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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게임즈 '위핑 돌', VR로 전하는 소름 끼치는 공포 ㄷㄷ

아이콘 건방진루드
조회: 3305
2016-09-19 14:51:22

  공포에 관해서라면 조용하고 음침한 여학생만큼 우리를 놀라게 하는 것도 드물 것이다. 바로 그런 소녀가 '위핑 돌(Weeping Doll)'에서 살아 돌아온다고 한다. 세상에나.


  중국의 개발사 오아시스 게임즈(Oasis Games)는 이번 달 스팀 그린라이트 캠페인을 통해 새로운 공포 게임을 발표했다. 캠페인에 공개된 '위핑 돌'은 이미 플레이스테이션 VR 출시를 확정 지은 게임이다. 본 캠페인은 새로운 트레일러를 비롯해 게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우리는 트레일러에서 화려한 주택을 둘러보던 중 빠르게 지나가는 소녀를 보게 된다. 모퉁이에서 살짝 고개를 내밀었다가 이내 사라지는 소녀의 문제가 무엇인지는 알 수 없다. 여타 공포 영화나 게임과 비슷하다면 큰 위험을 무릅쓰고 해결해야 할 것이다.



영상에서 눈여겨볼 점은 두려운 분위기를 조성하면서도 실제로 놀랄만한 장면은 감춰두었다는 것이다. '위핑 돌'에 나오는 위협적인 존재가 과연 무엇인지 알 길이 없으니 큰 호기심이 생긴다. 게임 설명은 불길함을 내비치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평범한 가족, 아름다운 집"으로 시작하는 글은 "그러나 누가 울고 있지?"로 이어진다. 도대체 누구란 말인가.

  그린라이트 페이지는 몇 가지 힌트를 준다. 수상한 가족이 사는 집에서 여러 가지 퍼즐을 푸는 '위핑 돌'의 공포는 심리적인 것에 가깝다. 개발사는 "섀도우 스텝(Shadow Step)"이라는 이름의 게임패드 이동 시스템을 적용했는데, 이는 앉아서 플레이하는 부분을 더욱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고 전한다.

  캡콤의 '레지던트 이블 7(Resident Evil 7)'과 약간 비슷해 보이는데, 그보다는 몇 달 앞서 출시한다는 이점이 있다.

  오큘러스 리프트와 HTC 바이브 둘 다 지원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PC 버전이 정확하게 어느 헤드셋을 지원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PC 버전과 PS4 버전 모두 올해 안으로 출시되며, 오아시스 게임즈는 '위핑 돌'외에 4개의 PS VR 타이틀을 출시한다.


개인적으로 VR에서 제일 기대되는게 호러 장르..
ㅎㄷㄷ하네요

Lv58 건방진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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