!

 

살아있는 생명이라면 누구나 눈물을 흘려.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을 거치며 뮤츠는 자신 또한 이 별에서 살아갈 자격이 있는 생명체라 정의한 후, 이 곳에 온 사람들과 포켓몬들의 기억을 지우고선 복제된 포켓몬들과 함께 어딘가로 떠납니다.

 

 

이후 뮤츠는 자신이 복제한 포켓몬들과 같이 인간들에게 알려져있지 않은 어느 호수에서 숨어 살게 되지요. 극장판 시점이 지나면서 인격적으로 어느정도 성장한 뮤츠는, 자신은 인간이 뮤로부터 만들어낸 존재라는 걸 확실하게 자각하고 인정합니다. 하지만...

 

 

뮤츠 : 내가 이 호수를 아름답다고 느낄 자격이 있는가?

 

복제 포켓몬 역시 원본 포켓몬과 같은 '생명'이긴 하지만, 과연 이단에 가까운 자신이 이러한 행복을 느낄 자격이 있는지에 대해서 의구심을 품고 있지요. 이 때문인지 아무에게도 간섭받지 않도록 다른 복제 포켓몬들과 함께 조용히 숨고 살고 있는듯 합니다.

 

물론 우연히 지우의 피카츄(극장판 때의 기억은 지워진 상태)와 조우하게되자 자기들(복제 포켓몬)은 진짜와 똑같은 생명이라면서 방황하던 이전과는 좀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태어난 생물들이 속한 세계가 태양이라면, 우리는 그들의 그림자에 불과하다는 등 아직도 복제된 자신들을 완전한 생물로서 인정하진 못하고 있지요.

 

이후 자신의 행적을 쫓아온 비주기를 비롯한 로켓단 무리들에게 복제 포켓몬들이 잡히자, 이들을 구하기 위해서 로켓단이 고안해낸 세뇌 장치에 몸을 맡기게 되고 이에 저항하던 중 죽을 위기에 처하는데요.

 

치료를 위해 근처 샘물에 들어간 뮤츠는, 복제 포켓몬인 자신도 차별없이 치료해주는 이 샘물 속에서 극장판 1기 시점 때 절대 잊을 수 없다고 했던 그 광경을 다시 보게 됩니다. 이는 뮤츠가 이제껏 고민해온 '복제 포켓몬도 생명체로서 살아갈 자격이 있는가?'에 대한 답을 얻은 걸 암시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샘물 안에선 생명체로서 똑같이 포용받고 꿈이라고 생각했던 광경을 다시 한번 목격함으로써 인위적으로 태어났을지라도 이제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인정받게 된거지요.

 

아이츠가 소멸하기 직전에 한 말들, 그리고 시험관에서 깨기 직전에 봤던 해당 광경. 사실 뮤츠는 복제품인 자신 역시 생명체로서의 권리가 있다는 점을 이미 자각하고 있었던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필이면 태어나면서 처음 만났던 인간들이 최강의 포켓몬이란 점만을 기뻐하며 뮤츠를 생명체로서 전혀 존중하지 않았던 후지박사, 역시 그 강대한 힘만을 높이 샀던 비주기였던 게 문제였지요.

 

 

<극장판 1기 시점, 뮤츠가 시험관에서 깨어나기 직전에 봤던 광경>

 

 

 <죽어가던 뮤츠가 샘물 속에서 다시 보게된 광경>

 

 

뮤츠 : 이 샘물은 나조차 치료해준다.

          다른 생물들에게도 그렇다면... 난 적어도, 이 별에서 살아도 좋은 생명체다.

 

 

마침내 생명체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몸을 회복한 뮤츠는 자신을 치료해준 샘물을 비롯한 주변 지형들을 지하 쪽으로 옮겨버리고, 비주기 등 로켓단 단원들의 기억은 모두 지워버립니다. 물론 자신에게 도움을 준 지우 일행은 인정해서 그대로 냅두지요.

 

이후 복제 포켓몬들과 함께 세상 밖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지우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네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리면 뒤돌아 봐라. 거기에 내가 있을지도 모른다.

 

 

 

<엄청나게 강한 포켓몬이 숨어산다는 전설을 만들어낸 뮤츠.

  여전히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채 도시 어딘가에서 살고있는 듯 하다.> 

 

 

 

최강의 포켓몬을 만들고자 했던 욕심때문에 태어난 후 끊임없이 자신이 누구인지 고뇌하다가 마침내 생명체로서의 정체성을 갖게 된 뮤츠.

 

극장판 1기 '뮤츠의 역습'이 나온 후 시간은 흘러 어느새 극장판 20기가 만들어지는 지금 시점이 됐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뮤츠의 인기는 전설의 포켓몬 중 당연 압도적이라고 할만한 수준이지요. 뮤츠가 아직까지도 변함 없이 인기 많은 건 이러한 일련의 시련들을 거치면서 완성되어간 뮤츠의 캐릭터성이, 이후 나온 그 어떤 전설의 포켓몬들과 비교해도 당연 독보적이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뮤츠압도적인 강함

 

뮤츠의 인기는 위에서 언급했던 특출난 캐릭터 성격과 더불어, 능력치상으로나 설정상으로 매우 강하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가 있는데요. 20여년의 세월이 지나는동안 설정상으로 뮤츠를 아득히 뛰어넘는 전설, 환상의 포켓몬들도 나오긴 했습니다.(ex: 우주를 만들고 세계를 창조했다는 창조신 아르세우스)

 

하지만 이러한 포켓몬들이 애니메이션에서 인간이 만들어낸 기계 등에 의해 어이없이 포획되거나 죽을 위기에 처하는 등 설정이 무색할 정도로 약한 면모를 보여줄 때가 있던 반면, 미디어매체에서 묘사된 뮤츠의 강함은 매우 압도적입니다. 다른 복제 포켓몬들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당했던 순간을 제외하면 뮤츠가 위험했던 적은 거의 없지요.

 

본가 게임에서의 능력치 이상으로 애니메이션에서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준 뮤츠. 그 모습들을 본 항목에서 정리해봤습니다.

 

 

 

<같은 에스퍼 포켓몬인 후딘을 염력으로 찍어누르는 건 물론이고, 2:1도 상대가 되지 않음.>

 

비주기에게 협력하던 때, 상록시티 체육관 관장인 비주기의 포켓몬으로서 도전자들의 포켓몬들을 압살하는 모습입니다. 지우의 라이벌로 매우 강력한 트레이너 중 한명인 오바람의 포켓몬들도 전혀 상대가 되지 않네요.

 

참고로, 이 때의 뮤츠는 자신의 강대한 힘에 어느정도 제약을 두기 위해(비주기가 통제하기 용이하도록) 로켓단이 개발한 '갑옷'을 입고 있던 때입니다.

 

 

 

<애니에서 게임 이상으로 강력하게 묘사되는 갸라도스의 파괴광선을 간단하게 맞받아침.>

 

뮤츠에게 격분한 한 트레이너가 갸라도스에게 파괴광선을 지시하지만 너무도 간단히 맞받아치는 모습입니다. 본가 게임, 포켓몬고에서도 매우 강력한 갸라도스는 애니에서도 패배하는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않을 정도로 강대한 힘을 지닌 포켓몬으로 묘사되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런 갸라도스를 단 한방에 날려버리지요.

 

미디어매체에서 갸라도스를 이 정도로 간단히 압살해버린 건 현재까지도 뮤츠가 유일합니다.

 

 

 

<비주기에게 협력하던 시절, 다수의 켄타로스를 염력으로 공중에 띄움.>

 

비주기에게 협력하던 때, 로켓단에게 보충할 포켓몬들을 포획하기 위하여 염력을 사용해 켄타로스를 떼로 잡아 붙드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애니에 출현한 에스퍼 포켓몬들은 1:1 대결에서 상대 한마리만을 염력으로 띄우는 게 대부분이었는데 이마저도 무산될 때가 많습니다. 이 정도로 많은 수의 포켓몬들을 한번에 띄워버린 건 역시 뮤츠가 유일하지요. 더군다나 위에서도 말했듯이 이 때는 자신의 힘을 제약하던 '갑옷'을 입고 있는 상태입니다.

 

 

 

 

<사람을 마음대로 세뇌하고 임의로 풀 수도 있음.>

 

포켓몬에 대해 잘 아는 간호순을 수족으로 부리기 위해 초능력으로 세뇌했다가 이용가치가 없어지자 풀어버리는 모습입니다. 세뇌된 간호순은 작중 단 한번도 뮤츠의 뜻을 거역하지 못하면서 왜곡된 기억을 가지고 있었지요. 얼마나 강대한 초능력인지 짐작할 수 있는 광경입니다.

 

 

 

 

 

<멀리서 염력으로 폭풍을 일으킴.>

 

가혹한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강력한 포켓몬 트레이너들만을 선별하기 위해 염력으로 일부러 폭풍을 일으키는 모습입니다. 멀리서 손짓만으로 자연재해를 일으키는 말도 안되는 광경이지요. 뮤츠의 초능력이 어느정도 수준인지 가장 단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다수의 포켓몬과 트레이너들의 기억을 한번에 지워버림.>

 

자신의 성에 있던 여러마리의 포켓몬들과 다수의 포켓몬 트레이너들의 기억을 단숨에 지워버리는 모습입니다. 어디까지나 이 곳에서 일어난 일들에 관한 기억만을 지웠으며 다른 기억들은 멀쩡하게 남겨뒀지요. 뮤와 함께 한 거긴 하지만 그렇다해도 이 정도로 세밀한 기억조작이 가능하단 점은 여타의 에스퍼 포켓몬들이 한번도 보여주지 못했던 광경입니다.

 

 

 

 

 

 

<겉으로 드러나있는 주변 지형 통째를 지하로 옮겨버림.>  

 

치유 샘물의 존재를 들키지 않으려고 표면에 드러나있는 샘물을 비롯한 그 일대 전부를 지하로 옮겨버리는 모습입니다. 지역 전체를 임의대로 이동시켜버리는 모습은 현재까지 뮤츠를 제외한 그 어떤 포켓몬도 보여주지 못했지요.

 

뮤츠의 초능력은 활용범위는 물론이고 그 스케일 역시 다른 포켓몬들과는 비교하기가 어려울 정도의 수준이란 걸 단적으로 보여준 장면입니다. 

 

 

 

 

 

 

포켓몬스터 무인편, 오렌지리그편, 2세대 성도편, 3세대 AG편, 4세대 DP편, 5세대 BW편, 6세대 XY편, 7세대 SM편. 그리고 1기 이후 매년마다 1편씩 개봉하면서 현재 19기까지 나온 포켓몬스터 극장판.

 

20여년간 엄청나게 많은 애니메이션, 극장판 시리즈가 나왔고 그만큼 엄청난 수의 포켓몬들이 출현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규격 외의 힘을 뮤츠 정도로 여러번 보여준 포켓몬은 단 한마리도 없다는 점에서 그 위용이 어느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겠네요.

 

 

 

 

4. 포켓몬고에서의 , 뮤츠 능력치

 

 

포켓몬고에서 현재 데이터상으로 추가돼있는 뮤와 뮤츠의 능력치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둘다 단일 에스퍼타입이며 과연 환상의 포켓몬, 전설의 포켓몬이란 위치에 걸맞는 능력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이라면 본가에서 뮤는 모든 스탯이 동일하지만 포고에선 조금씩이나마 차이가 있다는 점이네요.

 

 

 

 

 

 

 

5. 현재 포켓몬고에서 뮤, 뮤츠가 배우는 기술

 

현재 데이터상으로 뮤, 뮤츠가 배우는 기술들을 소개하겠습니다.

 

모든 기술을 배운다는 설정의 뮤는 본가만큼은 아니지만 매우 다양한 타입의 기술들을 배우는 편입니다.

 

 

 

5-A) 가 배우는 기술

 

 

 

레거시 스킬(과거에는 배웠지만 현재는 배우지 못하는 기술)로는 폭풍용의파동이 있습니다.

 

 

 

 

5-B) 뮤츠가 배우는 기술

 

 

 

뮤에 비하면 평범한 편으로, 극장판 1기에서 염력 다음으로 자주사용하던 기술인 '섀도볼'을 익힌다는 점이 눈에 띄네요. 

 

 

 

 

 

 

6. , 뮤츠배울만한 기술들


현재 데이터상으로는 습득 기술에 포함돼있지 않지만 아직 뮤, 뮤츠는 포켓몬고에 정식으로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때문에 데이터는 차후 언제든지 수정될 수 있지요. 이때 고려되는 게 바로 본가에서 뮤, 뮤츠가 배우는 기술 목록일 것입니다.


본 항목에선 뮤, 뮤츠가 본가에서 배우는 기술들과, 현재 포켓몬고에 구현돼있는 기술들을 대조 후 서로 일치하는 것들만을 추려 뽑아 정리하였습니다.

 

뮤 : 본가에서 뮤는 특정한 포켓몬들이 특별한 방식으로 배우는 걸 제외한 모든 기술을 다 배웁니다.

      즉 '레벨업을 하면서 자력으로 익히는 기술''기술머신으로 익히는 기술', 'NPC에게서 배우는

      기술' 모두를 배우며, 다르게 말하면 자력기에 없으면서 기술머신, NPC를 통해 배울 수 없는 기술들

      은 익힐 수단이 없기때문에 습득하지 못합니다.

 

      배우는 기술 목록을 따로 편집하지 않은 이유는, 따로 정리할 의미가 없을 정도로 너무 방대하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 현재 포켓몬고에 구현돼있는 기술 중 '찝기'처럼 집게 계열의 포켓몬들만

      자력으로 습득(ex: 킹크랩)하는 기술 등을 제외한 모든 기술을 전부 배웁니다.

 

 

뮤츠가 배울만한 기술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페이지에 다 안 들어가 부득이하게 두페이지로 나눠서 편집할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기술들을 배웁니다. 

 

 역시 뮤로부터 태어난 포켓몬이라고 할만합니다. 

 

 

 

 

 

 

다음 글에선 2세대 전설의 포켓몬인 스이쿤, 라이코, 앤테이와 더불어 이들과 깊은 관련이 있는 칠색조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Lv68 파피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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