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고인워터스-팀장- 현 스톰퀘이크 메인힐러 에이미입니다.
제가 원래 악플이나 저격같은거에 대해서는
말싸움 하는게 싫어서 그냥 잊혀지겠지 나중엔 이해해주겠지
하면서 마음에 신경쓰며 무시하는 편인데
집에서 돈까스 먹으면서 대회보는 와중에
아버지한테 악플 너무 신경쓰지마라 아빠는 아들 응원한다
이런소리까지 들어서 너무 짜증나가지고 글을 씁니다
여태까지 프로팀을 심각하게 많이 옮겨다녔는데
정확히 더 좋은팀 들어갈 수 있었을떄도 팀 들어갔던곳도 많고
아마추어팀 잘되길 바래서 아마추어 대회도 용병으로 많이 다녀봤고
프로팀에서 제가 구멍이였을때 눈치껏 팀원들 더 좋은 성적 내는게 맞다고 생각하며
자연스럽게 팀에서 나온곳도 한두군데가 아니고
대리선수가 있어서 팀도 나와보고 가장 중요한 시즌까지도 쉬어봤어요
그러면서 생각했던게 아!! 내가 팀을 만들어서 컨텐에 진출시키자!
라고 했던게 고인워터스였구요
거기서 얌삐/도하 엄태/노지원 에이미/노아
클린하고 인성좋고 잘하는 형동생들과 같이 준비하면서
다시 시작하는 멤버들이 너무 많아 성적이 초반에 잘 안나왔어요
그래서 세븐맨으로 서브딜러를 구하자 하면서 찾고있다가
겨우 찾은게 워터 선수였고 좋은팀 들어가면 보내줄테니 한번만 도와줘라
죄.송.합.니.다
용병으로라도 도와줘라
네.알.겠.습.니.다
그리고 결국 용병으로도 안되는걸로 확정이 난 상태로
메타아테나가 8강대진표에 두둥 하고 떳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같은 디토네이터 멤버였던
대학을 준비하고있는 블리츠 광환이한테 공부중에 미안하지만 한번만 도와줘라
하면서 단지 친구만으로 공부를 잠시 쉬며 저희팀을 도와줬습니다.
결국엔 8강 부전승으로 대회는 나와보지도 못하며 다시 보내게 되었는데
아직도 되게 친한 사이로 대화나누고 있어요 (얘도 군대합니다 이번달)
그러면서 4강때 4강과 결승전 용병이 되냐고 워터님한테 물어보고
계속 설득하며 결국 제주도 차비와 상금분배까지 ok인 상태로 용병을 하게되었더니
다른팀에 전부 떨어지고 우리팀 성적이 좋아지자 같이 묻어갈려는걸
보이는데 그떄까지만 해도 아.. 그래 눈감아 주자 였습니다.
근데 시발 스크림도 불참하고 연습도 안하고 내뺄려고만 하고
메타도 이제 달라졌는데 미쳤다고 같이하고싶겠어요? 제입장에서????
그래서 그냥 스크림 한 10타임정도 같이하고 차비까지해서 우리는 3달동안
열심히해서 번 돈이 58만원인데 그분은 62만원 받고 빠이짜이 찌엔 했습니다.
그리고 방출뭐 여러분들은 제가 워터 방출했다고 들으신분 한명이라도 있어요?
근처 프로선수들 관계자분들한테도 그냥 보내줬다 문제되는거 없다
이런식으로 워터 잘들어가면 좋겠다하는데 ㅋㅋㅋㅋㅋ 팀 나가자마자
sns 저격글로 복수한다 제발 떨어졌으면 좋겠다 후회시켜주겠다 하면서
자기 방출됐다고 자기입으로 동네방네 떠들고 댕기더만 ㅋㅋㅋ
일단 이부분은 뭐 반박이고 나발이고 더이상 할말없고
그다음으로 들어왔던 성격좋고 클린하고 열심히하며 게임잘했던 피츠
우리 아마추어팀 도와줬던 노루코치님 라임코치님 너무 감사하고
컨텐팀 포기하고 열심히 해줬는데 아쉽게 떨어져서 백수된
얌삐형 엄태형형 노지원한테 너무 고맙고 미안해 정말로
이제 스톰퀘이크
죄송합니다 할말없습니다.
제가 메인힐러 구하고있다는 소리 들었다고
테스트 보게 해달라고해서 합격되고나서 들어간거에요
지금 밥먹다가 너무 열받아서 속도 뒤틀리고
할말도 되게 많은데 스크림하러 갑니다.
잠시후에 댓글다 답변해드릴테니 비추 누르지말고 기달려주세요
정.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