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을 내가 만드는 MQEL

ubisoft 에서 만든 온라인게임 '마이티 퀘스트 포 에픽루트(MQEL)' 입니다.

이미 해보신 분들도 많을거라 생각되지만 이 게임은 크게 어택과 디펜스라는 모드로 구분 됩니다.

먼저 디펜스 모드에서는 나의 던전을 꾸미고 바꾸고 함정과 몹들을 배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즉, 다른 사람들이 내 던전에 들어왔을 때 제대로 클리어 하지 못하도록 어렵게 만드는 것이죠

던전을 다르게 말하면 나의 성(castle)이라는 개념이기 때문에 업그레이드를 할수록 

공격과 방어에 유용한 아이템들이 늘어나거나 빠르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레벨이 낮으면 기본적인 몹과 함정밖에 배치할 수 없는데 내가 만든 던전의 난이도를 테스트하기 위해서는 

하단 인터페이스 부분에서 중앙에 있는 성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해주면 나의 던전을 직접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함정과 몹의 위치를 적절하게 배치해서 최대한 난이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죠

어택 모드에서는 이제 내가 역으로 공격할 던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가 만든 던전이 있고 유저가 직접 만든 던전이 있는데 왕관 아이콘이 그려져 있으면 유저의 던전,

왕관 표시가 없는 곳은 컴퓨터가 만든 던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상대의 던전을 클릭해보면 해당 정보가 나오는데 이 정보를 가지고 대충 난이도를 감지해야 됩니다. 

하지만 상대가 어떤 기발한 꼼수를 써놨을지 모르기 때문에 너무 의존하면 안됩니다.

 

던전 플레이 방식과 느낌은 '토치라이트'랑 비슷합니다.

저레벨 구간에서는 던전 구조도 단순하고 나오는 몹과 함정도 단순하지만 

진행할수록 던전의 난이도도 함께 상승되죠

물론 그만큼 좋은 아이템과 보상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통로를 함정으로 다 막아놓는 일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ㅋㅋ

보통 던전을 클리어 하거나 혹은 실패하거나에 따라 왕관을 뺏고 빼앗길 수 있습니다.

이 왕관의 개수로 랭킹이 결정되죠.

저도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상당히 낮습니다 흠흠

그 외는 일반 RPG처럼 레벨 올려서 스킬도 찍고 던전 클리어 하면서 아이템 파밍하는 재미로 즐기면 됩니다. 

각 스테이지 마다 퀘스트와 보스몹도 등장하기 때문에 쭈욱 따라서 진행하면 됩니다.

아쉽게도 한글은 지원이 안되지만 게임이 그리 어렵지 않아서 퀘스트 내용 정도만 파악하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이해 안가는 부분은 구글 번역기로 돌려가면서 했더니 막히는 부분은 없더군요...ㅋ

클래스는 기사, 궁수, 법사 이렇게 처음에 선택 가능하고 

다른 하나는 프리미엄 캐릭터라고 도끼든 여자가 있습니다.

처음에 클래스 1개만 선택 가능하고 그 후로는 캐시로 추가 구매를 해야되니 신중하게 선택해야 됩니다.

(캐시는 퀘스트를 클리어 하다보면 조금씩 얻을 수 있습니다)