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sk vs omg 포즈 상세 정황분석

수정사항 : 정조준 일격에 관하여 수정했습니다

포즈상황에서는 모든 궁극기의 쿨타임이 가려지네요

그래서 사용자 설정 게임으로 정조준일격의 특성을 확인 해 보았습니다

사용자 설정 게임으로 확인해 본 결과 

정조준일격은 1초의 시전 준비 시간을 갖고 이 시간동안은

쿨타임도 돌지 않고 마나도 소모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포즈 상황의 스샷만으로는 먼저 발사한건지 나중에 발사한건지 확인 할 수 없습니다

이글의 목적은 미심쩍은 포즈 문제를 어떻게든 토론하고 공론화 시켜서 사람들의 관심을 얻고

riot의 공식적인 조사와 향후 룰개정이나 방지 대책을 이끌어 내기 위함입니다

제가 임의로 기다 아니다 판단하는 글이 아니라는걸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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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글을 보다가 재미난 댓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pp 상황덕에 skt측이 정조준 일격을 정확하게 쏴서 이득을 챙겼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사실 어지간히 롤 하신분은 감으로 정조준일격의 해당상황은 포즈 전에 쏜상황인 걸 알 수 있습니다

문득 반대로 오히려 omg측에서 

정조준일격의 모션을 보고 각을재고 피하도록  pp를 건 상황이 아닐까

하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경기 영상을 돌려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위 스샷을 통해 확인 된 사실은

1. 이즈리얼의 정조준일격은 포즈 전에 발사됨(쿨타임 확인)

2. omg측에선 정조준 일격을 보고 포즈 걸지 않았다(드래곤 지역에 레드진영의 와드가 없음)

정조준 일격에 관한 추측은 양쪽 모두 사실무근임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사용자 설정 게임으로 확인해 본 결과 

정조준일격은 1초의 시전 준비 시간을 갖고 이 시간동안은

쿨타임도 돌지 않고 마나도 소모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포즈 상황의 스샷만으로는 먼저 발사한건지 나중에 발사한건지 확인 할 수 없습니다

재미가 붙어 하는김에 몇가지 조사를 더 해보았습니다

pp를 건 유저는 누구이며 어떤 상황에 pp를 요청했는지 알면 의도를 추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pp를 요청한 플레이어는 베인을 플레이 하는 중국 국적의 san선수입니다

이제 pp직전 상황의 베인의 행동을 체크해 보겠습니다

[8:53] 베인은 탑라인을 충분히 푸시 한뒤 자르반과 한번의 딜교를 시도 하고는 안전하게 귀환을 시작합니다

[9:01] 베인은 귀환을 완료합니다

[9:04] FAKER의 아리가 킬을 노리고 점화와 궁극기를 시전합니다

[9:09] 아리의 평타가 시전중 포즈가 걸립니다

보통 리콜을 타게 되면 시전시간동안 무엇을 할까요?

게임 상황을 파악하거나 구매할 아이템을 체크하게 되죠

san선수는 귀환을 시작하는 8:53부터 pp가 걸리는 9:09까지 대략 17초의 시간동안 

쇼핑을 하거나 게임 상황을 파악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위의 스샷을 보면 베인은 아무런 아이템도 구매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베인의 위치를 보면 당장 시야가 꺼진 드래곤을 지키기 위해 0.1초라도 아끼고 

달려나아가야 할 상황에서 그는 무려 8초의 시간동안 템도 사지 않고 우물에 멍하니 서있습니다

무언가 다른 일에 집중하고 있었다는 이야기죠

이 상황을 체크하고 저는 대략 70%정도 평타 켄슬을 노린 pp라는 심증을 굳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1경기를 다시 확인해 보았습니다

해당 경기에서 포즈를 건 사람은 누구일가 궁금해서였죠

1경기를 확인해 보고는 심증은 99.9%로 굳어졌습니다

바로 요사람이었더군요

1경기의 영상도 돌려보면 san선수가 열심히 cs를 먹다가 

사라지는 와드로 자르반을 발견하고는 코르키가 3초정도 움직이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본글은 어디까지나 정황증거나 심증까지일뿐 확증이 되진 않습니다만

가능하다면 riot에서 작년처럼 조사를 진행하고 치팅으로 확인된다면 징계를 내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3추 부탁에 불펌 자유입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