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 정보 / 뉴스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정보] LGD 마린 이적 관련 인터뷰

카발리어로
댓글: 154 개
조회: 21836
추천: 11
2015-12-10 15:34:11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e_sports&ctg=news&mod=read&office_id=442&article_id=0000027913


"나는 최고가 되고 싶다. 그래서 계속 달려왔다. 하지만 항상 (이)상혁이와 내 이름이 같이 언급되더라. 페이커가 나와야 마린이 잘한다. 이지훈과 하면 마린은 못한다. 이런 얘기가 듣기 싫었다. 나는 나로서 최고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이번에 팀을 나와 세계 최고에 도전해보고 싶었다."

"세간에 알려진 것처럼 LGD에서 많은 돈을 줘서 팀을 나온 게 아니다. 제안이 오기 전부터 나는 팀을 나와 있었다. 하지만 자신 있었다. 제안이 오지 않을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롤드컵에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팀. 대우가 좋은 팀. 계약 연수가 만족스러운 곳. 그게 LGD였다."

"나는 SKT T1에 있기 때문에 최고의 마린이 아니라, 그 어느 팀에 가서도 최고의 마린이라는 걸 증명하고 싶다."

"팀을 나올까. 나오지 말까. 대한민국 e스포츠대상 날까지 고민했다. 그 고민 중 가장 큰 시간을 차지했던 부분은 팬들이 느끼는 상실감이다. SKT T1 S 시절에는 팬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팀이 합쳐지고 1년 정도 경기를 치르다 보니 팬들이 점점 많아졌다. 팀을 나가기 너무 미안해서 밤새 고민했다."


"어렵게 결정했다. 나는 2년 동안 몸담았던 SKT T1을 떠나 LGD로 자리를 옮긴다. 이미 도전을 해야 했던 이유에 대해선 모두 말한 것 같다. 이제 열심히 하는 것밖에 없다. 부디, 응원해주셨으면 한다."



SKT라는 팀에 속해있으면 결국 페이커의 그늘에 어느 정도 가려지는 면이 있으니까, 자신 스스로도 뭔가 할수 있다는 걸 입증하기 위해 나온 듯 합니다.


이지훈 선수가 그런 부담감에서 조금 멀어지고 싶어서 중국을 택했다면, 마린 선수는 그 그늘을 정면으로 박차고 나왔다? 이런 느낌이네요



Lv31 카발리어로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LoL
  • 게임
  • IT
  • 유머
  •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