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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액션은 중독! '최강의 군단'

아이콘 절렬수호
댓글: 20 개
조회: 5927
추천: 8
2014-10-08 21:15:04

◆ 장르 : MMORPG

◆ 제작사 : 에이스톰

◆ 9월 26일 OBT 서비스 시작

 

액션 중독! 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최강의군단'이 오픈했습니다. LBT 유저로서 많이 기대했던 게임인데요. 그럼 지금부터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1. 액션쾌감! 신선하고 강력한 액션은 매우 만족스럽다

 

'액션'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나온 게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연히 '액션'입니다. 그런 면에서 최강의군단은 액션의 갈증을 느끼던 게이머들의 욕구를 충분히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액션표현과 타격감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들과 대비되게 강력합니다.

 


 오드리 - 전탄사격



오드리 - 팬저 파우스트




오드리 - 네이팜 



오드리 - 광랑자 전개 


2. AOS 콘텐츠 'MFL'

 

이번 OBT 때는 AOS 대전 형식의 'MFL'이라는 콘텐츠가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MMORPG에 AOS 콘텐츠를 추가한 독특한 형태인데, 자기가 키웠던 캐릭터의 레벨과 장비에는 무관하고 순전히 게임 내에서 적을 죽이거나 몬스터를 잡아 경험치를 올려 레벨업 하면서 싸우는 형식입니다. 플레이 방식은 'LOL'과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MFL 캐릭터  선택 화면

 

 

※ MFL 승급 화면

 

현재는 Local  - Division - Continental - World 등급이 있고, 많이 플레이하고 많이 이길 수록 승급이 빨라집니다. World 등급은 상위 300명의 선수들만 받을 수 있습니다.

 

3. 기타

 


※ 탈 것

 

OBT에는 탈 것이라는 시스템이 추가됐습니다. 1명만 탈 수 있는 게 아니라 최대 4명까지 탑승이 가능합니다. 친구를 기사처럼 부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탈 것은 각 스토리모드마다 구매할 수 있고, 스토리에 따라 외형도 다양합니다.


 

낚시


던전에서 얻은 미끼로 낚시를 할 수도 있습니다. 

낚시에 성공할시 유용한 물약 획득. 


4. 인상깊은 스토리와 BGM

 

 

※ 최강의군단 스토리 영상

 

 

 최강의군단의 또 하나의 강점은 스토리 영상미와 BGM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토리 모드에 대사가 전부 성우 더빙이 돼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캐릭터 선택창부터 각 던전, 스토리 영상 BGM은 정말 좋고 인상 깊었고요. 스토리 영상들에 나오는 노래들도 좋아 디렉터분들에게 매우 칭찬을 해주고 싶을 정도입니다. 실제 노래가 나오는 던전도 있으니 직접 플레이해서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5. 마무리

  

제목에서 보셨다시피 '액션은 중독'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유는 액션은 합격점이지만, '액션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최강의군단 각종 커뮤니티에 보면 유저들의 불만들이 올라와있는데 몇 가지 공감가는 것들을 요약해보겠습니다.

 

① 1인칭 콘솔게임을 하는 것 같다.


-최강의군단도 파티 시스템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자동파티시스템. 탈 것을 같이 타고 들어가면, 파티를 맺은 것과 같이 파티사냥이 가능하고, 탈 것이 없어도 캐릭터 목마타기를 통해 2인 파티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파티를 맺고 들어가도 던전에서는 파티원들끼리 상호작용이 전혀 없습니다. 그냥 같이 몬스터들 잡다가 레벨업하면 아무 말도 없이 다음 사냥터로 가는 시스템의 반복. (개인적으로는 타이머가 없고 CBT 때처럼 사냥하다 텐트치고 쉬면서 잡담도 하고 해당 던전에서 레벨업하면 다음 던전으로 가는 시스템이 좋았습니다.)

이 부분은 유저들에게 지루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친절한 파티 설명과 함께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② 명색의 MMORPG 게임인데 레이드가 없다?


- RPG게이머들의 목표감과 성취감을 얻는 중요한 요소는 바로 '보스 몬스터'잡는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힘들게 보스 몬스터를 잡는 쾌감. 그리고 '레이드'는 보통 파티원들끼리 강력한 보스몬스터를 잡는 것을 뜻하는 요어죠. 저또한 이부분에 가장 매력을 느끼는 게이머입니다. 하지만 최강의군단에서는 이런 요소가 현저히 부족합니다. 상호작용 스킬들이 다양한 최강의군단에서 이러한 강력한 보스레이드 콘텐츠는 굉장히 매력적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③ 노코스트 콘텐츠

 

피로도가 있는 게임에서는 당연히 노코스트 콘텐츠가 어떻게 나오는지가 중요합니다. MFL은 피로도가 없지만 즐기는 유저층이 한정돼있고, 대중적이지 못하죠.

개발자는 앞으로 '군단전'이나 '림보'와 같은 콘텐츠가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으니 다양한 콘텐츠 기대해봅니다.

 

④ 목표감과 성취감 없는 던전


최강의군단에 던전은 초반을 제외하고는 10분입니다. 근데 이 10분이 어떤 캐릭터는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낼 때도 있고, 어떤 캐릭터는 언제 시간 가냐 하고 지루하고 고통인 캐릭터도 있습니다. 더군다나 던전은 단순히 사냥을 하기 위한 던전이라 캐릭터가 조금만 재미없어도 5분만 돌아도 질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좀 더 성취감과 목표감을 갖게 하는 던전 구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10분이라는 것보다 5분 7분 10분 이렇게 유저들이 선택의 폭을 넓혀 던전을 선택할 수 있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 액션 쾌감과 독특한 캐릭터들의 개성으로 무장한 최강의군단. 충분히 매력적인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신규캐릭터들의 기대감과 다양한 팬아트를 보면 최강의군단의 캐릭터들의 매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가늠할 수 있죠. 앞으로 더욱 강력한 액션과 잘 마무리된 콘텐츠들로 게이머들의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랍니다.

 

 

 

 

 

 

 

Lv76 절렬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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