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범죄 소설에서 가로쉬 죄목에 영아살해, 강제출산 등 용들에게 해당되는 죄목까지 적용된거 보고 궁금해졌읍니다.
대격변의 황혼의 고원 퀘스트를 해보시면 아실 수 있는 부분이지만 용아귀 부족이 2개의 파벌로 나뉘어 있었는데
우세 파벌이 일리단을 섬겼던 펠오크인 대군주 모르고르고 이를 혐오하던 게 잴라의 일파,
결국 모르고르가 가로쉬를 분노를 삼에 따라 호드에게 진압당해버리고 잴라가 용아귀 부족의 우두머리 자리를 이어받아요.
그러나 잴라도 결국 가로쉬에게 충성하다가 오그리마 공성전을 통해 나가리되버리고, 나중에는 가로쉬를 구출시켜
드레노어로 빼돌린 뒤 마지막까지 가로쉬의 충견으로 죽습니다.
제가 궁금한 건 용아귀 부족이 원래 얼마나 세력이 큰 부족인지는 잘 모르지만
오그리마 공성전까지 거치면서 호드 내의 용아귀 부족 세력은 궤멸 직전이라고 이해하고 있는데요
예전에 가로쉬에게 협력했던 오크가 전체 호드의 일부분이라던 얘기가 생각나서 여쭤봅니다
용아귀 부족은 지금 궤멸수준이 맞나요? 아니면 잴라의 세력이 전체 용아귀의 일부인가요?
기존에 용아귀 부족이 하던 방식이 지금의 호드에선 금기시하고 꺼려하는데 용아귀 부족은 확실히 몰락한 것처럼 보여요.
그럼 앞으로 황혼의 고원은 드워프의 땅이라고 봐도 무방한 부분인가도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