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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4X게임 스텔라리스

아이콘 토키하마이
조회: 7659
2017-04-27 16:10:20




패러독스 사의 우주 4X 게임인 스텔라리스 입니다.

플레이어는 막 FTL이 개발된 시점에서 시작하며, 다른 행성을 개척하고, 테라 포밍하면서 외부 제국과의 외교를 맺고

전쟁을 하면서 성장해 나가는 게임입니다. 


게임 초기에는 자신들을 제외한 지성체가 있는지 조차 모르는 상황에서, 선지자의 문명이나 외계 지성체를 찾기 위한 
탐험, 연구를 하며 다른 제국 과의 접촉 후에는 연방을 맺거나, 전쟁을 하며 서로 이주 협약을 맺음으로써 다른 외계인을 자신의 제국으로 들어오게 할 수 있습니다.


                                         정화는 인간이라고 예외는 아닙니다.


제국마다 윤리관이란 것이 있으며, 이 윤리관마다 다른 종족들을 노예로 부릴수도, 제국의 한 시민으로 받아 주거나 
아니면 쓸모 없단 이유로 모조리 학살도 가능합니다. 물론 학살을 할시에는 전 은하의 공공의 적으로 취급되며, 
게임이 끝날때까지 복구가 불가능한 패널티가 가해집니다.

 



스텔라에는 일반적인 대전략 시뮬과 다르게, 게임 시작부터 매우 강한 세력인 '몰락 제국'이라는 것이 등장합니다.
몰락제국은 전 은하를 지배했다가 모종의 이유로 몰락하여 은하의 한 귀퉁이만을 겨우 차지하고 있는 제국으로
평소에는 플레이어와 다른 비몰락제국, 즉 하등한 제국을 '무시'하기에 게임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몰락 제국은 최대 4개까지 등장할 수 있으며, 몰락 제국마다 다른 윤리관을 가지기에 자신의 근처에 있는 몰락제국이 무엇이냐에 따라 행동에 제약이 받게 됩니다.


가령 군사적 고립주의자는 자신의 영토를 지키는것에 혈안이 되어 있기에 근처로 확장을 시도해 나가면 
경고를 하며, 무시하게 되면 가차없이 공격하게 됩니다. 



일정 조건이 만족되면 몰락제국은 각성을 하게 되며, 이때부터 각성제국은 온 은하를 지배하려고 시도합니다.
처음에는 플레이어나 다른 제국을 속국으로 만들기를 선호하지만, 거절하게 되면 거의 반드시 공격합니다.
각성제국은 다른 제국과 달리 함선의 성능이 굉장히 좋기 때문에 싸우는데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만 몰락제국은 하나가 아니기에, 하나의 몰락제국이 각성하게 되면 반대쪽 윤리관을 가진 라이벌 몰락제국도 각성하게 됩니다. 이 둘은 곧 전쟁을 하게 되며, 이 싸움에서 거의 전 은하의 제국이 말려들게 됩니다. 
일종의 국가삭제빵으로 진 각성제국은 모든 영토를 잃게 됩니다. 




함선의 세팅이 아주 자유로운건 아니지만, 게임의 큰 축을 담당합니다. 무기에 따라 상성이 극명하게 나뉘며
함대가 적어도 적의 무기를 미리 알아내 대응을 한다면 이길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은하의 수호자, 후반 전 은하의 위기 등 상당히 스페이스 오페라 스러운 콘텐츠가 많습니다.

우주 SF나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합니다.

Lv81 토키하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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